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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전 2004/09/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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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에서
    가로수들이 작고 지저분하고 보기 안 좋아서 우리나라랑 비교가 되었어요.
    근데 와서 생각을 해보니 이유를 알겠더군요.
    우리나라는 가로수에 약을 많이 쳐서 나무들이 크고 보기 좋잖아요.
    그러나 환경면에서는 굉장히 안 좋고 나무들에게도 사람들에게도..
    외국에선 왠만하면 약을 안 치죠.
    보기에만 좋게 보이려고 하는 거.. 실제로는 더 안 좋은데 눈으로만 좋게 보려고..
    그런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 맑은날 2004/09/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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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냄새들이 그리워집니다.
    어릴 때 학교 다니면서 많이 맡았던 거름냄새.
    그 땐 똥냄새난다고 코를 막고 다녔지만..
    지금은 그 냄새들이 그리워져요.
  • 해랑 2004/09/2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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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논에는 거머리도 없다고 하죠.
    예전엔 거머리가 참 무서웠는데..
    그리고 남자들이 스타킹 신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
    이젠 거머리를 찾아보기도 어렵대요..
    농약의 힘은 대단한 것 같아요..
    논에 치는 것만 아니라 기자님 얘기대로 온갖군데서 약을 치죠.
    메뚜기도, 가재도 보기 힘들어졌잖아요.
    생물을 하나씩 죽여가고 멸종시켜가는 것이..
    언젠가는 인간에게도 해당되지 않을지,
    그런 생각조차 인간중심적인 거지만, 그나마 그런 생각해보더라도
    정신차려야 할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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