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독자의견

기사본문으로 돌아가기

  • 쿠크 2021/12/25 [19:12]

    수정 삭제

    가장 가까이 스치는 칼날이면서, 서로를 벨 수 없는 두 개의 칼날이라는 표현에 아! 하고 소리가 나왔어요. -우리는 하나였다- -두 사람이 어떻게 하나일 수가 있어- 엄마와 딸 이야기에 나의 이야기도 덧대어 읽었습니다.
  • ㅇㅇ 2021/12/26 [09:12]

    수정 삭제

    남편이나 친구가 아닌 딸로 남았다는 말에 눈물이 났다. 천사도 아니고 분신은 더욱 아닌. 딸 혹은 엄마
  • 파란소금 2021/12/26 [18:12]

    수정 삭제

    딸들은 탯줄을 두 번 자른다, 라니! 이 한문장에 여자들의 운명이 통째로 압축!! 엄청난 문장이다. ㄷㄷㄷ
  • 눈물 2022/01/05 [14:01]

    수정 삭제

    생각 없이 제목에 홀려 들어왔다가 마지막 문장까지 쉬지도 못하고 읽었네요.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댓글을 씁니다. 세상의 많은 미정씨를 위해, 딸을 위해 이런 좋은 글 써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
  • Kei 2022/01/14 [19:01]

    수정 삭제

    누워서 읽다가 벌떡 일어나서 마저 읽었어요. 가까운데 사북이 잘 기능하는 관계를 그려봅니다. 그럼에도 나의 두번째 탯줄이 잘리는 일은 상상도 되지 않고요..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