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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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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고향, 스위트홈? ‘가부장적 장소’를 떠난 여성 청년들
“집이 어떻게 경험되는가는 집이라는 공간과 그 내부에서의 사회관계를 결정할 수 있는 권력이 누구에게 있는가에 달려 있다.” ...
달리
| 2022.07.13 15:45
초여름 밤을 걷고 또 걸었던 우리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밤새도록 걷고 싶다는 충동이 강하게 인다. 낮의 더위가 사그라들고, 온통 차고 푸른 공기가 가득한 초여름 밤 ...
안지혜
| 2022.06.17 16:44
추앙도 멸시도 아닌, 몸과 기억의 ‘퀴어링’
여성 빨치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나’로 살 수 없는, ‘몸’에 속하지 않는, ‘사랑’이라 부를 수 없는, ‘가족’이 될 수 없는 사람들의 이 ...
달리
| 2022.06.13 10:22
선별검사소 간호사 “우리 모두 역사의 현장에 있었다”
“저기 선생님 이거 하나 드리면 안 될까?”라며 탑골공원 무료 급식으로 받아온 음식을 나눠주려는 할아버지도 있었다. ...
박주연
| 2022.06.08 08:47
사랑은 낯선 길을 떠나는 것이야
이 책은 곰과 새를 방해하는 악인이 없이도, 이렇게 조마조마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
안지혜
| 2022.05.18 09:08
내가 만난 최승자라는 우주
돌아보면 당시 처음 페미니즘 수업을 듣고 여성주의 활동을 시작한 내가 여성 시인들과 도서관에서 내밀하게 만났던 시간들은 삶의 동시성을 보여주는 ...
달리
| 2022.05.15 11:00
새로 태어난 어머니는 ‘모성’에 갇히지 않는다
옛이야기에는 여성이 일생 동안 겪을 수 있는 가부장제 폭력의 수많은 사례가 있다. 는 부모로부터 끔찍한 학대를 겪고 살아남은 여성의 생존기다. ...
심조원
| 2022.05.08 11:51
구석진 마음을 세상과 연결시켜 봐!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는 사람을 단 한 번이라도 만난 경험이 있으면, 회복 탄력성이 높아진다고 했다. ...
안지혜
| 2022.04.25 08:38
당신도 ‘글쓰기 공동체’를 만났나요?
최근 눈부신 활동을 보여주는 일군의 청년 여성 작가들은 재능과 함께 성실함을 기본기로 갖고 있는 듯하다. ...
달리
| 2022.04.19 19:17
딸들은 ‘배꼽 밑에 선 검은 줄’의 힘으로 살아왔다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나도 유난히 의사 표현을 똑 부러지게 하는 아이가 있다. 의 막내딸이 그런 아이다. ...
심조원
| 2022.04.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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