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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니 2003/07/02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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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의 아버지
    친구의 아버지는 경찰입니다.
    친구의 아버지는 친구의 어머니를 팹니다.
    친구의 아버지는 딸을 목숨보다 더 아낍니다.

    친구는 많이 괴로워했습니다.

    저런 사람이 가정폭력 사건을 어떻게 다룰까 생각했습니다.

    맞을 이유가 있으니까 맞은 거라고 하겠지요?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인데 왜 신고하냐고 하겠지요?
  • bangi 2003/07/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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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서 가기
    가정폭력 신고를 하려고 할 땐 경찰이 정말 무서워요.
    내 편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 시우 2008/10/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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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경찰입니다.
    저는 14년만에 112에 전화를 했습니다.

    남편이 경찰이기때문에 못했었고,
    남편이 경찰이기때문에 했습니다......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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