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럿워크(Slut Walk) 코리아’가 던진 메시지

[이 주의 일다 논평] 남성중심의 성담론과 관음증을 비웃다

일다 | 기사입력 2011/07/22 [09:28]

‘슬럿워크(Slut Walk) 코리아’가 던진 메시지

[이 주의 일다 논평] 남성중심의 성담론과 관음증을 비웃다

일다 | 입력 : 2011/07/22 [09:28]
한주간 대한민국의 남성중심적인 성 담론에 반기를 든 여성들의 행동이 이슈가 됐다. 7월 16일 광화문에서 진행된 슬럿워크(Slut Walk) 이야기다.
 
“성폭력의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여성은 헤픈 여자(Slut) 같은 옷차림을 피해야 한다”는 캐나다 경찰의 발언으로 촉발된 여성들의 ‘슬럿워크’(Slut Walk) 시위.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에서도 이런 행사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의사를 밝혀 지난 주말 서울에서 “잡년 행진”이란 이름으로 진행됐다.
 
▲ '잡년행진' 포스터 이미지.  
‘여성들의 옷차림이 성범죄를 유발한다’는 이른바 성폭력 유발론은, 대표적인 남성중심의 성 담론이다. 슬럿워크는 이처럼 성범죄의 원인을 여성의 탓으로 돌리고, 여성의 몸에 통제를 가하는 사회에 저항하는 운동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그 이름만큼이나 도발적인 시위 전개방식에 대해 불편함을 표시하는 이들도 있었고, 과연 어떤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도 제기되었다. 저항의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온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사실 슬럿워크 코리아에 대한 언론 보도 이후, 이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나 관심의 초점이 된 이슈는 행사의 본질에서 상당히 벗어난 내용이었다. 행사 당일 수많은 카메라가 슬럿워크 참가자들의 옷차림을 집중 조명한 것에서 볼 수 있듯, 여전히 우리는 선정적인 내용의 기사에 익숙해져 있고, 관음증적인 시선으로 여성의 몸을, 그리고 여성문제까지도 바라보고 있다는 것에 대해 반성해야 할 것이다.
 
이번 시위는 바로 그렇게, 여성들을 대상화하고 성적인 농담으로 희화화하는 현재 한국사회의 문화를 꼬집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편, 모든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여성을 ‘잠재적 피해자’로 보는 것 아니냐고 항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슬럿워크에 참여한 여성들에 대해 ‘피해의식’이 강하다고 매도하는 여론도 높았다. 과연 이 피해의식은 누가 만들었는가?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자신의 성적인 욕구에도 맞서지 못하는 남성들을 감싸기 급급한 문화가, 우리 사회에 실제 많은 피해를 발생시키지 않았던가.
 
노래방 도우미로 일했던 조선족여성은 성폭행 고소 후 재판과정에서 수치심과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살했다. 현대자동차 하청업체에서 일하다가 성희롱을 겪고서 이를 문제제기 한 여성은 해고되어, 현재 복직을 요구하며 50일째 상경투쟁을 하고 있다. 또 고려대 의대생들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가해자 출교’를 요구한 1인 슬럿 시위까지 생각해본다면, 이번 “잡년 행진”이 외국의 운동을 그대로 따라 한 단순한 행사는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에 의해 진행된 슬럿워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불붙었다. 한국사회는 ‘남성이 주도하고, 남성이 이야기하는 성’ 이외에 성에 대한 다른 담론을 가져본 적이 별로 없다. 때문에 새로운 판을 열기 시작한 “잡년”들의 활보와 ‘목소리 내기’를 기꺼이 지지한다.
 


 ※ [일다 논평]을 함께 만드는 사람들 - 박희정(편집장) 조이여울(기자) 정안나(편집위원) 서영미(독자위원) 박김수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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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ㅉㅉㅉ 2012/07/30 [04:50] 수정 | 삭제
  • 한 해당 평균 강간 발생율 : 5990명
    - 한국 통계청 및 대검찰청 범죄관련 통계자료

    대한민국 인구가 5천만 정도라고 치고, 남자 2500만명 중에 5990명이 강간한다면..
    욕구 자제하는 놈이 많아 ? 욕구 못참아 강간하는 놈이 많아 ?

