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등장한 ‘순이’들의 역할

아동대상 프로그램의 성역할 고정관념

이유지현 | 기사입력 2005/03/07 [21:04]

갑자기 등장한 ‘순이’들의 역할

아동대상 프로그램의 성역할 고정관념

이유지현 | 입력 : 2005/03/07 [21:04]
결혼을 통해 신분적 상승을 이루는 신데렐라, 왕자를 만나서야 저주가 풀리는 백설공주와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야기의 해악(?)은 이미 유명하다. 동화의 주독자층인 어린 아이에게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심어주게 되고, 특히 수동적 여성상을 바람직한 것으로 장려하며, 높은 신분과 아름다운 외모에 대해 비판의식이 생략된 선망만을 부추기는 등등. 지금껏 동화의 이런 해악을 알리고 바꾸려는 시도가 많이 있었고, 덕분에 요즘 볼 수 있는 아동/유아용 동화, 만화, 티비 프로그램은 많이 달라졌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러나 신데렐라와 백설공주를 보고 들으며 자란 기성세대의 상상력 한계 때문일까. 고정관념은 여전해 보인다. 많이 달라진 내용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티’가 눈에 띈다. 그리고 이 작은 티는 공들인 내용을 자칫 도로아미타불로 만들 만큼 핵심적인 한계처럼 보인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에는 의도적으로 소년, 소녀를 등장시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성 구별이 모호한 아이처럼 성 구별이 모호한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동물을 의인화하거나 가공의 인물을 만들어서 외모, 목소리는 물론이고 행동, 성향 등으로는 남녀 구별을 할 수 없다. 주인공의 성 구분을 모호하게 함으로써, 활동적인 중심인물과 보조적인 주변인물의 활동상을 성역할로서 연결시키지 않으려는 제작 의도를 느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여자, 남자 구분의 틀을 섣불리 주입시키는 것의 위험성을 고려한 것일 게다. 긍정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프로그램마다 후속으로 주인공에 상대되는 여성 캐릭터가 등장했다. <방귀대장 뿡뿡이>에는 ‘뿡순이’가 등장했고, 딩동댕 유치원 <뚝딱이네 집>의 ‘뚝딱이’ 주변엔 ‘뚝순이’가 있고, <바나나를 탄 끼끼>에는 ‘끼순이’가 나왔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호했던 캐릭터들은 천편일률적으로 ‘-순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여자’ 조연들 덕분에 확실한 ‘남자’ 주인공 선언을 해버렸다.

이런 식의 관례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아동용 캐릭터의 대표 성공작 <미키마우스>도 그렇다. 생쥐를 의인화한 이 캐릭터는 정의감이 강하면서도 인정 많고 재치가 넘쳐 다른 조연들을 이끄는 리더인데 완벽한 중성의 이미지는 여성 상대자, 미니마우스에 의해 완벽한 남성 이미지로 탈바꿈 되었다. 곤경에 빠진 미니마우스가 “미키~”를 외치면 달려가 미니마우스를 구해내는 미키마우스는 이제 너무 상투적이라고 씹기에도 지친 헐리우드 각본 그대로다.

갑자기 등장한 일련의 ‘순이’들은 여성 캐릭터의 역할과 중심인물의 역할의 차이는 기존 성 역할의 고정관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성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모두 보조인물로서 중심인물의 활동을 지켜보고 받아주는 역할에 국한되어 있을뿐더러 그나마의 역할도 극 진행에 ‘있거나 말거나’ 위치이어서 등장 횟수도 한 달 동안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다. 그럼에도 굳이 무수한 ‘순이’들을 배치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결국 구태의연한 고정관념의 발로라는 결론밖에 안 나온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만큼 교육적인 효과를 고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통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로 하여금 ‘성별’을 ‘차이’로 인식하게 만드는 방법은 어쩌면 이토록 빈곤하기만 할까. 여자인지, 남자인지 그리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이들이 미처 깨닫기도 전에 어른들은 정답을 내밀어 놓는다. 세상에는 남자와 여자가 있단다, 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도 있지, 그리고 남성은 주인공이 되고 여성은 남성에게 구출을 받거나 남성을 보조하는 조연이지, 그렇게 말이다.

