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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3/10/14 [10:10]
- 한국은 더 심하지 않나 싶어요. 뚱뚱함의 기준 자체가 너무 허들이 낮다고 해야 하나..
표준 체중밖에 되지 않는데도 통통하다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는데...
외모품평 너무 쉽게 하는 거.. 성희롱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어서 팻콜링이라는 말 진짜 와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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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2023/10/14 [10:10]
- 읽고 보니 달리님 글이었어요^^어제 군산에서의 강의 무척 좋았습니다. 내년의 안식년도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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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2023/10/14 [11:10]
- 외모로 사람 판단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나도 모르게 타인의 외모에 대한 얘기를 인사처럼 꺼내는 걸 발견하고서 나 역시 사회에 찌들어있구나 깨닫게 되었고, 이후로는 외모에 대한 말이 나오려 할 때마다 조심하려고 노력합니다. 타인의 생김새에 대해서 품평하지 않는 게 기본 예의가 되어야 하는데, 어릴 적부터 너무 많이 듣고 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안 된다는 말을 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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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왕자
2023/10/19 [12:10]
- 뚱뚱한건 이유라도 있지 대머리는 왜 무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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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
2023/10/20 [10:10]
- 존중과 몸매..
인간이 존엄성을 누리는 데 필요한 전제 조건은 없다는 말이 울림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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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py
2023/10/26 [13:10]
- fatphobia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한국의 fatphobia는 서구와 비교하자면 다른 젠더에 대한 시각과 단면적인 미의 기준이 강하게 작용한 점에서 서구와 조금 다른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문화적으로도 세계를 보는 시점이 자신 단독이 아닌 타인과의 관계로부터 시작하는 점에서 기존의 body positivity와 거리감이 느껴지지요. 그런 점에서 저는 2015년부터 이름이 언급된 body neutrality 바디 중립성, 즉 자신의 신체를 굳이 사랑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려 노력할 필요없이, 있는 그대로 그냥 받아들이고 한 사람의 신체로서 존중해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 관념이 더 설득력있는 대안으로 보여요. 그게 기사의 마지막 문단 "우리는 아름답지 않아도 된다"와 "인간이 존엄성을 누리는 데 (날씬함이) 전제조건은 아니다"라는 학생들의 발언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일다 구독하면서 좋은 기사를 많이 접하게 되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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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05/26 [17:05]
- 뚱뚱한 건 흡연이나 음주처럼 자기 자신을 죽이고 있는 거다.
인간의 몸은 뚱뚱한 상태를 유지하면 온갖 질병에 시달리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지.
때문에 체중관리는 건강을 위한 첫 걸음이고,
체중 감량은 성취다. 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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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2024/07/20 [01:07]
- 맛있는 음식, 초가공식품의 중독성은 모두가 똑같아요
그걸 참아야되요 참은 사람들은 성취한거에요 못 참은 사람들은 참은 사람들을 보고 배우면 되는거에요 참아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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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2024/07/20 [01:07]
- 제발 먹는거 참읍시다 제발요 제발 제발 먹는거조절하라고요
제발 참아요 단거 에지간히 먹어라좀 우리 살집 있는 사람을 누가....
맛있는 음식 먹고싶은 욕구는 다 똑같아요
초가공식품의 중독성도 다 똑같죠. 참냐 못참냐의 문제
제발 좀 에지간히 먹고 몸관리 합시다 제발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