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신매매 통로, 일본->한국 이동

필리핀 여성들의 성을 소비하는 한일 남성들

사카모토 치즈코 | 기사입력 2009/11/06 [12:22]

국제인신매매 통로, 일본->한국 이동

필리핀 여성들의 성을 소비하는 한일 남성들

사카모토 치즈코 | 입력 : 2009/11/06 [12:22]
[일다는 필리핀 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인신매매되어 성산업으로 유입되고 있는 현실을 보도하고, 이같은 문제가 발생되는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을 모색하는 기획기사를 3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이 기획연재는 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필자 사카모토 치즈코님은 현재 연세대학교대학원 박사과정으로,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통해 현재 한국사회가 직면한 국제인신매매 문제를 일본사회의 역사적 경험을 토대로 분석,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카라유키’에서 ‘쟈파유키’까지, 일본의 국제인신매매 역사
 
▲ 일본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죽은 ‘카라유키’들을 불쌍하게 여긴 여주인이 명치41년(1909) 세운 카라유키들의 무덤이다. 2006년 말레이시아 산다칸에서 촬영.  © 사카모토치즈코
일본 근대화 과정에서 빈곤한 가정의 많은 딸들은 가족들을 위해 희생양이 되어 공장이나 유곽으로 팔려갔다. 에도시대 말부터는 서서히 해외로 이주노동으로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그들을 ‘카라유키’(카라=먼 곳, 유키=가다)라고 불렀는데, 이 용어는 점차 성 노동을 하러 해외에 나가는 여성들을 가리키게 되었다.

 
‘카라유키’ 연구로 알려진 야마자키 토모코(山崎朋子)씨는 조사과정에서 카라유키상이 후에 일본군‘위안소’ 설치 및 관리를 도왔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그리고 1980년대 일본에서는 ‘쟈파유키’(ジャパゆき)라는 말이 유행어가 됐다. 경제강국이 된 일본(쟈팬)으로 일하러 간 동남아시아 출신 여성들을 가리킨 말이다. 이때쯤부터 일본남성들의 한국행 ‘기생관광’이 사회문제가 되어 한국의 여성단체들이 문제를 제기했고, 이후 일제점령 하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도 한국과 일본사회에서 대두되기 시작했다.
 
성매매 목적인 ‘흥행비자’로 필리핀여성들 입국
 
2004년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인신매매 보고서 2004년도 판>은 ‘주로 태국, 필리핀, 러시아, 서구에서 상업적, 성적 착취를 위해 일본으로 팔려가고 있다’고 하면서, 일본을 ‘감시대상국’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2005년 형법개정을 통해 인신매매를 ‘유괴’로 간주했고, 2006년경부터 외국인여성에 대한 ‘흥행비자’ 발급이 엄격해지면서 사실상 성매매 목적인 흥행비자 발행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일본정부는 이런 ‘표면적’인 조치를 통해, ‘감시대상국’ 지위에서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는 충분하지 않지만, 노력하고 있는 나라’로 승급됐다.
 
일본 출입국관리국 통계에 따르면, 2006년 12월 31일 현재 신규 입국외국인 중 ‘흥행비자’로 입국한 사람은 4만8천249명(0.7%)인데, 1위는 필리핀(8천608명)이다. 신규 일본입국 필리핀인의 10%가 흥행비자로 입국했다.
 
또 2007년 1월 1일 현재, 일본의 불법체류여성들 중 22%이상이 필리핀여성(1만9천168명)이며, 필리핀남성(9천323명)의 2배 이상이다. 이중 ‘흥행비자’를 가진 불법체류 필리핀인은 6천975명이다.
 
국제비난으로 日 비자발급 엄격해지자, 한국유입 급증
 
필리핀 해외고용국(POEA) 통계를 보면, 필리핀 이주노동자들은 아시아에선 홍콩과 일본으로 주로 이주했다. 그러나 2005년부터 일본 행은 감소하기 시작했고, 2006년엔 급격하게 하강했다. 한편 한국으로 간 필리핀 이주노동자들의 수가 2003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006년엔 한국입국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흥행비자’를 통해 들어오는 필리핀 이주노동자들의 목적지가 압도적으로 한국과 일본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최근 일본은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급격한 하강곡선을 보이는 반면, 한국은 놀라운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 입국 심사가 엄격해진 일본을 대신해 한국으로 유입되기 시작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흥행비자’는 말 그대로 공연을 목적으로 한 비자일 수도 있지만, 성매매를 시키기 위한 인신매매를 위장한 비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일본의 경험을 통해 학습했다.
 
