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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페 2003/12/2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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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27살은 되고 28살은 안 되고.
    그것밖에 이유가 없고.
    왜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 안해봤을까.
    나도 나이기준에 길들여졌었나 봐요.
  • cat 2003/12/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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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한 우리 나라
    나이에 민감한 사회가 정말 싫어요.
    어디서나 나이 따지고. 짜증나요.
  • 마저 2003/12/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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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네요
    우리나라의 나이주의가 결국 일도 못하게 하는군요.
    생각해보니 다 관련이 있군요.
    어른들 예우하는 듯이 보이지만
    결국 그런 위계질서 때문에 나이 많으면
    일도 못하게 되다니.

    글 잘 읽었습니다.
  • june 2003/12/3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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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기가 나이가 많으면 반말하는
    무례한 것들.
    정말 역겹습니다.
  • yop 2003/12/3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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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저도 사실 나이가 들다보니 어린 사람들을 대할때 저도 모르게
    더 어른스러워야 하고 어른스러운 대접을 받고 싶어합니다.
    사실 당연한 일인데도 저보다 한참 어린 사람이 --씨 이렇게 말하면
    좀 어색하기도 합니다.
    나이주의라는 것이 태어날때부터 깊숙이 각인된 것이라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것 같아요.
    전반적인 조직문화나 사회적인 분위기가 바뀌면
    그것이 당연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될 것 같습니다.
    나이주의가 결국은 개개인을 옭아매고 있으니 말입니다.
  • 태평 2004/01/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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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나이주의가
    기업의 나이제한을 나이주의와 관련하여 풀어낸 것은 참 시원했습니다.

    직위에 따른 위계와 나이에 따른 위계가 갈등하는 모양새도 그렇고 그걸 나이제한으로 해결하려는 것도 참 우스꽝스럽네요.

    그치만 어떤 면에서 보면 차라리 나이주의가 돈이나 직위에서 나오는 우격다짐보다는 그래도 좀 인간적이지 않습니까?
  • 엔조 2004/01/0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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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루..
    이십대 중반을 넘어서버린 저로서는 은근히 나이로 인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뭔가 미래를 구상하고 준비하려고 해서 나이 제한 때문에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거나 망설이는 경우도 많구요.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듯 해요.

    그리고 이제 곧 구정이 돌아오는데 매번 시골에 내려갈때마다 친척들의 결혼압력도 장난 아니고, 어떤 Tv 드라마에선 여자 나이를 크리스마스 케잌으로 비유하던데 이러한 주위의 비아냥도 화가 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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