    강간당해도 신고 안하는 숨기는 경우가 있으니까 5990명에 10 곱해서 1년에 강간범을 대충 6만명이라고 치자고. 그래도 욕구 자제하는 남자가 400명, 욕구 자제 못하는 강간범이 1명 꼴이야.

    대한민국에 욕구 자제하는 남자만 살면.. 훌렁 벗고 다니나 싸매고 다니나 뭔 걱정이겠냐 ?

    욕구 자제하는 남자는 어짜피 훌렁 벗고 다니나 싸매고 다니나 욕구 자제하니까
    여기다 대고 '잡년 행진' 염병을 떨 필요 없는 거고.

    욕구 자제 안되는 조두순 같은 강간범새끼한테 벗고 다닐테니 건들지 말라고 지랄해봤자
    미친년 소리밖에 더 듣겠냐 ?

    벗고 다니지 마라. 욕구 자제 안되는 강간범들은 짐승이다. 짐승한테 두부같은 허벅지 보여주며 강간하지 말라는 건.. 배고픈 호랑이 우리에 들어가 잡아먹지 말라는 말처럼 병신같은 말이다.
  • 으아아 2011/08/16 [01:18] 수정 | 삭제
  • 슬럿워크에 대한 글을 검색해보면 댓글들이 유난히 많이 달려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비난을 넘어선 폭력과 테러에 가까운 댓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꿈틀거리는 여성성에 대한 남성성의 분노와 불안은 폭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댓글을 열심히 다는 분들은 정말 알바인건지(차라리 그렇다면 다행일지도..)아니면 다소 히스테리적인 열성을 보이시는 몇몇 분들이신건지, 그것도 아니면 정말 뭔지ㅠㅠㅠㅠㅠ
  • 돌김웃기는새1끼아녀 2011/08/11 [09:00] 수정 | 삭제
  • 밤낮으로 님 코앞에 따끈따끈하고 맛있는 냄새가 나는 빵을 들이밀고서는 아무리 배가 고플 때라도 이 빵은 네 것이 아니니 식욕을 느끼지 말라고 하면 그게 고문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이새낀 굶어뒤질거같으면 내 생존을 위한 정당한 선택이었다면서 식료품가게 털 새23끼네.
    법 없이도 살 놈. 그리고 식료품 가게 주인더러, 배고픈 내 앞에 음식을 놔둔게 잘못이니 난 절도죄 성립이 안됨ㅋ 하는 꼴.
    음란한 상황을 조장? 임마, 여성복장이 문제다! 라고 외치는 치들을 납득시키기 위해서 항상 말하는 건데 못 알아듣냐...

    니들더러 꼴리라고 입은 거 아니라, 입고 싶어서 입은거라고.
  • 세혁 2011/08/10 [15:03] 수정 | 삭제
  • 슬럿워크 관련 미디어자료 검색 중에,,,,(댓글도 잘 봤습니다..) 구름과자님의 입장전개에 대해 한 줄 의견달고 갈까 합니다.
    성폭력은 권력(내지 힘...이라고 할까요)을 가진자의 횡포라고 생각합니다..
    원하지 않는 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항거 불가능한 물리력 혹은 그에 준하는 힘으로 누르는 것이니까요
    때문에 그동안 이러한 권력관계에서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여성들이 집단으로 나서서 이슈화 시킨 이번 행동은 어찌돼었든 긍정적이라고 생각 합니다.
    복장문제는 둘째로.... 첫번째 목적인 이슈화하고 논의를 이끌어 낸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구름과자님. 님의 말에 따르면 척박한 문화환경인 대한민국(근거가 없네요?)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준 이번 시위에는 공감하나
    남자들이 뭘 그리 반대하고 왈가왈부하냐는 류의 말은 좀 우습네요(전 29살 남자입니다)
    잡년행진 지도부가 누구신지는 몰라도 행사 당일 전에 보도자료나 하다못해 기자들에게 연락한번 안한... 말 그대로 "기습택"이었나요?(예정기사를 좀 본거 같습니다만...갑자기 쓰는 글이라 근거는 아직;;)
    이슈화 언론화를 고민한다는 것은 아직까지 성폭력 피해자역시 잘못이라는 우리사회의 보수성에 대해 왈가왈부 하고 싶어서 아닌가요? 님과 같은 편가르기 식의 편향성이 어쩌면 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BT 2011/08/08 [21:02] 수정 | 삭제
  • 지나가던분, 위의 클로바식스탑씨와의 공박 참 흥미롭게 읽었어요. 멋진 한판승 어쩌면 이렇게 진부한지- 저런 류의 주장의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결국, 메카시, 친일사관... 별 역겨운 것들이 논리의 이름을 빌어 튀어나오고 있으니..참 환장하겠심. 이놈의 나라.
  • 구름과자 2011/08/01 [22:27] 수정 | 삭제
  • 한국은 문화적으로 척박해서 그런지, 여성들이 슬럿시위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남자들이 뭘 그리 반대하고 왈가왈부할 일인지 참 이해가 안 가네요.
    슬럿 시위에 대해서가 아니라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 분노하고 입장 전개해주시면 좋겠네요.
  • 돌김 2011/07/31 [15:18] 수정 | 삭제
  • 그리고 지나가던 분이 성욕을 스스로 제어할 줄도 모르는 남성들이라고 하셨는데,
    밤낮으로 님 코앞에 따끈따끈하고 맛있는 냄새가 나는 빵을 들이밀고서는 아무리 배가 고플 때라도 이 빵은 네 것이 아니니 식욕을 느끼지 말라고 하면 그게 고문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남성들의 시선이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 앞에서 그런 시선을 더 조장하는 복장을 하는 건 뭔지요?

