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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런 2004/04/2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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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애들 장난은 애들 장난답게...
    애들이 멀 모르고 장난으로 아이스깨끼 똥침 하는 거.. 물론 혼내야죠...

    근데 또 여자들 그 특유의 피해망상으로 인해서 혹시나 뭐 암껏두 모르는 애들한테

    까지 혼내는 차원이 아닌 뭐 성폭생이라느니 어쩌면서 너무 가혹하게 애들을 대할

    까 걱정이오...

    글구 꼭 아이스깨기 같은 거 말고도... 언어폭력 애들 욕하는 거... 이런 것도 뭐

    똑같지 않을까요? 그닌깐 아이스깨기한 학생을 언어폭력 하는 애들보다 더 가혹

    하게 다룬다면 말이 안된다는 내 말임...
  • dma... 2004/04/2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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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구속처벌 하시오!!!!!
    성폭력이라면 모두 구속처벌하시오!!!

    아예 어렸을 때부터 남여 각반이나 학교를 나누어 분리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건드리기만 해도 성폭력 운운하고
    어린아이들을 잠재적 성폭력우범자로 다룰 바에는 말입니다...
    어린마음에서 행하는 아무 의도없는 장난이 단순한 꾸지람이 아니라
    성폭력으로 매도될 때 받을 남자아이들의 상처는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런 아이들이 커서 성폭력을 한다고요?
    그렇다면 남자아이들은 모두 잠재적 살인미수자나 성폭력자로 모두 매도하고
    그렇게 가정하고 교육하시길....
    어떻게 어른하고 같은 잣대를 댑니까.
  • chocolate 2004/04/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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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아이들 너무 성추행에 대해 둔감하죠.
    여자애들 치마 들추고 똥꼬를 쑤시고 하는 행위는 심각한 성적 폭력이고, 가해자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몸을 쉽게 만지는 경우도 많은데, 아들 고추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데 아이들에겐 역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아이들에게 무엇이 성폭력인지 가르쳐주어야 하고, 부모들에게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성교육을 제대로 못 받고 크면 아래 남자분처럼 됩니다. 가볍게 하고 노는 행동이라고, 장난이니까 된다고 생각하면 큰 일 나죠.
  • 저런 2004/04/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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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원조교제 하는 여학생들 다 잡아넣자!
    얘들도 알거 다 아는 학생들이닌깐 봐주는 거 없이 다 쳐넣자...
  • 험험 2004/05/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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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애를 여자목욕탕에 데려가는것은 성적으로 어떤가?
    나도 어릴적 목욕탕에 어머니 따라 간 기억이 나는데, 그런 기억이 아직도 나는 이유는, 거기에서 친척 아줌마(처녀)를 만났던 기억때문이다. 나도 나이를 꽤 먹었었는데 말이다.

    유난히 부끄러워하셨다.
    그래서 좀 민망했다. 민망한것도 알정도면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을게다.
    그렇다고 내가 여자의 알몸을 즐겼거나, 내 고추가 부끄러웠던건 아니다. 그건 아무상관없었지만, 그 아줌마의 민망함을 눈치챌정도는 되었다는거다.
    그리고 무슨 동네잔치하면 나 같은 잔챙이들이 놀러가면 할아버지들이 고추누가먼저 보여주나 땅 이렇게 하면 재빨리 바지를 내렸던 기억이 난다.
    그냥 아무 상관이 없었다.







    어린애가 젖은 떼고도 엄마나 할머니 젖을 만지는것도 성적의미를 부여해야되는가??
    초등학교 몇학년이나 되는 남자애를 목욕시켜주던 어머니는 어떤가.






    여기서는 성적인 의미를 자꾸 강요하는 분위기인데,

    사실 꼭 프로이드의 생각을 빌지 않더라도, 꼬치꼬치 성적의미를 캐자면,

    사실 모든 사회모든 행위를 성적의미를 다 부여할수있지만,

    그래도 성적의미가 희박한 분야는 좀 왠만하면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








    결국 어린이들의 고추를 가지고 성적의미를 자꾸 해석하는것도 결국은 어린이 자체가 아니라 어른의 사고속에서 성적의미이고,

    어린이들이 아이스케키를 하던 똥꼬를 쑤시던..

    거기에 과다하게 성적의미를 부여하는것도 어른 아닌가.







    그렇다고 그것을 권장해야한다는건 아니다.

    단지 실제 어린이 자체의 시각과는 상관없이, 어른들의 눈으로 심한 성폭력이니 뭐니하고 과대반응하는건 웃기다는거다.




    까놓고 말해서, 어린애들은 어른하곤 틀리다.

    예를 들어, 어린애들이 엉켜서 싸우기도하고, 심하게 다투기도한다.

    10여살의 어린이가 싸우기도 하는 행위를 보면서, 심한 폭력성을 운운하는것도 웃긴 일이다.






    그렇다고 폭력이 옮다는건 아니다.



    그러나 어른들이 싸우고 다치고 하면 파출소에 가는것을 보는 시각과 똑같은 시각으로 어린이들의 싸움을 해석하면 안된다.

    아이스케기를 어른에게 하면 심한 성폭력이겠지만, 어른들의 그런 시각을 어린이에게 그대로 확대 적용하는건 좀 그렇다.






    아이스케끼나 똥침을 하지말라는 교육을 시키는건, 당연한 이야기이고 단지 너무 과다하게 성적의미를 부여하는건 넌센스라는 거다.

  • ^-^ 2004/05/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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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상대방의 몸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걸 꼭 가르쳐줬으면 합니다
    이런것 정말 장난이 아니예요..
    요즘 초등학생들은 더우기 알것은 다 알구요..
    인터넷때문에 그런쪽으로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겠죠..
    저 어릴적에도 남자애들이 장난이랍시고 아이스케키 하고 뒤에서 안고 가슴이나 엉덩이 만지고 도망가고 이런일들 빈번했었는데요.
    작은몸집에 깔깔거리면서 웃는 아이들이 어른들이 볼때는 요귀여운것들~이런정도일지 몰라도..당하는기분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초등학교때 기억을 되살려보면 애들 중에도 꼭 계속 하던애가 그런걸 되풀이해요

    틈만나면 아이스케키 하고싶어 손근질거리는 남자애 보면
    그런애가 꼭 억지로 안거나 가슴만지고 도망가거나 그래요
    어린애의 탈을 쓴-_- 범죄인같다고 해야할까요?
    거기에 민감하게 반응하자니 창피해서 말도 못하게되구요 선생님께 말하면 그냥 애들끼리 싸운거랑 똑같이 취급하구요.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에게 성적인느낌을 조금이라도 가미해서
    설명해주기가 곤란해서일지도 모르죠.

    지금도 기억해요 구석에 밀어넣고 억지로 아이스케키하고 안고 그러던 녀석의 얼굴과 이름을.. 그냥 주위에서 '장난꾸러기' 라고 했었는데요

    왠지 어른이 된 지금도 제어못하고 여러 여자 괴롭힐것같단 생각이 드네요;;

    학교에서 남자건 여자건 소중한몸을 갖고 태어났고
    상대방의 몸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걸 꼭 가르쳐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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