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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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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식장애와 함께한 15년
섭식장애는 정상성을 거부하는 강력한 반동행위이기도 하다. 섭식장애 환자는 모두가 당연하다고 여기는-먹고, 마시고, 배설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 ...
박채영
| 2023.01.11 09:29
‘마음의 통역자들’이 펼치는 이 멋진 세계!
〈마음의 통역자들〉을 통해 알게 되는 수어의 세계는 놀라움의 연속이다. 우선, 배우와 같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서서 배우처럼 몸으로 표현하는 통역 ...
나카무라 토미코
| 2023.01.08 15:54
‘퀴어베이팅’만 하는 케이팝에 퀴어아이돌이 나타났다!
아이돌 시장에서 탈락한 사람이었던 내가, 나의 모습을 바꾸지 않은 채 이렇게 케이팝 아이돌로 데뷔했고,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퀴어아이돌 ...
박주연
| 2022.12.30 18:03
전진 중인 日 “결혼의 자유를 모든 사람에게” 소송
‘이 문제의 당사자는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성-다수자 분들이 재차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이에요. ...
박주연
| 2022.12.08 15:01
광인(狂人) 여성이 말을 한다는 것
당신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당신은 짐이었다고 세상은 말합니다. 당신을 가득 채우고 있는 슬픔을 감당하기 어려웠다고요. 절망을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
목우
| 2022.09.20 10:52
페미니스트가 정신질환자와 연대하는 이유
병원을 가게 되기까지는 10년이 걸렸다. 만약 내가 10년 전에 병식이 있고 병원을 다녔다면 지금쯤 꽤 많은 것들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간혹 복기해본다. ...
꼬깜
| 2022.09.14 15:44
정신장애인, ‘신경다양성’을 정체성으로 삼다
정신장애인에게 약물이란,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삶의 동반자이기도 하고, 강제입원으로 대표되는 화학적 구속과 억압의 상징이기도 하다. ...
리얼리즘
| 2022.09.06 09:59
“운이 좋아서” 우당탕탕 살아왔다는 N잡러 장애여성
타인의 소수자 정체성을 대할 때 조심해야 하는 게 맞지만, 아예 언급조차 안 되는 건 그냥 배제인 같아요. 저는 장난을 좀 쳤으면 좋겠거든요. ...
박주연
| 2022.08.11 09:55
누구나 돌봄이 가능하다고 우기는 법
“서로 민폐를 끼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내가 가족이 아닌 누군가와 동거할 수 있는 용기를 내는 데 가장 결정적인 힘을 준 문장이다. ...
박은영
| 2022.08.04 09:49
성인이 될 때까지 ‘자폐’ 진단을 받지 못한 나의 삶
무엇보다 자폐 특성으로 인해 사회에서 낙오되는 게 당연한 것은 올바른 상황이 아님을 확실히 할 수 있었습니다. ...
김세이
| 2022.07.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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