    밤에 할렘에 혼자 들어가 노닐다가 칼이나 총 맞으면 칼이나 총으로 찌르고 쏜 인간이 첫째로 책임이지만 그렇게 위험한 곳에 무방비로 들어간 사람도 참 어이없는 짓을 한 것이 아닌가요?

    남자들이 여성을 성적대상으로 보고, 음흉한 시선으로 본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볼 상황을 더욱 조장하는 건 무슨 생각에서 하는 건지... 참 딱합니다.

    집 대문 활짝 열어놓고 집 비웠으면 도둑맞을 가능성이 엄청 높아지죠.
    그래놓고 도둑 아무리 욕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문단속도 잘 하고 자물쇠도 잘 채우고난 연후에 문을 부수고 들어왔다던가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는 수단으로 들어온 도둑을 욕해야지 대문 활짝 열어놓고 심지어 집 안의 비싼 물건까지 밖에서 다 보이도록 해 놓고서 도둑 들어왔다고 욕하는 건 누가 봐도 바보지요.
  • 돌김 2011/07/31 [15:10] 수정 | 삭제
  • 잡년행진에 관한 기사를 읽고 조금은 우려스러웠습니다. 일단, 이런 저런 것들 다 차치하고, 여성들이 자기 입고싶은 대로 옷을 입을 수 있다면 남자들도 자기 보고싶은 곳을 다 볼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겠지요. 짧은 스커트에 계단 올라갈 때 팬티가 훤히 보이는데 그 팬티 바라보면서 가도 상관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팬티 쳐다보면 성희롱이라고 난리를 치거든요. 그래서 하늘을 쳐다보던지 아니면 땅을 쳐다봐야 하는데 이것 참 답이 안 나옵니다. 반대로 남자들이 삼각 팬티 하나만 걸치고 길거리 돌아다니면 여성들은 아무 말 안 할 건가요? 남성의 성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스판 바지 입고 다녀도 너의 자유라고 인정해 줄런지요?

    세상 살다보면 세상이 인정하는 윤리라는 것이 있지요. 그 윤리라는 것도 시대에 따라 변하고 끊임없는 진화를 계속하는 것이지만 대다수가 공통의 가치관으로 내세우는 것은 적어도 공공장소에서는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와핑을 하건 스리섬을 하건 상관 없지만 공공장소에서 섹스를 하면 곤란하듯이, 공공장소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이 있고 못 입을 옷이 있는 거지요.

    만두님은 여성의 경험을 해보지 않은 남성들이 무슨 말이 많냐고 하시는데, 그럼 남성의 경험을 해보지 않은 여성들이 남성의 성에 대해서도 할 말이 없어야하지 않겠어요?

    저는 여성의 옷차림이 성폭력을 유발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만, 옷차림에도 예의는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허연 허벅지 다 내어놓고 다니는 거 여성들 자유 맞습니다. 대신 그 허연 허벅지 쳐다보는 것도 개의치 마시길 부탁드려요.

    남성들의 성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비판하면서 왜 남성들이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을 조장하는 것인지 납득이 안 갑니다, 솔직히...

