여성 농민들을 위한 센터가 따로 있다고?

횡성 여성농업인지원센터가 잇는 도시와 농촌② 농촌 여성들의 관계망을 만들다

호미 | 기사입력 2026/08/22 [08:14]

여성 농민들을 위한 센터가 따로 있다고?

횡성 여성농업인지원센터가 잇는 도시와 농촌② 농촌 여성들의 관계망을 만들다

호미 | 입력 : 2026/08/22 [08:14]

“회차가 끝나면 참여하신 분들 그림책이 딱 나와요. 정말 좋아하세요. 이 그림책으로 성평등 교육을 하기도 해요.”

 

▲ 횡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내 인생의 그림책’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림책 수업에 몰입하고 있다. 고령의 지역 여성농민들이 자신의 삶을 직접 그리고 써서 책으로 만들어낸다. (사진 제공-호미)


횡성 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한영미 소장을 인터뷰하기로 한 날, 한 소장의 출근길에 동행했다. 횡성군 종합운동장 근처 조용한 골목에 자리잡은 센터 입구에서 회원들이 짐을 차로 옮기고 있었다. 초등학교에 식생활 교육을 가는 참이란다.

 

센터에 들어서자, 그림책 읽는 소리가 들린다. ‘내 인생의 그림책’ 수업이 한창이다. 화면에 띄운 그림책에 푹 빠져있는 열다섯 명 남짓 고령의 여성들 모습이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고령의 지역 여성농민들이 자신의 삶을 직접 그리고 써서 책으로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새롭게 해석해내는 자서전적 작업이어서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크레파스를 처음 잡아봤다는 여성들도 많다.

 

“지난 시간에는 우리 마을에서 두 분 모시고 왔는데, 오늘 못 오셨어요. 한 분은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못 오시고, 한 분은 너무 바빠서 못하실 것 같다고 하시네요….”

 

‘두 시간 의자에 앉지 못할’ 정도로 노쇠한 몸, ‘의자에 앉아 있기에는 너무 바쁜’ 몸을 모시고 오지 못한 한영미 소장의 얼굴이 착잡하다. 센터가 아직 닿지 못한 곳들을 가늠하게 된다.

 

농촌에서 만나는 인문학, 성평등, 그리고 힘 있는 커뮤니티

“이 모임에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성농민들을 위한 센터가 따로 있다고?’

도시민들에게 여성농업인센터는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농촌에서도 낯설다는 게 문제다.

 

여성농업인센터는 여성농업인이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회적˙법적 지위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1년 시범사업을 거쳐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여성농업인 정책 사업 중 하나이다. 여성농민들을 직접 지원하는 곳이자, 관과 여성농민을 잇는 중간지원조직이다.

 

하지만 전국 1,400여 개 읍·면 중에서 여성농업인센터가 있는 곳은 40곳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로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센터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 처음 색연필을 잡아본다는 여성농민도 있다. (사진 제공-호미)


그런데 횡성 지역, 나아가 강원도에서 횡성여성농업인센터 활동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센터 알림판에는 ‘내 인생의 그림책’ 프로그램 외에도 ‘한지공예’, ‘혼자는 힘들어서, 걷기모임’ 등 각종 동아리와 ‘횡성여성영화제’, ‘친환경 로컬푸드 장터 다섯시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고, 가운데에는 버스 시간표가 붙어 있다.

 

교육 과정도 다채롭다. ‘슬기로운 농촌문화생활’, ‘여성농업인 정책교육’, ‘밥이 최고, 약밥이 최고’ 등은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마을로 찾아가 진행하는 교육이다. 인문학 교실, ‘AI 시대 여성으로 산다는 것’ 강좌에는 이라영 문화평론가, 박선화 한신대 교수, 조이한 연구자도 강사로 나선다. 시의성 있는 주제들, 탄탄한 강사진들로 짜여진 커리큘럼들이 눈에 띈다.

 

“우리 센터가 인문학 쪽으로 알아줘요. 원주나 제천, 멀리서도 올 정도예요. 그럴 수 있는 게 횡성으로 귀촌한 젠더 연구자고 미술 평론가인 조이한 님이 강사진을 꾸려주시거든요. 운영위원이시고, 많이 도와주셔요.”