그 지루한 각본이 아직도 통용되는 것을 보면서 딸아이가 걱정되는 것은 비단 나 뿐일까. 아동프로그램에서 보여지는 세심하고 용감한 변화들에 반가워 찬탄을 하곤 했던 지지의 마음이, 덧칠된 통속적인 고정관념에 힘없이 무너지지 않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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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z 2005/03/18 [08:07] 수정 | 삭제
  • 님 여성계가 왜 이기적인지 아십니까?
    님 여자도 깡으로 버틸수있다면 여자도 현역으로 군복무를 시킬수있는거 아닙니까?
    왜 육사는 되는데.현역병으로 입대하는건 안댈까요?
    여성계가 여자도 남자처럼 군복무 열심히할수잇고 훈련받을수 있다고 햇으면.자연스럽게 여자도 현역으로 입대시켜달라라고 주장해야 옳은거 아닙니까?

    여성계는 평등을 외치면서 무조건 여성들에게 유리한쪽으로만 평등을 주장하고있습니다. 평등하게 됨으로써 여성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수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안하고 무조건 여성들이 유리한쪽으로만 평등을 주장하는데..이게 이기적이지않은건가요?

    진정한 남녀평등은 남자들에 힘든부분도 여성들이 분담해야하는데. 지금 상황은 오로직 여성들에 힘든점과 불편한점만 남성들에게 분담시키는 형국입니다.
    기존의 남성들이 힘드러하는 부분은 조금도 분담할려고 생각하지않고. 여성들이 불편한점과 불합리한점만 남여평등이라는걸 내세워서 목적을 이루고잇는것입니다.

    그리고 맞벌이 예기를 하시면서 집에서 살림만하는 남성들을 사람취급도 못받는 사회를바꺼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그 사람취급을 안해주는게 여성들 아닙니까?
    남성들은 진짜 바꼇으면 좋겟거든여?
    근대 여성들이 과연 집에서 살림만하는 남성들을 원하고 좋아할까요?
    여성들 겉으로는 남녀평등 어쩌구하지만..속으로는 능력있고 돈많이벌어다주는 남성들을 원하는 이러한 여성들의 이중적이고 이기적인 사상을 뜯어고쳐야 님이원하는 사회가 올것입니다.

    추신: 전 분명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서 일할수있는 여성들이 있을까라고 말햇는데
    님이 자꾸 말을 돌리시네요. 제가말한건 아동만화에서 천편일류적으로 악당으로부터 항상 여자는 남성들에게 구출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게 고정관념이 아니라 실제현실에서 나타나는것이라는 것니다. 님말씀대로 여성이 신체적으로 약한데 어떻게 여성들이 악당을 물리치고 남성을 구출하겟냐는 것니다. 그리고 군대문제 예기하셧는데..여성들이 군대에 안가는걸 당연시하는데 사실 병역은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입니다.
    근대 그 의무를 악으로깡으로 남성과 동등한 훈련을 받을수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여성계에서 외면하고 있는 문제인것입니다.
  • 혜시 2005/03/16 [18:18] 수정 | 삭제
  • 저는 여성계가 주장해서 이긴 근거인 "여성은 남성보다 신체적으로 약하지 않다"
    에 동의할 수가 없군요.

    육사에 못 들어가게 하는 건 명백한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도 전투나 작전 지휘 등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완전 원초적인 힘 등은 약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성계가 주장한 근거는 "여자도 악으로 깡으로 버티면 남성만큼 훈련받을 수 있다"
    라는 뜻이 아니었을까요?
    제가 신체적으로 여자가 약하다는 말은 여자와 남자가 맨손으로
    싸웠을 때 여자가 남자를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다는 말이었습니다.

    또한 여성들이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한다고 하셨나요?
    물론 그 말에도 일부 동의합니다.
    여성들은 그동안 너무 약자로써 취급받아왔고 그 약자로써의 취급이 지나쳐
    그러지 않아도 될 곳까지 약자로써 취급받아와서 스스로도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
    그러나 점차 여성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점점 인식을 달리 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저는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zz 님께서 남성이라는 이유로 많은 부담을 가지고 살고 있다고 하시는데요.
    저 또한 그 말씀에 동의합니다.
    성차별은 여성만이 아닌 남성도 당하고 살아왔지요.
    남자니까 울지마라. 남자니까 힘든 일은 니가 해라. 남자니까 돈 벌어와라. 등등.
    그러나 그것 만만치 않게 여성도 수많은 금기와 부담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여자가 어딜 나서냐. 여자니까 애나 봐라. 여자가 조신하지 못하게 .. 등등 .

