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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위 2010/05/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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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부터 위안이 되는 글이네요.
    예민하고 조심스러운 문제를 잘 풀어주신 것 같아요.
    박김수진님께도 에림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hewyi 2010/05/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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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부모님, 특히 어머니는 아마 에림님의 어머님보다 더하시면 더한 분이십니다. 우연찮게 저의 정체성이 아웃팅 되고서 하루하루를 지옥같은 날들을 보내다 먼저 '절연'을 선언한 분이시기도 하고 일년만에 다시 연결된 선을 '여전하다'는 이유로 재차 끊어내셨던 분이시죠...지금은 여차저차 다시 이어져있고 더이상은 아예 언급조차 안하시는데.. 이건 화해도 아니고 포기도 아니고 뭘까요.. 그나마 더이상 결혼하란 얘긴 안하겠다라곤 하셨으니 우선 혼자 잘 살아봐야할 일입니다 ^^
  • mari 2010/06/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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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와 맞선 이야기.. 정말 대단하십니다. 힘내세요!
  • 마지막 2011/03/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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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살겠다는 딸을 가진 아빠입니다.정체성이래도 좋고, 독립심도 좋고, 내 인생이니까도
    좋고, 다좋지만, 사랑이 빠졌네요. 열정과 쾌락을 의미하는 사랑이 아니라,희생, 봉사,책임,
    의무를, 그리고 변치 않는.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지만, 내리사랑을 경험 해보지않은 젊은 딸들의 의식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내 인생은 내 몫이라는 똑똑한 딸이 그저 안쓰럽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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