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레
2009/06/16 [13:06]
- 베트남에 간 친구가 가정부를 두고 사는 걸 보고서......
(처음에 이사할 때만 도움받는 게 아니구..)
전업주부가 한국에 있을 땐 쓰지 않던 사람을 베트남에선 왜 쓸까 했는데...
그게 너무 당연한 일이라.. 안쓰는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동남아에선 일손을 값싸게 쓸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가사도우미를 두고 사는 게 일상이 된 한국인 가정들....
그게 베트남에서 어떤 눈으로 비쳐질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깨달음
2009/06/28 [16:06]
- "내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필요노동을 타인에게 전가시켜도 될 만큼 고귀하고 값진 일이 있다는 그릇된 믿음과 허위의식"... 진정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 뭔지 모르고 에너지를 밖으로만 쓰며 살아왔다는 반성을 합니다..
-
햇님이
2009/10/04 [01:10]
- 음...그래도 생산적이지도 않고, 인정받지도 못하는 노동에...아
까운 인생의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은데요...저같음..능력된다면...시간제 파출부아줌마라도 쓰고 싶네요..
요즘 거의 맞벌인데..(선택이 아니라..필수죠...하고 싶지않아요...앵겔지수, 물가지수가 높다보니..벌어도..결국 식주로 다나가죠...) 슈퍼줌마되라는 야그같아서..
싫네요...저도 팔자좋아..돈걱정안하고..살림만 한다면...아마 이 글에 수긍 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