 

센터 로비는 웬만한 갤러리 못지않다. ‘나의 삶 방앗간’, ‘숙자와 왕방울 소’, ‘오늘은 좋은 날’ 등 그간 횡성 여성 어르신들이 직접 그리고 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힘 있는 그림체가 눈길을 끌어 책 하나를 집어 든다. 내가 만난 새로운 세계라는 책이다.

 

“작년에 횡성군 양성평등 공모사업 지원으로 성평등 활동가들이 펴낸 책이에요. 이 책으로 성평등 강의를 해요. 쉽고 직관적이고, 우리 지역 이야기라 교재로 좋아요.”

 

성평등 강사 양성 사업이 3년째 진행되는데, 해마다 소모임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작년에는 영화읽기 모임, 올해는 책읽기 모임을 해요. 한 달에 두 번, 일요일 오후 두 시에 만나서 ‘오두모임’이에요. 조이한 샘이 이끌어주세요. 가정폭력상담소 상담활동가, 원주 ‘그림책 도시’ 활동가, 그림책 예술활동 강사도 계시고, 다양한 분이 참여하세요. 나중에 이 모임에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횡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한영미 소장이 『내가 만난 새로운 세계』 책을 들어 보여주고 있다. 작년 횡성군 양성평등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성평등 강사단이 펴낸 책이다. 쉽고, 직관적이고, 우리 지역 이야기라 성평등 교재로도 쓴다고 한다. (사진 제공-호미)


‘여성농업인’에 국한되지 않고 ‘농촌의 모든 여성’을 고려

횡성을 넘어 강원 여성의 삶에 영향…‘정책협의체’가 있기 때문

 

“여성농민들의 접근성 때문에 많은 여성농업인센터가 면 단위에 있는데요, 우린 읍에 있어요. 횡성군에서는 우리 센터가 농촌 여성들의 거점 역할을 하길 기대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처음부터 활동 대상을 여성농민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농촌 여성’으로 접근했어요.”

 

농림축산식품부의 〈여성농업인 실태조사〉(2023년)를 보면, 여성농민은 농사일의 절반(50.2%)을 담당한다. 그러나 농사짓는 여성이 농업경영체(농업 활동을 공식 등록하는 제도, 농업 사업자등록증인 셈)의 경영주로 등록된 비율은 23%에 불과하다. 경영주의 배우자로서 ‘공동 경영주’로 등록된 비율도 27.6%에 그친다. 나머지 49%의 여성은 ‘무급 종사자’, ‘가족 종사자’ 등의 지위로 농사를 짓고 있는 셈이다.

 

횡성 여성농업인센터가 ‘여성농업인’을 넘어 ‘농촌 여성’으로 대상을 확대하자, 농가 경영체로 등록되지 못한 소농, 알바를 하며 농사짓는 여성들, 부모 농사를 돕는 여성, 귀촌 여성 등 농촌에서 살아가는 모든 여성과 함께 하는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그러자 이전까지는 보이지 않던 영역들이 비로소 드러났다. 농촌공동체를 유지하고 돌봐온 보이지 않는 여성의 돌봄 노동, 가부장적 관습으로 강요되어 온 성역할 노동과 성차별, 전수되지 못한 채 사라져가는 농촌 여성들의 토착 지식과 경험들,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어 온 고령 여성농민의 건강 문제, 20년을 살아도 외지인으로 남는 귀농귀촌 여성의 고립 등이 비로소 해결해야 할 ‘문제’로 떠올랐다.

 

이 문제들은 센터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었다. 센터가 한국여성농업인 강원도연합회, 전여농 강원도연합, 전국생활개선 강원도연합회, 농가주부모임 강원도연합회, 양구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강원도 4-H연합회까지 지역의 여성농업인 단체들이 연대하는 ‘정책협의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한 이유다. 이를 당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서영주 원장이 추진해서 ‘강원도 여성농업인정책협의회’가 만들어졌다. 민간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이끌어가는 여성농업인정책협의회는 전국에 강원도가 유일하다.

 

결국 횡성 여성농업인센터는 강원도 여성농업인정책협의회와 함께 농촌의 여성문제에 목소리를 낼 수 있었고, 이 목소리들이 모여 정책이 되고 조례가 되었다.

 

“이 협의회에서 여성농업인 정책도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정책 협의를 해 나가면서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도 했어요. 전국 최초라고 하더라고요.”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위기를 맞았다. 강원도가 여성농업인 정책 예산을 크게 삭감한 것이다.