일본군이 쉽사리 일본군‘위안부’ 제도를 형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카라유키’를 통해 이미 통로가 확립되어 있었던 배경이 존재한다. 마찬가지로 1970년대부터 ‘쟈파유키’를 통해 동남아시아와 일본사회는 커다란 국제적 인신매매 통로를 구축해왔다. 일본이 그 통로를 해체하지 않은 채 국제적 비난을 피하려고 비자 발급만 엄격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국제적 인신매매 통로는 여전히 탄탄하게 살아있다. 그 통로를 과연 누가 이용하고 있을까?
 
현재 필리핀에서는 HIV 감염문제가 심각하다. 감염자들이 감염 사실을 숨기려고 하기 때문에, 정확한 감염자 수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 경로는 주로 일본이나 한국 등 해외에 이주노동을 갔다가 성매매를 하게 돼 HIV에 감염된 것이라고 한다. 더 이상 일하지 못하게 되어 귀국한 여성들인 것이다. 이들 여성들에 대해 일본이나 한국에서 어떤 지원을 하고 있을까. 가난하다는 이유로 생명의 위협까지 감수해야 하는 것일까.
 
한국 다문화정책에서 배제된 ‘여성이주노동자’
 
한국에선 1990년대 중반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시아지역 여성들과 한국인남성의 국제결혼이 늘기 시작했다. 특히 2000년대 되면서 급격하게 증가한 “외국인 며느리”들은 결혼이주여성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최근 한국정부는 다문화가족정책을 세워 결혼이주여성들과 그 자녀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 왜냐하면 이들은 한국인의 좋은 아내이자, 좋은 어머니로서 한국사회 구성원이 되어야 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이주노동자들 역시 한국사회에 늘어나고 있다. 장시간, 저임금, 단순노동을 하며 본국으로 송금해야 될 경우가 많은 이들의 생활에 대해선 어떤 지원도 찾아보기 어렵다. 여성노동자의 경우 처음부터 인신매매로 입국돼 성매매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다른 목적(비자)으로 입국했다가 점차 성 노동으로 변해가게 되는 사람도 있다.
 
한국이 다문화사회를 지향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 대상은 국제결혼을 통해 정착하게 된 이주여성들인 것으로 보인다. ‘다문화’라고 하면서 결국 ‘한국가족의 일원’이 되거나 한국인으로 귀화해야 겨우 정책지원의 대상자가 될 수 있다. 돈을 벌러 왔다 언젠가 본국으로 돌아갈 이주노동자들이나 유학생들은 여전히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문제가 발생해도 구제받지 못하는 ‘외국인’이다.
 
특히 한국에 와서 성 산업으로 유입된 이주여성들의 경우엔, 이들을 상품화하는 한국남성사회의 ‘필요’로 인해 입국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존재를 인정받지 못한다. 예컨대 외국인모임이나 한국어강좌에서 결혼이주여성들과 성 노동을 하는 이주여성들이 함께 할 일은 거의 없다.
 
이제 ‘코리유키’가 생긴 것인가
 
많은 한국인들이 1980년대 일본남성들의 ‘기생관광’을 비판했다. 또 1990년대부터 오늘까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파하는 모습을 곁에서 보아왔다. 일본군, 일본정부, 일본남성의 가해에 대해 책임을 묻고 사죄와 배상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인정도, 사죄도, 배상도 피하고 있다. 이런 역사적 현실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웠을까. 아니면 배우지 못했을까.
 
오늘도 평택 미군 기지촌에 가면, 클럽에서 일하는 필리핀 여성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올해 7월 평택에 개소된 쉼터, ‘두레방 외국인성매매피해여성 지원시설’에는 끊임없이 도움을 요청하는 필리핀여성들의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두레방 박수미 소장에 따르면, 이제 한국으로 팔려온 필리핀 여성들의 성매매 대상은 미군뿐 아니라 한국으로 온 남성 이주노동자들도 포함돼있다고 한다.
 