    그리고 저는 한 번도 성매수를 한 적은 없지만 여성의 몸은 여성 자신의 것이기에 자기 결단에 따라 자신의 몸을 파는 것도 찬성합니다. 제가 제 몸 중 머리를 주로 팔아서 먹고 살듯이 자기 몸에서 자기 성기를 팔기로 작정한 것도 정당한 권리라고 생각하거든요.

    자기 몸 팔지 않고 먹고사는 사람은 부모를 잘 만났거나 운이 좋아 일하지 않고 먹고살 수 있는 사람뿐이겠지요.
  • akmong 2011/07/28 [01:01] 수정 | 삭제
  • 여성들이 세게(?) 나온다?.... 도대체 그 여성이란게 누굴 애기하는건가? 자기의견을 말하면서 '우리여성은' 이란 말로 항상 표현하던데 그때 여성이란 도대체 누굴 애기 하냐고? 여성끼리의 차이를 싹 무시하고 그냥 우리 여성은 하나로 봐도 된다는건가? 대학나와 미국유학 갔다온 여성과 몸팔아 먹고사는 여성이 동일한 '여성'으로 묶일수 있다고 보는 그 발상이 마초적이지 않나?
  • 하하하하 2011/07/26 [14:38] 수정 | 삭제
  • 여성들이 쎄게 나오니까 좀 무섭긴 하나보네요.^^
    일다에서 이렇게 뜨거운 반응은 오랫만인 것 같아 재밌기도 하구요.
    좀더 생산적이고 개념있는 논쟁이 벌어지면 더 좋겠지만요ㅋ
  • noname 2011/07/26 [08:14] 수정 | 삭제
  • 잡년행진의 숨겨진 이유. 1. 여성운동의 말기적 증세. 2. 더 이상의 이슈를 만들지 못하는 여성운동가 들의 생계, 미래, 위상에 대한 불안. 3. 한 경찰관의 지극히 상식적인 선의의 직무상 발언을 고의적으로 왜곡, 이슈로 만들고자 함. 4. 우선 뜨고 보자는 대중자극의 심보. 기타 등등...
  • 카나리 2011/07/26 [01:48] 수정 | 삭제
  • ‘여성들의 옷차림이 성범죄를 유발한다’는 이른바 성폭력 유발론은, 대표적인 남성중심의 성 담론이다. 라고 했는데..법적으로 성범죄의 대상이 주로 여성이고 가해측은 대부분 남성쪽이다. 즉, 어떤 요인이 성폭행을 '유발'하는가에 대해선 남성 중심으로 생각해 보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자들이 옷을 야하게 입는다고 해서 누군가가 여성들의 몸을 건드릴 권리가 생긴다는이야기는 아니다. “성폭력의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여성은 헤픈 여자(Slut) 같은 옷차림을 피해야 한다” 라는 말은 야한 옷을 입을 때 타겟이 되기 쉽다는 이야기 그대로 해석하면 될 것이다. 야한옷을 입으면 당했을때 여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더 범죄에 노출이 되어 있다는 말ㅇ다.
  • 토리 2011/07/25 [11:08] 수정 | 삭제
  • 이번 시위의 저항의 의미에 대해 동감합니다!!*^^*
    화이팅!!
  • 만두 2011/07/25 [09:49] 수정 | 삭제
  • 아, 드뎌 기사를 봤군요..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사실 성폭력 문제들이 매체에서 다뤄지는 모양새 때문에(그것들은 대부분 걱정섞인 목소리로 포장되어 있지만 사실은 여성의 '성'이 학대받는 장면을 즐기게끔 편집되어 있으니까요.)
    슬럿워크가 기대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어찌할 수 없이, 이 사회에서는 여성의 몸을 '대상'으로 보는 시선에 갖힐 수 밖에 없기에, 그래요. 두려움이나 불편함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거죠. 내가 벗은 몸에도, 다른 여자가 벗은 몸에도 말입니다. 아니, 벗지 않더라도, 티셔츠 위로 살짝 솟은 젓꼭지에도, 매달 나오는 월경에도, 그저 불편해하고 조심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조심하지 않으면 누군가의 시선이 내 몸을 훑을 거라고, 누군가 만질 수도 있다고, 누군가 내 몸을 침해할 거라고 끊임없이 교육받아 왔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경험해야 하는 이러한 '몸의 경험' 이 없는 '남성'들이 슬럿워크에 대해 대체 왜 그리 할 말이 많은 건지, 뭐가 그리 불편한 건지는 참, 의아한 일입니다. 만일 같은 여성이 똑같은 말을 한다면 그때부터는 토론해볼 마음이 생기기도 하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당신들,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나 있는 건가..!!
  • 돋네 2011/07/25 [09:38] 수정 | 삭제
  • 같은 여자로써 이번 시위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다음번엔 이슬람처럼 아예 꽁꽁싸메고 거리를 활보하시는것도 어떠실런지? 충격요법으론 정반대의 표현도 있으니까요ㅇㅇ 현재 시위로 볼때 결국에 님들 몸이 남자들이나 사회의 눈엔 잘 차려진 밥상밖에 더
  • 대부 2011/07/25 [02:06] 수정 | 삭제
  • 클로버 식스탑씨. 심심하쇼? 여자들 있는데 와서 그러지 말고 딴데 가서 노쇼. 쪽팔리게시리.
  • 클로버식스탑 2011/07/24 [05:31] 수정 | 삭제
  • 오늘은 잠을 잘 수 없는 밤이다. back to back homerun을 경험한 투수의 기분이랄까..늦은 새벽에 생각나서 들어왔다가 타이밍을 맞쳤네. 그래도 재미있었다. 倭國의 정치제도는 아무래도 좋다. 그리고 한일 근대사에 대한 견해차도 뭐 아무래도 좋아. 그들도 그들나름대로 시대를 치열하게 살았을 뿐이라고 나는 생각하니까..

