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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성애는 범죄, 동성애자를 성폭행하면 무죄? 미개 한국 2018/11/2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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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감사합니다. 피해자분(들)의 용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동시에 너무나 마음아프네요.

    위계질서를 이용한 성범죄, 차별금지법위반, 협박 등으로 가중처벌되어야할 (흉뱀 중에서도 흉뱀인) 특수강력범죄사건이 무죄라니... 나라꼴 참 엽기적이고, 외국인들이 알까봐 쪽팔립니다.

    동성애자 남군은 (사귀는) 다른 남군과 부대 밖에서 관계했다는 이유로 유죄판결을 받고 불명예제대 강제 (군형법 제92조의6, 항문성교를 한 군인을 2년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다는 미개한 조항이 아직 삭제되지못하고 국회 계류 중.) 등 성정체성 자체만으로 성범죄자 취급하며 눈에 불을 켜고 색출하면서,

    동성애자 여군을 성정체성 폭로하겠다 협박하고 남자를 알려주겠다며 성폭행한 상관인 남군들에 대해서는 "군사법원은 (실제)성범죄자의(에 대해서는) 방패막..." 노릇을 하고있으니... 그남들의 속내가 너무 빤합니다.

    최근까지도 "군대 내 (여군 대상)성폭력 사건 처리 관련 문제점으로 ‘온정적 처벌 경향’을 지적한 바 있다..."라고 할정도이니, 동성애혐오의 근원이 여성혐오라고하듯, 동성애자가 아니어도 여군 대상 성폭력 사건에 대한 관행이 얼마나 가관인지 알만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여자들이 우선 군대가라"는 열폭 망상족들은 뭔 심보인지...

    노르웨이처럼 여남 동일훈련 동일징병되려면, 여자들이 우선 무작정 군대를 간다고 되는게 아니라(현실적으로 무작정 갈 군대도 없지만), 노르웨이처럼 “우선” 가정 사회 군대가 (양성평등 운운이 아닌) "실제로" "성평등"해져야하므로,
    한국사회의 보다 많은 구성원들이 열폭 좌절 갑시늉 심보에서 벗어나 현실을 직면하고 현실적으로 노력하기 위한 용기를 내길 바랍니다.
  • 우울모드 2018/11/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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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기가 막힌 판결입니다 안희정도 무죄, 해군상관도 무죄, 재판부가 유죄다!
  • 바보 2018/12/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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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이런 성과 관련된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대부분의 수컷들이 거의 본능적으로 성욕을 자제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걸 안다면 여성들 스스로 겁탈 당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수칙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한 번 보라. 고위 정치인들이 성욕을 잘 다스리던가? 아니면 돈 많은 재벌들은 성 문제에서 자유롭던가? 혹은 법관, 의사, 교수들은 성 문제에서 고매한 인품을 들어내던가? 또 그도 아니믄 종교인들이 여성 보기를 돌같이 하던가? 바로 얼마 전에 만민교회 목사라는 놈이 자기 교회 성도들에게 짐승 만도 못한 행동이 메스컴을 타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러니 여성들 스스로 이런 위험을 회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게 현명하지, 남성들 성욕 자극하는 일에 열정적(?)이다가 어느 순간 겁탈 당하고 나서 "남자는 짐승이야" 라든가, "모든 남자는 늑대라구" 하며 목에 핏대 세워봤자 말짱 헛것이랑게
  • 닉네임"바보"님을 동성애자남성들이 "겁탈"해도된다는뜻? 2018/12/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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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바보"님의 주장에 의하면, 폭력/살인도 수컷 호르몬에 의한 본능이겠소. 생방송중인 국회에서까지도 주먹싸움들 하고, 재벌남성들의 폭력사건들 "매값"사건도 유명하지요. 또한 남성우월주의 인권후진국 한국도 살인은 예외없이 엄중히 처벌하는데도 살인사건들 전혀 안없어지잖소. 본능이라서그런가보오?
    그런데 왜, 남자직원이 살해된 최근의 "PC방 살인사건"은 감형하지말라고 왜 그리 국민청원을 하고, 공권력은 바로 감형안하겠다 OK해주고 남성범죄자 얼굴공개까지하고 난리인거요? 남성의 본능이라면 왜 남성범죄자의 (아버지도 아니고)어머니를 모욕하는 댓글이 그리 많소?

    성폭력/가정폭력/데이트폭력사건들은 (검거만할뿐) 기소도 잘안해서 결국 살인사건을 방조하고, 최근 미투법안들 법사위가 거부하는것과달리,
    음주운전 보복운전은 형량 단속 강화하고 최근에도 법사위에서 특가법 통과됐는데도 영 안없어진다오. 음주운전 보복운전이 더 본능이라서 그런가본데 그냥 놔두지그러오? 음주운전 보복운전은 남성들도 피해를 많이 입으니 그건 그냥 놔두기 싫으오?

    닉네임"바보"님의 주장은, 동성애자남성들이 님이 잠시라도 조금이라도 방심한 순간 님의 성적자기결정권을 무시해도 된다는 선언일뿐이오.
    타인들의 자기결정권에 대해서는 "바보"님이 결정할수없지만, "바보"님이 주장한 방식으로 "바보"님이 다루어지는건 가능하니말이오(쌍방합의하에 즐기기위해서라면 가능하니 님같은 남성과 많이 즐기오.).
    혹시, 설마, "바보"님이 여자를 보듯 남성들이 "바보"님을 보는건 싫소? 아, 동성애자 남성의 본능은 인정못하오? 왜? 님이 (군대에서라도 위계질서와 협박에 의해 강압적으로) 혹시라도 피해입을까봐? 애초에 차단하고싶소?

    또한 "바보"님 주장에 의하면 남성들 모두가 개보다 못한게 되오.
    어떤 남자(애)들은 자기는 잠재적 성범죄자가 아니라고 싸잡아 일반화하지말라고 기분나쁘다고 난리인데, 닉네임"바보"님은 남자니 수컷이니 늑대니 일반화하는구료. 남자끼리는 극단적으로 이랬다저랬다 하는구료. 서로 말을 좀 맞추오.
    오랫동안 은폐되었으나 현대사회로 오면서 생물학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다윈의 성선택이론의 핵심이 수컷이 선택당한다는 간택된다는 내용이라오. 그리하여 (강형욱씨도 단언했듯) 수컷개도 "겁탈"은 아예 할줄모른다하오. 닉네임"바보"님의 망상이 개보다 못한것이니 남자니 수컷이니 일반화하면 안되오.

    닉네임"바보"님이 '성폭력' '강간' 등 특정 단어만 검색하며 돌아다니는 수준인건 빤히 알겠소만,
    동성애자여성군인을 협박하고 성폭행한 상관인 남군들과 군사법원에 대한 기사에 대해서까지 그런 수준의 댓글을 달면 님 스스로가 뭐가 되오... 그러니까 기사 내용을 가끔은 좀 제대로 보오. 그래야 조금씩이라도 배움이 가능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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