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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2008/04/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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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역사를 비극이라 말한다면 쉬운 말이 되겠지요.
그 비극을 어떻게 풀어놓아야 할지, 울어야 하는지, 분류해 설명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제대로 된 역사서도 보기 어려우니 말이지요.
우리가 그 비극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만큼은 분명하지요.
굵직굵직한 사건이나 명칭은 들어보았어도, 제대로 모르는 것들이 많고 젊은 세대들일수록 더 모르니, 영어교육 대신 자녀에게 제자에게 옛이야기 들려주듯 우리 살아온 역사를 가르쳐줌이 어떨까요.
그래야 현재로 이어오는 사회의 흐름을 알 수 있고, 나 사는 것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키울 수 있을 텐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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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
2008/04/11 [18:04]
- [여순사건]
- 가슴이 먹먹해져서,
여순사건이 뭔지 찾아보았습니다.
찾아보고 나니 마음이 더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