미군이나 외국인노동자들을 상대로 필리핀 여성을 파는 한국업자들에 대해, 일본 대신 한국으로 여성을 파는 필리핀업자들에 대해, 국제적 인신매매 통로를 연 일본업자들에 대해, 우리가 아무것도 못한다면 조만간 코리아로 가는 ‘코리유키’라 불릴 여성들은 늘어나기만 할 것이다.
 
평택 두레방에서 도움을 받은 루신다는 ‘필리핀에 돌아가 내가 한국에서 당한 것을 밝히고, 더 이상 나 같은 일을 당한 필리핀 여성이 안 나오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하며 귀국했다. 또 크리스티나는 정의를 찾기 위해, 자기와 같은 성매매 피해를 입게 될 필리핀 여성들을 한 명이라도 줄이기 위해, 또 현재 피해를 당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탈출할 용기를 주기 위해, 한국에서 형사고소를 결정했다.
 
이제는 더 이상, 목소리를 낼 각오를 한 당사자들이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당해선 안 된다. 평택이나 기지촌 지역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누군가의 삶을 하루빨리 보호해야 한다. 제2의 루신다, 제2의 크리스티나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할 몫이 우리에게 있다.
 
‘쟈파유키’ 문제도, 일본군‘위안부’ 문제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일본과 달리, 일본군‘위안부’ 생존자할머니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지내온 한국에서는, 국경을 넘은 여성들의 인신매매 피해에 대해서도 시민사회의 문제의식과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힘이 존재할 것이라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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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연인권단체란 2009/12/16 [00:50] 수정 | 삭제
  • 용인외국인노동센터 오주용 사무국장은

