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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수요’ 발생과 흐름을 차단해야
성 구매 예방을 위한 노력 절실한 때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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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주영님은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반디’(www.paxasiana.net)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원정 성매매’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경찰청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성매매 집중단속을 벌여 1만5천여 명의 성구매자를 포함하여 모두 1만9천여 명의 성매매 관련 범죄자를 검거했다. 특히 스포츠마사지, 안마시술소, 휴게텔 등 ‘변종 성매매’ 업소에서 검거된 비율은 전체의 60%를 넘는 1만1천여 명에 달했으며, 성매매 집결지에서 검거된 경우는 1천여 명 남짓으로 10%에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성매매 ‘양상’이 변하고 있다

1961년 사회악 일소를 명목으로 제정되어 40년 이상 존속되어 오던 윤락행위등방지법이 폐지되고 새로운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된 지 2년 남짓 지난 지금, 성매매 지형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경찰청 발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자활지원사업과 단속의 영향으로 성매매 집결지는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반면, 새로운 형태의 성매매 업소는 속속 생겨나고 있다. 성매매방지법이 발효된 이후 성매매 ‘총량’의 증감 여부는 누구도 쉽게 결론 내릴 수 없지만, 성매매 ‘양상’이 변화했다는 사실에 대해선 짐작할 수 있다.

성매매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시민들의 인식이 일정 부분 수준이 높아졌다는 변화 역시 부인할 수 없다. 즉, 성매매의 폭력적 특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조금씩 확산되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선 성매매를 ‘성적 욕구를 해소하는 자연스러운 방법’ 중 하나라고 믿는 많은 남성들이 법망의 허점과 단속의 사각지대를 찾아 헤매고 있다. 상품화된 여성의 몸과 성에 대한 남성들의 집착이 줄어들지 않는 한, 끊임없이 새로운 형태의 성 산업이 우리의 일상을 파고들어 그 ‘시장’을 넓혀갈 것이다.

몇 년 전, 티켓다방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부에서는 업소 밖으로 ‘차’를 배달하는 영업을 하는 곳에 청소년 고용을 금지시켰다. 그러나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 대신 ‘죽’을 배달하는 일명 ‘티켓죽방’이 생겨났다. 그리고 최근에는 여성의 손을 이용해 성매매를 하는 일명 ‘대딸방’이 생겨나기도 했다. 사실상 법률은 그 태생적 한계로 인해 완전무결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며, 허점을 노리는 교묘한 시도들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이런 형태의 ‘변종 성매매’의 출현을 두고, 성매매 방지법의 실패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금지주의에 근거한 성매매 방지법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 실효성 논란은, 그 내용상의 문제보다는 다분히 여성 상품화에 대해 성찰하지 않는 남성 대중들이 법에 대해 갖는 부정적 감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살인, 강도 등 많은 범죄가 형법에 의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범죄가 근절되지 못한다는 이유로 형법의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 즉 여성들의 자발적인 선택이라는 이유로, 또는 성매매가 근절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성매매 방지법을 폐지하라는 주장의 근저에는 또 다른 이해관계가 숨겨져 있다.

동남아시아 ‘원정 성매매’ 나선 한국남성들

성매매 방지법이 아무리 강력하게 만들어진다고 해도, 남성들의 인식이 바뀌고 성매매 수요가 없어지지 않는 한, 성매매 시장은 그 형태를 달리하면서 계속 확산될 것이다. 몇 년 전 성매매 관련 취재차 한국을 방문한 스웨덴 기자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1990년대부터 강력한 성매매 방지법이 시행되고 있는 스웨덴에서는 많은 남성들이 성매매 단속이 약하거나 합법화된 네덜란드, 독일, 태국 등으로 ‘해외 원정 성매매’를 떠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일본인에 의한 ‘원정 성매매’가 “기생관광”이라는 이름으로 공공연하게 이루어졌던 적이 있으며, 이제 한국남성들 역시 경제적 여유와 환율 차이에 기대어 성매매 단속과 처벌을 피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찾고 있다.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성’이 사고 팔리는 시장 역시 더 이상 국경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오로지 수요가 있는 곳에서 생겨나 자본의 흐름을 따라 확산될 뿐이다.