    안녕.
  • 지나가던분 2011/07/24 [05:23] 수정 | 삭제
  • 1.'민족성'은 막연하고 무의미한 개념이니 집어치우자.메이지 유신 이전의 일본인들 역시,
    (당시 조선인들처럼)서구인들로부터 게을러빠지고 무기력한 작자들이란 평을 받았다.
    사람들의 성품이란 생활양식의 변화에 맞춰 무서운 속도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2.확실히 한국인과 일본인의 생활태도에는 차이가 있고,
    그들에게 본받아야 할 것이 많다고 느낀다.

    하지만 민주화 측면에서는,일본 쪽이 훨씬 뒤쳐져 있다는 것 역시 느낀다.
    천황과 같은 일부 정치적 화제에 대해선 발언 기회가 봉쇄되어 있으며,
    이번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한 일본정부의 안이한 대처와,그에 순응하는 일본 국민들의 반응은
    이 사람들이 1945년과 비교해서 달라진 게 무엇인지에 대한 회의를 품게 만들기도 한다.
    그들의 예의바른 태도나,'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 같은 개념이
    그들이 겪었고 동조했던 파쇼 체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까지 들 정도다.
    이웃집에 폐를 끼치는 것은 꺼리면서도,이웃 나라에게 폐를 끼친 것은 자랑으로 아는 자들 아닌가.

    그리고,일본 사람이 쓴 일본어 교본에서 일본에서는 젊은 사람이라도 전혀 개의치 않고 노약자석에 앉기에,노인을 배려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한국이 부럽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이는 유가(柳家)의 영향을 받아온 한국과,유가를 받아들이지 않은 일본의 차이 아니겠는가.그런 의식 차이를 '민도' 따위로 단순화하는 것은,차별의 근거가 될 뿐이다.

    3.신정파쇼국가 일본제국에 대한 논의는 나치스에 대한 논의처럼,이미 끝난 것 아닌가?
    일본제국은 비판의 대상을 넘어 비웃음거리일 뿐인데...

    4.뭐,슬럿 워크 시위에 대한 생각 차이는 차이로 덮어 두자.
    지구 어딘가엔 여자의 다리 사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
  • 클로바식스탑 2011/07/24 [04:54] 수정 | 삭제
  • 나는 한국인의 민도가 일본보다 낮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실제로 일본인과 한국인을 겪어본 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수준차를 느낀 경우가 많다. 민족성인지, 근대화의 후발성에 기인하는 것인지까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그렇다.

