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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의 이야기 2011/12/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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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 탄생에서 여성은 난자와 자궁이라는 기여를, 남성은 정자라는 기여를 한다. 이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여기서부터 인류의 모든 이야기는 시작된 것이다.

    여성도 여성이 낳았고 남성도 여성이 낳았다. 가부장제 사회의 모습은 남성들의 여성들에 대한 거대한 어리광인지도 모른다.

    여성과 남성은 대등하면서 대등하지 않다. 우리 공동체는 여성과 남성의 대응한 측면과 여성과 남성의 대등하지 않은 측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난자와 정자는 대등하다. 모체와 부체는 대등하지 않다.

    이 세상이라는 판은 여성이 관리해야 한다. 구조적으로 그것은 필연이다.

    자식에 대해 똑같이 소유권을 가지려면 남성은 여성이 자궁으로써 생명 탄생에 기여한 만큼 태어난 자식에게 기여해야 한다. 여기서 소유권이란 A라는 사람은 나의 자식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모든 일에서 초기 조건이 중요하고 생명 탄생에 자궁이라는 기여를 더 하는 여성의 성이 자식에게 물려져야 합당하다. 즉, 어머니의 성이 자식에게 물려져야 합리적이라는 뜻이다. 이는 시간의 비가역성이라는 측면도 고려된 것이다. 나중에 남성이 여성이 자궁으로써 생명 탄생에 더 기여한 만큼 태어난 자식에게 기여하더라도, 여성이 먼저 기여했으므로 여성이 우선권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과학은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과학을 뜻하기도 하지만, 자연과학만을 뜻하기도 한다. 여성이라는 존재는 여성, 남성을 뜻하기도 하지만, 여성만을 뜻하기도 한다. 여성이라는 존재가 여성, 남성을 뜻하는 것은 여성이 여성도 낳고 남성도 낳기 때문이다. 여성은 여성도 품에 안고 남성도 품에 안는 관념이다.
  • 박지선 2011/12/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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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추은혜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목수정씨 글에서 나온 것은 엄마가 아니라 '아이의 아빠'였습니다. 그 아이들의 엄마가 돌아가셨는지, 이혼하셨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그 아이의 아빠는 여자친구랑 놀러가기도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요. 아무튼 확실한 것은 아이의 엄마가 아니라 아이의 아빠였습니다. ^^ 확인 부탁드립니다.
  • 추은혜 2011/12/0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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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선님, 코멘트 달아주신 것 보고 다시 책을 찾아봤더니 아이의 아빠더라구요^^; 그 챕터의 주된 내용이 엄마에 대한 내용이어서 아마도 그렇게 기억했었나 봅니다.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지선 2011/12/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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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은혜님의 글을 읽으며, 페미니즘, 여성주의 ... 에 대한 시각들. 하나의 사건, 사고, 물체등을 바라볼 때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게 페미니즘 이란 것을 깨닫게 됩닌다. 아직 페미니즘의 '페' 자도 모르는 얼치기 새싹 페미느스트 이지만 ~ ^^ 하나의 기존의 관점을(가부장적) 또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글들.. 감사드립니다 ^^~~
  • 여성 2011/12/10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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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생명에 대해 여성은 난자의 무게 만큼, 남성은 정자의 무게 만큼만 책임감을 느끼면 족할 듯. 하나의 생명에 대해 정자의 무게 만큼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남성은 그 생명에 자신은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았다는 선언. 성적인 쾌락은 누렸을지언정. 여성 또한 성적인 쾌락을 누렸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 여성의 우위. 이걸 지분 문제로 환원하면 여성이 전부를 먹는 것. 그걸 현실에서 실현시킬 필요가 있음. 기여한 만큼 누려라라는 논리로써. 공동체에 기여한 만큼 권력을 누려야 하고 공동체에 더 기여한 자가 더 많이 가져야 함. 남성중심 사회의 자비에 기대서는 안 됨. 남성들의 자비에 기대서는 안 됨. 더 많은 책임을 졌다면 더 많이 누릴 방법을 모색해야 함. 그것이 남성들이 자신의 책임을 다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길임. 결국 밸런스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