    남자가 밖에서 돈 번다고 힘든 만큼 여성도 집에서 아이 키우고 집안일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그건 생각 못하십니까?
    그리고 요즘은 점점 맞벌이가 되어가면서 여성은 집안도 돌보고 돈도 벌어야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자가 밖에서 돈벌고 남성은 집에 앉아 살림만 하실수 있겠습니까?
    오랜 차별로 인해 님의 말처럼 사회는 살림하는 남자는 남자 취급도 안하는데도요?

    이런 사회를 바꿔야한다는 것입니다.
    여성과 남성이 서로 나누고 바꿔야할 것은 바꿔야 한다는 것이죠.
    지금 우리의 문제는 서로의 짐을 서로에게 떠넘기기에만 바쁘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치유해 나가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추가 : 그리고 제가 밑에서 말한 내용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가치관은 심어주자는
    것이었는데 어찌 님의 말씀은 여자도 군대에 보내자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 zz 2005/03/12 [22:39] 수정 | 삭제
  • 신체적조건차이를 인정하셧는데...몇해전 육군사관학교에 여성들도 입소해야한다고
    여성계가 주장하면서 법원에 항소하여 이긴적이있습니다.그떄 승소한 판결이유가 몬지아십니까? 판결문에서 신체적차이로 여성을 받을수없다는 육사에주장에 대해 법원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신체적으로 약하다는 근거가없다는 걸로 마무리지엇습니다.
    여성들은 자기중심적으로 너무 생각합니다.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라고.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말아야한다고 하면서.여성이기떄문에 배려와 보호를 받고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거에서 여자는 이렇게 , 남자는 이렇게 라는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되물려서는 안될 것들은 더이상 되물려서는 안됩니다. 라고 말씀하셧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남성이라는 이유로 너무많은 부담을 가지고 살고있습니다.
    남자들은 항상 강해보여야합니다.그리고 능력이 없는 남성은 사람대접도 재데로 못받습니다. 물론 여성도 능력을 따지지만. 그정도가 남성들의 비해서는 약합니다.
    이러한 부담을 여성들에게도 넘겨줘야한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여성들도 2년동안 군대에 의무적으로보네고. 한가정의 생계를 지금까지는 남성들이 대부분 당연한듯이 책임져온것을 여성들도 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신:흉악범 잡는데 여성들이 직접투입은 안되도 작전과 지휘는 할수있다고 하셨는데
    제가말씀드린건 직접 실전현장에 원초적으로 뛰어들수있냐는 것입니다. 이러한 여성들이 실생활에서도 나타난다면 자연스럽게 님이 우려하시는 천편일류적인 고정관념들이 흐려지지않겟습니까? 제말에 재데로 이해를 하지못하신것같군요.
  • 혜시 2005/03/12 [20:18] 수정 | 삭제
  • zz 님 보세요 .
    참 어처구니가 없군요.
    악당에게 구출되는 건 사실이 아니냐구요 ?

    물론 밤길에 혼자 가다가 치한을 만났을 때라던지
    소매치기를 만났을 때라던지 이런 상황에서는 남자가 있다면
    남자의 도움을 받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여성과 남성의 신체적 조건 때문이죠.
    예를 드신것과 같이 신체단련을 받은 여형사들도 흉악범과 싸우려면
    힘이 달리는데 별다른 신체단련을 받지 않은 여성이라면 대부분 남자와
    대적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또한 그런 상황에서 옆에 남자가 있다해도 용감하게
    싸워서 이겨줄 남자가 얼마나 있을까요?
    악당(?)쪽이 어떤 흉기를 가지고 있을지 어느정도의 완력을 가지고
    있을지 알수 없는 상황에서 말이죠.
    당장 꼬리내리고 도망가는 사람도 있고 싸운다 해도 이길 수 없는
    남자분들도 있습니다.

    그런걸 가지고 여자가 남자한테 구출받는게 사실이니까
    아동만화에서 그런 고정관념이 나오는 걸 당연하다고 말씀하시는건
    좀 동의하기가 어렵군요.

