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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2024/04/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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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 용감한 분 같다.. 의지가 되는 기분이 들어요
  • 글쎄 2024/04/0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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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미니즘을 외치는 여자를 그다지 대우하지않는 이유. 접했던 대부분의 페미니즘 여자들은 편의와 혜택에만 페미니즘을 나불대며 찡얼거렸다.(어딘가엔 진정한 페미니즘 여자가 있겠지만 보진 못함). 간단한 실험만 해도 페미니즘 나불대는 여자의 추잡한 의도를 파악할 수있다. 5kg짜리 박스 몇개만 옮기라고 시켜보면 여자한테 그런걸 왜 시키냐? 힘든건 남자 시켜라 라며 바로 찡얼거린다. 10kg짜리도 아니고 100kg짤리도 아닌 5kg짜리 박스 몇개 옮기는 일에도 여자임을 내세우며 안하려하는데 무슨 성평등인가? 페미니즘을 외치기전에 그런 간단한 일부터도 할 자세가 되었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페미니즘을 입에 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 밀리 2024/04/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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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들의 테드 강연을 본 적이 있어서.. 글 보면서 다시 또 생각을 정리해보게 되네요. 성폭력은 너무 많이 일어나고, 그만큼 많은 피해자가 있듯이 많은 가해자가 있음을 별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해자들도 어떤 몫이라는 게 있을테고, 그 영향도 클 수 있는데... 용서의 나라는 그들에게도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강간문화 속의 우리와 나 자신이 자유롭지 않음을.. 그래서 성교육이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더 많이 알려져야 할 것 같습니다.
  • ㅇㅇ 2024/04/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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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 전에 성폭력 가해자와 2차 가해자를 용서하지 못해서, 사과를 받았음에도 분노가 가시지 않고 그들과 화해할 수 없어서 평생 마음이 괴롭다는 얘기를 듣고, 용서하지 않아도 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겪어보지 않은 관계에 대해 쉽게 말할 수 없었고, 용서하지 못한 마음이 그렇게 고통스러운 거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살다보니 고통스러운 기억을 계속 반추하면서 누군가를 미워하면 내 인생이 힘들어진다는 걸 조금은 깨닫게 되기도 했구요. 이 글을 보니까 거기에 대한 답변들 중에 하나인 것 같아서.. 생각이 났어요. 용서는 혼자 하는 게 아니기에, 나는 더이상 용서하지 못한 나를 싫어하지 않는다. 그 친구가 이 말을 꼭 들었으면 좋겠어요.
  • piece of peace 2024/04/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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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성폭력과 반전평화 운동이 맞물려있다는 걸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 히든 2024/04/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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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진짜 궁금해서 읽어보려함
  • 주휴 2024/04/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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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잉, 그런데 용서의 나라는 절판되었네요. 중고라두 있어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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