    그리고 내 감각으로는 슬럿 워크 시위에서 옷을 벗었던 것에는 역시나 하자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들의 시위를 좀 더 강렬하게 어필하기 위한 방편이었는지는 몰라도 여전히 그 생각은 지울 수가 없다. 그런 방향에서의 내 생각을 말한 것이 그렇게 잘못되었나? 속옷을 보면 공상을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여자의 다리 사이를 길거리에서 느닷없이 보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악명 높은 일본제국? 나는 한국의 강단 사학계의 사관보다는 이른바 뉴라이트 사관이 더 옳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주된 핑계거리? 글쎄 실제로 민도가 지나인과 조센진이 낮은 것은 사실아닌가? 아니 이것도 내 느낌일까? 왠지..웃긴다..사실을 말하면 욕을 먹는 현실이..

    너가 욕한 것을 지적한 이유는 사실 부끄러워서..당신이나 나나..둘다 얼간이같아 보이잖아.
  • 지나가던분 2011/07/24 [04:43] 수정 | 삭제
  • 1.뭐,자신을 남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다면,수영복이나 다름없는 옷을 입어도 상관없는 일이다.
    성적인 공상과 관련된 노출증이 아닌 이상에야,무슨 문제가 된단 말인가?
    눈을 어디다 둬야 할 지 모르겠다니?속옷 따위 무시하고 가던 길 가면 되지.뭐가 문제란 거야?
    속옷을 보면 성적인 공상들이 떠올라 견딜 수가 없는 건가?
    경찰들이 남자 머리와 여자 치마에 자를 들이대던 시절이 그립나?
    '이러니 논의가 안 되는 것이다'

    2.아아,당신이 그리 좋아한다면 차별의 예를 들어 주지.
    야나기다 쿠니오의 조국이기도 했던 악명 높은 일본제국에서,
    '조센징'이나 '지나인' 따위를 차별할 때 써먹던 주된 핑계거리 중 하나가 바로,
    '민도'가 부족하다는 점이었다.조선총독부의 어용 학자들 역시 (야나기다 쿠니오와 달리)
    자신들의 저작에서 '민도'를 남발했고 말이다.

    3.'잡년행진'에 대해 그런 느낌을 갖게 된 것 자체가,자네 머리에 내장된 편견 탓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 없나?

    4.아아,말 끝을 강조하고,개인적인 감정표현을 위해 상소리를 사용한 것 뿐인데.
    어째서 상소리밖에 쓸 줄 모르는 작자를 까는 볼테르 선생의 말을 들먹이나?
    허수아비를 찌르고 있다는 걸 못 느끼겠나? 당신 말대로다.'..웃었다.'
  • 클로버식스탑 2011/07/24 [04:38] 수정 | 삭제
  • 나는 도의적으로든, 직업윤리적으로든, 학교의 명예 실추의 방향에서든 그들이 출교를 당해도 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오늘 그들의 공판에 관한 기사를 보니, 그 3명중의 하나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런데 사법절차가 마무리 되지 않은 사안에서 대학교는 그들의 유무죄를 판단할 위치와 자격이 있는가?

    반박을 하려거든 글을 똑바로 읽어라. 순서를 말했을 뿐이다. 다시 말하면 사형을 집행하려고 하더라도 사형을 언도 받아야 가능한 것 아닌가? 형이 확정되지 않은 형사 피고인이 법정에서 어떤 반전을 일으킬지도 모르는데, 혐의만 있다는 이유로 출교가 과연 타당한가?

    의대생이면 추잡한 사건에 휘말렸다는 이유로 그는 사법부의 판단은 관계없이 의사가 될 자격이 박탈되어야 하는지? 과거 모 대학교의 노교수가 성폭행 사건에 휘말렸고, 그 학교 여총에서 난리를 쳐서 그 교수님 교수직에서 물러나셨지. 근데 알고 보니 그 피해자라는 여자가 많은 것을 날조했고 그는 혐의를 벗었지만, 그는 다시 돌아올 수 없었다. 물론 그 여총에서도 전혀 사죄를 하지 않았고..

    화가 난다? 그런 감정은 일단 접어두어라. 순서를 기다리라는 말이다. 어차피 그들은 지금 수업을 받고 있는 상황도 아니다. 출교를 언제 시키는지가 그렇게 중요한 사안도 아니다.
  • 클로버식스탑 2011/07/24 [04:30] 수정 | 삭제
  • 위에 지나가는 인간의 논리라면 팬티 한장만 입고 돌아다녀도 그것은 아무런 폐가 아닌 것인가? 너는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 모르겠다'는 표현을 들은 일이 없어? 이러니 논의가 안되는 것이다. 그 따위 논리라면 평소에 수영복을 입고 다녀도 그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인간이라는 이야기밖에 되지 않아.

