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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끄럽고 부러운 2014/01/15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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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어렸을 때 TV에서 방영되는 외국드라마를 보다가 왜 한국은 학교에서 휠체어를 탄 학생들을 볼수없는지, 한국아저씨들은 자기가족 돌봄노동도 싫어하면서 웬 의뭉스러운 복지재단이 이리도 많은지 참 의아했던 기억이 있었지요.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도 개인 비용으로 좋은 일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국가의 지원을 받는 복지재단의 이름으로 그들의 사리사욕만을 채워주는 도구로서 장애인에 대한 끔찍한 학대 또는 방치가 방관되어왔고, 지금도 구색맞추기에 급급할뿐 별반 사람다운 삶에 대한 희망은 꿈꿀수도 없이 탈출하듯이 거리로 나와 차라리 노숙자가 편하다고들하시는 한국의 맨얼굴을 어른이 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나'는 인권개념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국가의 수준과 골이 깊다면 양심적으로 많이 괴롭습니다. 한국인은 돈과 외모로밖에 타인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오명을 벗으려면 아직 갈 길이 참 멀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