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에게 길을 묻다]

“몸으로 전하는 이야기” 스물다섯번째

묵원 | 기사입력 2010/02/01 [15:56]

[멘토에게 길을 묻다]

“몸으로 전하는 이야기” 스물다섯번째

묵원 | 입력 : 2010/02/01 [15:56]
▲ [멘토에게 길을 묻다]   © 일다 - 묵원의 드로잉

이 길이 그 길인가요?
지금처럼 뛰다... 걷다 ....
잠시 그늘에 몸을 숨기며

 
그리 가면 되는 것인가요?
 
길을 가다
가끔씩
당신에게 묻고 싶어요
전 지금 잘 가고 있는 것인가요?

 
다시 보니
그동안 여위었네요
눈빛에선 섬광이 번득여요
고요로 침잠하듯 따뜻한 눈을
흔들림 없는 까만 동공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아니...이런

 
..를 담고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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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레 2010/02/09 [10:49] 수정 | 삭제
  • 나는 어디로 가야할까요.....
    가녀린 저여인네의 어깨선처럼 세상에 알몸으로 던져진 기분입니다.
    겨울비마저 스산하게 내리니 마음이 더욱 황량하네요..ㅜㅜ
  • 조이 2010/02/03 [17:50] 수정 | 삭제
  •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더 많은 생각이 필요할것 같군요!! 가져가도 될까요? 허락없이 가져가면 안 될 것 같아서^^
  • 산애 2010/02/02 [08:53] 수정 | 삭제
  • ...를 담고 있군요...

    ...를 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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