    그리고 쿠니오가 한 번도 사용한 일이 없는 단어를 사용하면 그것은 차별적인 표현이 되는 것인가? 쿠니오의 서적에 사용 여부가 그 단어의 차별어 여부를 판가름하는 근거가 될 수 있는지? 차라리 그런 사람의 책을 들먹이기 전에 그 단어가 일반적으로 어떻게 사용된다는 측면에서 말을 하는 편이 좀 더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느낌일뿐이라고 지적했는데, 사실과는 상관이 없는? 나는 나의 느낌을 적었던 것이 맞지만, 그렇다면 사실은 무엇인데? 사실이라면 그 여자들이 옷을 벗고, 주지하는 바와 같은 주장을 했다는 것 뿐 아닌가? 사건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말했던 것이 무슨 문제가 있는가? 나는 진중감이라든가, 복장에 대한 규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복장 자체가 타인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가 어디였는가? 어린 아이들도 지나가다 볼 수 있는 곳 아니었던가?

    변태자식아! '사람들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 by 볼테르..웃었다.

    덧붙이면 나는 '잡년'들의 주의주장에 대해서는 어떤 발언을 한 바도 없다. 그들의 입을 다물게 하고픈 어쩌고는 너의 망상일 뿐.
  • 지나가던분 2011/07/24 [03:39] 수정 | 삭제
  • 1.먼저,'민도'라는 표현은 일본 민속학의 창시자인 야나기다 쿠니오(柳田國男)가 자신의 수십권에 달하는 저서에서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것에서 알수 있듯이,매우 차별적인 표현입니다.자중하십시오.

    2.마케팅이고 뭐고를 떠나서,문제거리가 이야기거리가 되지 않는다면,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개떼처럼 모여서 무단횡단을 하면 잡아가지는 못할 것이다..혹은 집단 탈선에서의 모랄해저드'를 볼 수 있었다. 시위를 하면서 웃고 춤을 춘다. 일상에서는 할 수 없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어떤 행위를 하니 즐거웠던 모양..그런 느낌..'따위 소리를 하셨는데,그건 그냥 당신의 개인적인 '느낌'일 뿐입니다.사실과는 상관이 없는 문제입니다.시위는 언제나 심각하고 진중해야 합니까?시위에 정해진 복장이라도 있습니까?그런 느낌을 갖게 한 당신의 편견에 경의를 표합니다.
    대중의 이슈,화두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가 마케팅이라면,
    '행진하는 잡년'들의 입을 다물게 하고픈 당신 역시 그 '잡년'들처럼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겁니다.

    3.고려대 의대생 출교 건.
    '혐의','유죄'운운하며 도의적 문제를 법적 문제로 물타기하고 계시는데,
    이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합법을 위장하며 지내는 조폭들이나 다름없는 도덕관념입니다.집어치우세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를 지망하는 자로서,그런 추잡한 사건에 얽혔다는 것 자체가 큰 문제인 겁니다.
    이건 도의적인 문제입니다.

    4.어디가 관음증이냐고 말씀하셨는데,'짧은 치마를 입고 계단을 오를 때..그런 여자 때문에 밑에서 올라가는 타인이 시선을 아래로 깔아'놓는 게 바로 관음증입니다,이 변태자식아.
    정직하고 떳떳한 사람이라면 남이 어떻게 입고 다니든,남의 속옷이 보이든 말든 무슨 신경을 쓰겠습니까?

    5.사람이 다 똑같을 순 없겠지만,지나침이 '타인에게 폐가 되는' 수준이라면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되는 것 아닙니까?
    만에 하나,사회생활에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성욕을 갖고 있다면
    (폭식증 환자나 쇼핑중독자가 그리하듯이) 정신과 상담을 통해,도움을 받아서라도 제어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 클로버식스탑 2011/07/22 [23:06] 수정 | 삭제
  •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자신의 성적인 욕구에도..?? 나는! 이 세상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어떤 사안에서 평균적인 측면을 갖고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사람들도 모든 사안에서 평균적인 측면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이는 평균적인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식욕을 갖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명품에 관한 집착이 압도적으로 높은 사람도 있다고 생각한다. 성욕 또한 압도적으로 높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자신의 성욕? 단정하지 말아라!

