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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니 2009/11/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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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은 부계중심의 가부장적인 국가는 아니라서, 한국의 남성중심적인(시집중심의) 결혼문화가 이상하게 보일 만도 할 것 같아요. 아들 못 낳으면 집에 가라니... ㅠㅠ 중국여성들도 한국에서 결혼해서 살다보면, 진짜 가부장적인 국가구나 라고 피부로 느낀다고 하던데...

    못난 한국사람들의 차별에 서러움 느낄 때도 많겠지만, 베트남사람으로서 자부심 잃지 않고 살아가시는 것 같아서 든든합니다. 딸에겐 이미 멋진 엄마이신 것 같네요. 베트남사람인 엄마를 둔 딸은 커서도 좋을 것 같은걸요? ^^

  • mano 2009/11/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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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자랑스런 베트남인들이다. 절대 한국인이 아니다.

    대체 국가와 민족이란게 뭐라고 생각하는지..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는 갖게 되길..

    한국인들과 한민족을 말살하려는 그 썩어빠진 생각을 제발 고치길 바란다.
  • sd 2009/11/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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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천년간 데릴사위 문화를 가지고있던 우리인데 고려시대 이규보가 밥한술까지 의지했다고 장인어른께 감사했던것이나 조선시대로 접어들어 초기 왕실도 마찬가지 양녕대군에게 민씨형제가 어린시절 우리집에서 살았지않냐 말한것이나보면 우리에게 시집살이란 어색한 문화가 시작된것이 그리 오래되지않았다 수많은 전통이 사라진 현대사회에도 이 시집살이 문화가 남아서 여성들을 피곤하게 하고 하물며 외국인 이주여성들은 어찌 말로다할까
  • mano 2009/11/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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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한국인과 같은 대우를 받으려 한다면 그것은 분명 잘못.
  • 봉봉 2009/11/1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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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부터도 '시집'이란 단어 부터 거슬리고 싫어요. 우리 아버지도 가족들을 하대하려고 하는데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런식으로 행동하면 뭐가 남을까요. 아버지는 가족들이 자기를 왕따시킨다고 하소연 하지만 그런 결과를 자초한게 누굴런지요. 어서 빨리 본인을 돌아보길 바랄뿐입니다. 남성우월주의가 하루빨리 없어져야겠지요.
  • fusako 2009/11/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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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mo씨 저도 외국인지만 당신같은 생각을 가진 한국사람 때문에 한국이 이 모양인 것 같아요. 말을 좀 삼가해주세요
  • mano 2009/11/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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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한국에 살고 있지만 자랑스러운 베트남 사람입니다.

    ->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외국인인 fusako씨는 이 모양인 한국을 어떻게 바꾸고 싶습니까?
  • bom 2009/11/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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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성훈이 저는 자랑스러운 한국 사람입니다. 라고 말하면 욕먹을까. 재일동포들이 일본에 살면서도 저는 자랑스러운 한국사람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일본인들과 일본민족을 말살하려는 썩어빠진 생각일까. 사람의 정체성이 그렇게 단순하니. 한민족이 한반도에만 모여살지 않은 것처럼, 이제 한국사회도 단일민족 신화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가 될 때가 되지 않았나. 다양한 이유로 이주민이 된 사람들, 해외에서 살고 있는 동포들 포함하여, 그들이 자신의 조국을 자랑스러워 하는 채로 현지국을 사랑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마치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것처럼 동화주의의 오류에 빠져있는 것 같다.
  • 복주 2009/11/1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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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노소할것없이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조차도 모르고 지난일들을 후회하고 눈물을 흘린적도 있습니다. 그들이 너무 깊은 상처가 되질 않길 바라며, 나부터라도 그들에게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어봐야겠네요.
  • mano 2009/11/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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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런 한국 사람입니다. 라고 말한다면

    일본인들은 그들을 일본인으로 받아줄 순 없겠죠.
  • 웜홀 2009/11/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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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런 베트남 사람입니다'라는 말을 문자 그대로만 해석해선 안되지요.
    이 말이 왜 나왔는지 정말 모르시겠는지요? 이 말의 속뜻은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한국 사람들이 그렇게 하대해도 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한국인이 내가 자라온 배경을 무시한다고 해서, 나 자신조차도 내 뿌리를
    부끄럽게 여긴다면 그건 스스로 내가 하등한 인간임을, 내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동생들이
    하등한 인간임을 인정하는 셈이겠지요.

    그래서 나는 내 뿌리에 자긍심을 갖고, 나를 있게 해준 사람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려 합니다.
    더 밝은 마음으로 이 땅, 한국에서 열심히 살아가려 합니다. 더 씩씩한 예은이 엄마가 되려합니다.'

    '자랑스런 베트남 사람입니다'란 말은 위의 심정을 담은 문장이란걸 왜 모르시는지..
    정말로 그 느낌이 전해져오지 않으시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글쎄 뭐..;;
    세상에 존재하는 미묘한 의미들을 알아채지 못하고 독불장군처럼 살아가는 그 삶에 연민의 정을 느낍니다;;;
  • mano 2009/11/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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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는 심정을 그냥 쓰도록 합시다.
  • 초롱이 2009/11/2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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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겨내는 곳에 꽃이 피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부디 꺽이지 않는 열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추위를 극복하고 피는 매화꽃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마이티증님 화이팅~
  • 8183 2009/11/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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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티증님, 힘내세요.. 힘내시라는 말도 죄송스러울 정도네요..
    사람들 정말 잔인하죠. 어떻게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것 하나만으로 자신에겐 결코 허용할 수 없는 대우를 남에겐 할 수 있을까요.
    혹여나 소위 선진국이란 데서 동양인이라고 차별대우 받게 되면 나도 사람입네, 인권이 있네 울부짖을 거면서..
    이유 없는 괄시를 받으면 서럽고 억울한 게 당연한 건데.
    쓰레기 같은 소리 내뱉는 사람들은 무시하시고
    보이진 않아도 마이티증님을 마음으로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 학이 2010/12/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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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한국인이자 베트남인입니다. 결혼해 한국에 왔다고 해서 본국의 음식도, 언어도, 문화도 모두 잊고 한국식으로만 살아가야된다는 생각은 세계화 시대에 맞지 않는 생각입니다. 반대로 한국인이 외국에 결혼해서 갔는데 냄새나는 된장, 김치나 먹지 말고 이곳 음식만 세끼 먹으라고 하면 참 살기 힘들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