 

“예산을 살리기 위해 많은 투쟁을 했죠. 기자회견도 하고, 도청 앞에서 시위도 계속하고, 도의회도 찾아가고, 이러면서 다 죽었던 예산을 살려냈어요. ‘들녘화장실’(주거지와 멀리 떨어진 농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위해 이동식 공용화장실 구입 및 설치비 지원) 사업은 도리어 예산을 늘렸지요. 강원도 여성농업인정책협의회가 한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면, 지금 여성농업인센터는 없었을 거예요.”

 

▲ 횡성읍 조용한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횡성여성농업인센터. 여성농업인센터는 농촌 생활에서 겪는 여성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권리, 교육, 건강, 복지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에 근거하지만, 의무 규정이 아니기 때문에 지자체마다 편차가 크다. 전국 1,400여 개 읍·면에서 40곳밖에 없다. (사진 제공-호미)


성평등 교육으로 ‘임파워링’…마을활동가들의 활약

 

강원도 여성농업인센터는 성평등 사업을 필수적으로 진행하도록 되어 있다. 횡성 센터는 농촌형 성평등 강사단의 역량강화 교육, 찾아가는 성평등 마을 교육에 힘을 쏟는다.

 

농촌형 성평등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여성농민들이 바로 강의하며 실전을 뛰기는 힘들다. 처음에는 ‘여성농업인 정책학교’ 강사로 활동하면서 성평등 강의 일부를 맡도록 해 경험을 쌓게 해준다. 횡성 여성영화제, 여성작가전시회 관람 등 강사단 역량강화도 성평등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교육 마무리로 수료생들이 곡성 섬진강마을영화제를 방문하고, 작년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로부터 ‘특별디딤돌상’을 수상한 곡성 삼태마을로 답사를 간다.

 

또, 횡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와 함께하는 ‘마을활동가 양성과정’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은 폭넓게 마을과 접촉하며 활동한다. 특히 2021년과 2022년 횡성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진행한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을 위한 횡성형 여성일자리’ 사업과, ‘성평등 마을규약 만들기’ 시범사업을 성과로 꼽을 수 있다. 횡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 횡성 여성농업인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횡성군 여성복지과와 농정과 등 젠더거버넌스를 구축하면서 마을활동가들이 매칭되어 진행한 사업이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시범사업’은 성별 임금 격차가 일당 5만 원이나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그 차액분을 지원해 전국 최초로 농업 분야 동일임금을 시도했다. 2년간 진행된 시범사업이지만, 지자체가 농업 부문 성별 임금격차에 직접 개입했다는 점에도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이 사업들이 가능했던 것은 현장과 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천력을 지닌 ‘마을활동가’들 덕분이었다.

 

▲ 횡성여성농업인센터 로비에 할머니 그림책이 전시되어 있다. ‘나의 삶 방앗간’, ‘숙자와 왕방울 소’, ‘오늘은 좋은 날’ 등 그간 횡성 여성 어르신들이 직접 그리고 쓴 작품들이다. (사진 제공-호미)


지역의 ‘센 언니’들과 여성농민회 저력에 힘입어

“다 얽히면서 어우러지면서 해온 거죠”

 

여성농업인센터는 농업인과 비농업인, 생산자와 소비자, 이주민과 선주민을 연결하며, 횡성을 넘어 강원 여성들의 삶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쯤 되면, 센터의 시작이 궁금해진다.

 

“2002년 저희들 첫 사업이 여성주의 상담이었어요. 원주여성민우회가 운영하는 가정폭력상담소가 있잖아요. 일명 ‘센 언니’들이 버티고 있었어요. 여성주의 상담의 기초를 알려줬죠. 원주가 우리 센터의 자양분인 셈이에요. 그리고 전여농 전북도연합에서 가정폭력 실태조사를 했거든요. 우리도 따라서 했죠. 횡성 가정폭력 실태조사하면서 어떻게 농촌 지역사회를 변화시켜야 될지 감을 잡아갔죠. 그게 첫 해에 했었던 일이에요.”

 

센터 책장에는 마리아 미즈, 반다나 시바 등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책이 많았다. 토종씨앗 사업, 언니네텃밭 등이 에코페미니즘 이론의 영향을 받았는지 물었더니, “전혀 아니”란다.