    성욕을 제어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아닌..타인에게 폐가 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유로 성폭력은 이루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이것이 시작이고 이것이 끝이다. 무슨 일을 하든 이것이 그 한계고 시작이다. 이번 슬럿 워크도 만약에 이 범위를 벗어난 부분이 있다면 전원 척살을 해도 나는 안타깝게 생각지 않는.
  • 클로버식스탑 2011/07/22 [21:36] 수정 | 삭제
  • 저급한 민도의 인간들이 하는 일이라라 놀랍지도 않다. 백주 대낮에 속옷 차림으로 시위를 하면, 그것이 또 다른 민폐가 될 수 있다는 자각은 없는 것인지? 어떤 여자는 전신을 스판타입의 옷을 입어서..음부 모양이 그대로 들어나는 것도 봤음. 도대체 무슨 시위의 취지가 아무리 좋다한들..타인의 시선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자제되어야 하지 않나? 야한(?) 옷과 속옷은 의미가 다르다. 속옷은 말그대로 속옷이다. 브레지어만 착용하고 활보하는 것이 문제가 없는 행위인가?

    그 여자들의 얼굴에서 '개떼처럼 모여서 무단횡단을 하면 잡아가지는 못할 것이다..혹은 집단 탈선에서의 모랄해저드'를 볼 수 있었다. 시위를 하면서 웃고 춤을 춘다. 일상에서는 할 수 없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어떤 행위를 하니 즐거웠던 모양..그런 느낌..

    그리고 어떤 옷을 입어도 된다는 것에도 여전히 문제가 있다. 도대체..짧은 치마를 입고 계단을 오를 때..그런 여자 때문에 밑에서 올라가는 타인이 시선을 아래로 깔아야 하는 불편을 왜 자신들은 모르는 것인가?

    고려대학교 의대생 출교 시위? 한심한 민도의 인간들의 싸구려 정의감이다. 그 의대생들은 대한민국의 형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사람들인가? 당연히 그들이 죄가 있다면 그들은 그에 상응하는 형을 받을 것이고, 죄가 없다면 그들은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유죄가 확정되었나? 만약에 그들이 법이 정한 절차를 밟아 형이 확정되었다면, 도의적으로, 혹은 직업윤리적으로 의사가 되지 못하게 그리고 그 대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 여러가지 이유로 출교를 당해도 당해야 할 것이다. 시위를 하더라도 그 시점이 있고, 순서가 있는 것 아닌가?

    혐의만 있으면 출교를 쳐당해야 하나? 나는 그들의 출교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일에는 분명한 선후관계가 있는데, 그런 것을 고려하지 않고, 지랄 염병해대는 싸구려 정의의 사도들이 혐오스럽다.

    그리고 포스터에 '내 몸은 내 마음대로 한다.'라고 적혀있는데, 자신의 몸으로 성매매를 하는 것은 왜 안되나? 성매매를 하는 것에 돈이 필요해서 하든, 다른 이유에서 하든..여튼 제 마음대로 했으면 그것도 문제 없는 것 아닌가?

    이 기사의 소제목으로 관음증을 비웃었다는데 슬럿워크가 어떻게 관음증을 비웃었는지? 이 사회의 시위사를 보면, 처음에는 과격 폭력 시위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슈화하는 것에 더 포인트를 주어서 점점 자극적이고 선정적으로 변해가는 측면이 많다. 지율이나 김진숙의 시위는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인질극 형식의 시위고, 저번에는 돼지를 능지처참하는 시위가 있지를 않나..꿩을 죽이지를 않나..슬럿워크는 선정성을 무기로 이슈화한 시위에 지나지 않는다. 성상품화, 성적 대상화하지 말아라고 말을 할 법한 무리들이, 자신을 벗어서 대중의 시선을 끌고, 이야기를 한다라..하긴 언론도 타이틀을 뽑을 때 기사 전체의 내용보다는 자극적인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를 제목으로 뽑으니까..

    관음증과는 전혀 관계없는 시위같고..그냥 자극적인 사회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반자본주의를 말하지만, 논란이 되든 말든 일단 이슈가 되어야한다는 마케팅의 논리와 닿아 있다. 정작..대중이 보지 않으면 흥행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그런 의식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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