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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둥 2015/08/1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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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크고 얼굴 하얀 외국인에게 눌리는 기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렇더라구요. 재밌게 봤습니다.
  • MURMUR 2015/08/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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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LA에 있는 언니집에 다녀왔습니다. 공교롭게도 관광쇼핑지역에 인접한 주택가였는데요. 1년 넘게 그곳에서 생활한 언니형부는 LA는 사람들이 외국인에게 너무 친절하고 인종차별도 거의 없고 표정도 밝다고 극찬했어요. 하지만 제가 차로 30분도 안 되는 거리에 혼자 다녀올 계획을 세우자 거긴 남부 라티노 지역이라고 위험하니 가지 말라고 말렸어요. 감이 오더군요. 미국이 다 같은 미국이 아니고, LA가 다 같은 LA가 아닌 건 너무 당연합니다. 생각해보니 LA 남부 쪽 도서관, 아카이브, 박물관 좀 둘러볼 생각에 급한대로 네이버 검색 좀 해봤지만, 그 친절한 미국인들이 많다는 해변, 그로브, 헐리웃을 제외한 곳에 다녀왔다는 LA 여행기는 보기 힘들더군요. 가볍게 적어주셨지만 귀한 글 고맙습니다.
  • 닉네임 2015/08/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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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에서 브라질로 갈 때 백인아이들한테 꼼짝 못하던 흑인 스튜어디스가 황인인 우리한테는 함부로 대하던 기억이 납니다.그때는 왜 우리말로라도 싸울 생각을 못했는지.. 좋은 경험 차분한 글 좋네요.
  • 2015/08/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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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감합니다.
    저도 오래전에 보스턴에 간적 있었는데 별로 호의적이지는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영어도 못하고 동양인이니 더 그랬던거 갔습니다. 근데 사실 우리나라가 더 차별이 심한거 같더라고요. 동남아나 중국등에서 온 사람들을 엄청난 편견부터 가지고 상대도 안해주니.. 하지만 호주는 좀 여유로워서 그런지 대부분 친절합니다. 영어 못해도 인내심 가지고 들어주고.. 외국에서 그런 경험하면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 덜덜 2019/10/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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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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