 

“저희 활동의 바탕이 된 게 ‘전여농’이거든요. 여성농민회는 처음부터 여성농민 중심, 여성이 주도적으로 자기 농사를 지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농사는 생태적이어야 한다. 이런 게 강했어요. 여성 농민들의 ‘현실’이 먼저 있었고, 거기서 방향을 잡아갔죠. 나중에 보니까 이게 에코페미니즘이더라고요. 말로 하지는 않았지만, 토종씨앗 지키는 활동이나 언니네텃밭이 그 안에 다 있더라고요.”

 

센터의 활동은 어떤 이론적 배경이 아니라, 지역사회 ‘센 언니’들과 여성농민회의 어깨 위에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전여농이 힘이 있는 것 같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몸으로, 활동으로 만들어낸 힘. 한국 사회에서 전여농 활동이 호응을 받고 귀감이 되는 게, 그 힘 때문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전여농 홀로 한 건 아니에요. 원주여성민우회, 전국여성연대, 귀농운동본부, 김은진 교수(원광대)님을 비롯한 연구자들… 그런 자양분 덕분에 했지요. 다 얽히면서 어우러지면서 했지요.”

 

사실 한영미 소장의 직함은 여러 가지다. 횡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횡성언니네텃밭 오산공동체 대표, 다함께돌봄센터와 횡성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모법인 대표, 횡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 사무국장,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정책협의회 부회장 등. 그의 직함에서 센터가 어떻게 지역과 촘촘하게 얽혀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센터가 존폐 위기에 놓였던 상황을 돌파한 힘도, 이러한 얽힘과 어우러짐에서 왔다.

 

“강원도처럼 횡성도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가 구성이 되어 십수 년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횡성도 그렇고, 강원도도 그렇고, 협의회를 구성한 일은 참 잘한 일인 거 같아요, 여성농업인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이 생겨요. 뭐든지 요구해서 바꿔보고자 하는 의지가 저절로 생긴다고 할까요?”

 

▲ 횡성여성농업인센터 알림판에는 인문학 수업, ‘내 인생의 그림책’, ‘한지공예’, ‘혼자는 힘들어서, 걷기 모임’ 등 각종 동아리와 ‘횡성여성영화제’, ‘친환경 로컬푸드 장터, 다섯시장’ 등의 안내가 빼곡하다. (사진 제공-호미)


여성농업인센터는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에 근거를 둔, 여성농업인을 위한 유일한 중간지원조직으로 농촌 여성과 정책 간의 소통을 매개하고 확산시키는 조직이다. 이런 곳이  1,400여 개 읍·면에서 40곳 안팎에 불과하다. 여성농업인센터의 확산이 정체된 이유는 2005년부터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지원하던 방식에서 지방정부 사업으로 넘겨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확산은커녕 설치‧운영을 의무화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부족해, ‘지자체장 의지에 따라’ 사업이 축소되거나 폐기될 위험에 놓여있다.

 

농촌 여성들의 높은 농업 생산 기여도와 낮은 지위 사이의 불균형은 이같은 정책적 방치 속에 더욱 심해질 뿐 아니라, ‘농촌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미래세대 육성’이라는 과제도 허무한 ‘구호’에 그치게 된다.

 

횡성 여성농업인센터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이 농촌 여성들의 삶과 지역공동체를 바꾸는 기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역할을 시도하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의 법적·제도적 지위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3부에서 이어집니다]

 

[필자 소개] 호미 : 귀농운동본부 귀농통문 편집위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여성농어업위원회 위원, 장애활동지원사, 동화집필 노동자이다. 서울에서 귀농했다가 도시로 역이주했지만 다시 귀농 준비를 하고 있다. 여자들이 귀농하기 만만치 않지만, 그 여자들도 만만치 않다는 걸(지민주 노래 ⌜세상에 지지 말아요」를 따라썼다) 드러내려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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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2026/08/23 [19:56] 수정 | 삭제
  • 나도 나이들어 그림 그리고 살고 싶은데... 저 어르신들처럼 색색이 화려하고 예쁜 그림이 그려질까 모르겠네요.
  • gaonhaeon 2026/08/23 [15:19] 수정 | 삭제
  • 늘 다음 글을 기다립니다.저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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