    여기서 문제를 삼는 것은 아동만화에서 나오는 천편일률적인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라는 것입니다.
    여자는 무조건 순종적이고 예뻐야한다고 얘기하는 옛날옛적 동화책이나
    모든 여자캐릭터이름에 -순이 따위를 넣어 보조역할 따위를 하게 만드는
    그런 상황에 대해서 말이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그런 것이 얼마나 무의식 중에 심어지는 줄 아십니까?
    어린아이에게 실제 판매하는 담배와 똑같은 모조품을 주고 놀게 하면
    커서도 그 담배를 산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의 기억이 무의식 속에 남아 그런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것이죠.
    저런 성차별적인 내용의 만화들 역시 아이들의 무의식 속에 남아
    커서도 자기도 모르게 여자는 이렇게 , 남자는 이렇게 라는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되물려서는 안될 것들은 더이상 되물려서는 안됩니다.

    추가 : 그리고 여성형사들은 흉악범 잡는데 투입할까 라고 말씀하셨죠.
    물론 몸으로 부딪히는 것에는 좀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작전을 짜거나 작전을 지휘하는 것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드문것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 여자가 무슨 , 여자밑에서
    어떻게 일하나 " 같이 되도 않는 고정관념 때문이죠.
  • 달님 2005/03/12 [03:37] 수정 | 삭제
  • 힘 좋아진다는 시금치를 올리브는 왜 먹지 않는 걸까? -_-;;
    그런 생각을 하면서 봤던 만화영화입니다.
    기사도... 공주님..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기사도, 공주도 아닌데.. 그런 스토리 너무도 오래 가죠.
  • zz 2005/03/12 [02:43] 수정 | 삭제
  • 악당들에게 잡혀있거나 곤경에 빠졌을떄...남자들에게 구출되는건 현실에서도 사실아닙니까? 이건 고정관념이 아니라 사실이죠 ㅡㅡ
    그러한 고정관념을 꺨수있는 여성분들이 현실에서도 실제로 나타났으면 좋겟네요.
    뭐 예를들어 뉴스에서 흉악범을 여자형사가 잡았다던지..아니면 흉악범 잡을려다가 여자형사가 칼에찔려 순국햇다던지...이러한 뉴스가 실생활에서도 나오게되면 아동만화에서도 자연스럽게 그러한 고정관념이 사라질것으로 봅니다.
    근대 과연 실제에서도 흉악범 잡는다고 여자형사 투입시킬지는 의문이군요.
  • matchbox 2005/03/11 [05:18] 수정 | 삭제
  • 만화는 남녀역할 차이가 더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 같아요
    5분만 보고 있어도 짜증이 나요
    여자주인공들은 왜 나약하고 순종적인지 평소엔 발랄하다가도 꼭 결정적인 순간엔 순종적이 되더라구요
    원래 그래서 그런 게 아니라 그런 걸 보면서 자신을 영역을 무의식중에 한정지어 버리게 되죠
  • 성호 2005/03/09 [15:10] 수정 | 삭제
  • 소설도 그렇네 그러고보니..
    스케일이 큰 영화들도 그렇고.....
    영웅주의..
    이런 걸 부추기는 종류들은 대부분 성역할 이데올로기가 더 뚜렷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동대상 프로의 경우엔 교육적인 면을 더 많이 생각해야하니까..
    좀 다르게.. 평등하게 만들려는 노력을 해야할텐데 말이죠.
  • 은제 2005/03/08 [16:41] 수정 | 삭제
  • 다들 순이네요.
    그렇게 중간에 나와버리니까 더더욱..
    여자캐릭터는 조연격이고 보조자 위치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나빠요..
  • 비누 2005/03/08 [13:10] 수정 | 삭제
  • 만화영화나 아동프로그램 보면 남/녀 캐릭터가 목소리도 되게 유치하게 전형적인 구분을 하거든요. 특히 여성캐릭터는 잉잉 쥐어짜는 모기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죠. 약한 척, 이쁜 척 하는 목소리도 그렇구. -_-;; 애들에게 영향을 많이 준다고 봐요. 아이러니한 건 많은 경우에 남/녀 캐릭터를 다 여자성우가 맡는다는 거죠.
  • Hu 2005/03/08 [02:41] 수정 | 삭제
  • 뿡뿡이 캐릭터 중성이라고 자랑하더니..
    실망스럽네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