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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지개 2015/12/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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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시도라니, 제목도 참.. 좋네요. ^^ 이내님 칼럼 잘 읽고 있습니다. 제주 공연도 즐겁고 이야기가 많이많이 만들어지는 과정이길 바래요.
  • 냉이 2016/01/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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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 이내가 공연 전 올린 칼럼을 이제야 봤어요. 이내 시와 선경이 함께 한 따뜻한 시도는 정말로 눈물겹도록 행복하고 아름다웠어요. 그 시간을 감자네가 함께 준비할 수 있어 정말 기뻤어요. 이젠 부산으로 돌아가 일상의 시간에서 이내가 꿈꾸던 그 따뜻한 시도들을 하나하나 해가고 있겠네요. 제주에선 공연 뒤로도 정신없이 보내었어요. 공연 담담날엔 감자네 집 이사가 있었는데, 선경네와 시와도 같이 이삿짐을 나르고 부리고 (뮤지션들을 일꾼으로 ^^), 시와는 그러고도 이틀을 더 감자네 집에서 머물며, 공연 관객으로도 왔던 미용사 분 가게에 가서 시와 달래 감자가 다 머리를 깎기도 하고 ^^ 암튼 감자네는 아직도 그 이틀의 공연이 끝난 것 같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이렇게 공연 전에 쓴 이내의 글을 보다보니, 공연을 준비하던 그 시간들, 마음들까지 떠올라 또다시 아련하고 그리워지는 마음이에요. 그래서 여기에 인사를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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