    " 이들의 범죄는 모두 성폭행이나 강제 추행 등 우발적이고 충동적인 것" 이라며

    "이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정상적으로 성적 욕구를 해결하지 못하고 입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도 우리 사회 구성원이기에,하루 빨리 이들의 성적 욕구에 대해, 적절한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 고 주장했다.
  • garil 2009/12/01 [10:40] 수정 | 삭제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평소 관심있게 보는 분야인데
    마침 오늘 어렵게 이땅에 와서 성착취를 당한 필리핀여성들 뉴스를 보고 이 글까지 봤습니다.
    특히 ‘코리유키’가 생긴 것인가..아래 부분 부터는 소름이 돋고 부끄럽더군요.
    반성해야할 부분인데 왜 이렇게 조그맣게 늘 이슈가 되는지..
  • 이상협 2009/11/26 [19:45] 수정 | 삭제
  • 일본도 불법체류자가역시 필리핀인이많네 어딜가나 하여간 필리피노는;;;;;;
    홍콩은관광비자 매춘이니 자료상으론 적구나 완차이는 완전히 필리핀창녀 천지
    에이즈가한국이나 일본에서유입 된다? 어거지는하여간
    위생관념없고 돈아끼려 콘돔안쓰고 체외사정즐기고 자국에 창녀가 200만이상인데
    윤락산업이 그들의 외화벌이입니다
    네덜란드 독일 호주는 합법 창녀가있네요! 위안부에빗대 문제를끌어들이는방법도 전 근대적 사고방식 지금은 21세기
  • ... 2009/11/18 [18:53] 수정 | 삭제
  • 사카모토 치즈코님 존경합니다.
  • Soli 2009/11/14 [19:35] 수정 | 삭제
  • 이곳에 이렇게 로그인하지 않고도 글을 쓸수가 있게 되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워드에서 글을 써서 여기에 올리니 위의 글처럼 저렇게 읽기 어렵게 되네요. 이것을 읽기 편하게 올렸는데도 등록하면 저렇게 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지요. 그리고 글을 쓰고서 수정하려니 수정하는 방법도 없네요. 이것도 조금 아쉽네여. 물론 이렇게라도 여성들과 사회에서 약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글이 실리는 매체가 있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만... ...
  • Soli 2009/11/12 [19:51] 수정 | 삭제
  • … 당사자 본인이 의식을 갖거나 주변에서 이렇게 알게 되어서 도움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결코 핵심적인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더구나 일본에서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비켜간 이면에는 단순히 필리핀 여성문제만이 아니라 과거일본의 침략전쟁시에 저질러진 문제에 대해서까지 연결될까 미봉책으로 회피하는 정치술로 보이며 이글을 본 일본인 필자말대로 즉 시민들이 힘을 합쳐서 해야 한다는 그져 그런 결론으로 나오는 것은 문제의 근원을 자꾸 망각하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한국의 여성들이 일제 강점기에 전쟁터로 끌려가서 성노예자로 살았던 여성들 스스로와 또 일부 한국여성단체가 일본 정부를 규탄하고 세계에 이것을 알려서 공론화 한것이 아주 중요한 일이었다고 봅니다. 이곳 독일에서도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것에 대해서 끔찍하게 여기고 이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즉 한국 여성들과 실제로 당한 여성들과 일본에서 이 문제에 참여하고 함께한 양심적 시민들과 운동단체들의 힘이 그나마 어느 정도 공론화에 힘을 보탰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실제적으로 일본정부만이 아니라 한국정부가 보다 주체적으로 자국민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진 이들이었다면 문제는 더 빨리 효과적으로 해결되었을 것이라 봅니다. 즉 필리핀과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 성매매로 유입되는 여성들에 대해서 이들 정부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느느 생각입니다. 특히나 필리핀여성은 아시아에서 몇안되는 카톨릭 국가에 영어를 할 줄 알아서 유럽에서도 성매매나 결혼 만이 아니라 남성들도 배의 선원이나 여러 종류에 취업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필리핀인들이 세계 각국에서 겪고 있는 인권침해가 잔혹함에도 필리핀 대사나 영사나 필리핀 자국의 정치인들이 부패해서 자국민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는데서 문제가 더 심각해짐을 봅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자주 필리핀에 대해서 다루는 것을 보면서 과거 식민지 시절이었다면 필리핀은 식민지가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패한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사리사욕만 채우고 있어서 각자가 살기 위해서 살길을 찾는데 외국에선 이들의 이런 처지를 이용하고 있고 외국에서 자국민을 보호해야 할 대사나 영사라는 사람들은 분명하고 용기있게 어쨋든 나서서 보호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으니 말이죠. 그런데 소위 돈벌려고 생각하는 이것을 너무도 잘 알겠죠. …. 더구나 유럽은 지리적으로 외모로 다른 인종이니 아무래도 여러 조건상 그중 잘사는 아시아로 더 가겠죠. 그렇다고 유럽에서 더 대우 받는 것 같지도 않는 것 같구요. 이들은 결혼을 잘 않하는데다 결혼에 이르는 것도 무지 까다롭고 어려우며 결혼한다 해도 5년정도를 제대로 살아야 영주권이 나오는데 그 사이 이혼하면 당연히 비자가 나오지 않아서 추방이죠. 어디나 외국인은 힘이 드는데 더구나 가난한 나라에서 왔으면 더 그렇겠죠. 결과적으론 자국 정부가 의지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왜 이들이 이렇게 많이 여기 저기 떠돌아 다니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그리고 자국정부에 항의하는 것과 국제사회에 공론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봅니다. 물론 여기서 필리핀만 말했는데 한국에서 살기 힘들다고 성매매가 아니라 유럽에 북한의 탈북자로 속여서 이곳의 망명자로 오는 소위 조선족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한번은 남한 사람이 탈북자로 속여서 그렇게 망명자로 정착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 per 2009/11/09 [00:49] 수정 | 삭제
  • 일본과 한국은 딴것보다도 성산업(남자들문화)이 많이 닮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사적인 것까지는 몰라도,
    표에서 2002년도에 일본에 흥행-연예비자로 들어온 필리핀사람들이 7만3천이나 되는 걸 보니 휘유......
    국제적으로 이주와 성매매로 연결되는(돈과 조직) 고리가 굳건하게(?) 존재하고 이동하거나 확산추세인 것 같아 암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