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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2006/06/14 [08:06]
- 그런 상황들
- 동기 의미도 사라져버리죠.
비굴한 느낌이 들면 회사생활하기 정말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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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2006/06/18 [10:06]
- 여고졸과 남대졸?
- 여고졸과 남고졸로 비교하죠.
금융회사라면 남고졸로는 들어가지도 못하겠지만......
여직원들도 전부 대졸로 뽑아야하려나?
성차별이 아니라 학력차별 아닌가요?
뒷부분은 다 뜯어 고치긴해야겠군.
능력있고 노력하는데 여성이라고 차별받아선 안되겠죠.
무조건 성차별이라니 조금 어이없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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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없다
2006/06/18 [11:06]
- 희선이 바보...
- 비교하려면 기본적으로 대상이 동등해야지.
남성은 대졸신입사원, 여성은 고졸신입사원
남성은 군제대한 27~28세, 여성은 고졸 19~20세
비교대상 자체가 이미 차이가 있는 것을 차별로 매도하다니..
1. 이 둘은 같은 날 입사했을 뿐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동기의 의미는 없다.
2. 채용부문이 대졸신입과 고졸신입으로 다르고 내부적인 급수도 다르다. 고졸, 전졸, 대졸, 석사, 박사가 모두 같은 일을 해야 하나?
3. 대학 4년이라는 기회비용, 특히 남성의 경우 2~3년이라는 병역의무는 왜 고려하지 않는가?
만약 (편협한 여성주의에 빠진) 기자 논리대로라면 28세 서울대 경제학과 남자 졸업생과 20세 OO 상고출신 여자 졸업생이 동등한 처우를 받고 같은 업무에 배정되어야 한다는 말인가?
당신이 회사 경영자라면 그런 인사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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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a
2006/06/18 [15:06]
- 더 깊이
- 고졸-여직원, 대졸-남직원 이렇게 뽑으면 곧 나이차도 3~6년이 나버리죠.
그래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여직원-남직원 위계가 딱 세워져버리게 됩니다.
그런 채용방식은 대졸여성, 고졸남성, 그리고 전체적으로 여성노동자들에게 차별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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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형
2006/06/19 [02:06]
- 의견
조금은 다른 말일 수 있는데요.
회사들의 위계가 군대식인 것도 큰 문제로(차별) 작동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학력차별로 인한 직급이나 승진 문제도 개선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그러나 각 직급 간에 호칭이나 대우 면에 있어서 너무 권력이 작동한다고 해야할까요.
같은 직원이어도 서로 인격적인 면까지 차등적으로 매겨지는 것처럼 무시되거나 떠받들어지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차별이 두드러지거나 직장인들 개인을 소외시키는 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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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2019/02/09 [13:02]
- 기사에 쓰인 그 남자 동기(?) 뭐. 그 남자도
직접 대하는 창구업무 외에 상급자들 복사, 팩스 심부름, 회의실 청소, 화분 물주기, 탕비실 정리만 하고 싶을 것입니다.
창구업무, 복사, 팩스 심부름, 회의실 청소, 화분물주기, 탕비실 정리면 완전 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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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4 [15:08]
- 알바도 아니고 직장에서 그딴 허드렛일 하며 인정도 못 받고 일하는 게 좋으면 그게 좋은 느그들이나 해라 시발 2020년인데 아직도 여자 직원한테 차 타오라고 시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