모습을 바꾸고 국경을 넘나들며 확산되고 있는 성매매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성매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요’의 발생과 흐름을 파악하여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남성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타인의 성을 상품으로 인식하게 되는지, 성을 사기 위해 어디로 이동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엇이 매개가 되는지를 세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 여성의 해외 인신매매, 한국 남성의 해외 ‘원정 성매매’ 등 국경을 넘나들고 있는 성매매 문제에 대해서 우리는 그 실태와 경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은 더 이상 약소국도 피해국도 아니며, 자본으로 무장한 ‘남성’의 얼굴을 가진 채 그들의 삶을 착취하고 파괴하고 있다.

새로운 수요 생기지 않도록 ‘성구매 예방교육’ 필요

그런데 우리의 현실을 보면, 시행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성매매 예방교육은 대부분 청소년들로 하여금 성 산업에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시키거나, 성매매 피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가르치는 것에 초점 맞추어져 있다. 즉, 남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 구매자가 되지 않도록 교육시킬 수 있는 자료는 거의 개발되어 있지 않으며, 남학생을 대상으로 특화된 성구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도 거의 없다.

경찰 단속에 걸린 성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존스쿨 교육 프로그램’이 최근 도입되었지만, 성 산업의 수요자가 되기 전 ‘예방’차원의 개입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성매매 수요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법률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성매매 문제는 너무 가까이 있거나 아니면 너무 거대해서 그 형태를 제대로 파악하기 쉽지 않다. 행동의 지평을 국경과 법률의 틀 안에 가두어서는 실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도 없으며,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도 없다. 지금 수요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찾아내는 것, 지금 이 순간에도 성 산업에서 새로운 수요가 생겨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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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11/21 [20:39]  최종편집: ⓒ 일다
 
06/11/21 [23:34] 수정 삭제  
 
장기적으로 보면,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해결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계속 다른 방식으로 되풀이 될 겁니다.

근데도 교육을 남학생 대상으로 하지 않고 있다니, 문제네요.
KJH 06/11/22 [12:06] 수정 삭제  
  성매매 문제에 대해서 제일 궁금한 점입니다. 제대로 된 통계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느끼는 정도로 보면 별로 안 바뀐 것 같은데, 그래도 법이 달라졌으니까 바뀌어가는 것도 있다고 봐야될까요?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업자들이 배부르지 않게 막고, 수요를 줄여야 성매매 문제가 해결될텐데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 건지 의심스럽네요.



... 06/11/22 [13:23] 수정 삭제  
 
성매매 문제에 대한 나의 관심이 높아져서인지 제 주위에선 오히려 성매매방지법 이후 성매매 업소들이 더 늘어난 것처럼 보인답니다.

가까이에는 예전부터 말이 많은 (노예매춘이라는) 업소들이 즐비한 구역들도 있는데, 여성들이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선뜻 어떻게 해야할지 알수가 없어요.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방법일 순 있겠지만, 경찰이 모르는 것도 아닌데 왜 지금까지 그냥 두는지, 의심이 되고, 여성들의 상황을 더 낫게 만들 거라는 신뢰도 별로 없죠. ---

휴..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문화, 성 구매자들의 생각과 행동들이 가장 문제인데, 피해입는 사람들만 더 힘들구.
성매매방지법도 유명무실해지는 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김민석 06/11/22 [13:57] 수정 삭제  
  남자들이 찾을만한 여성이 되지는 않고
남자들을 빼앗기는것을 막는 여성이 되어가고 있군요.
참 못났습니다.

뭐 막으면 가까운곳에 있는 여성을 찾게 되기야 하겠죠.

어쨌건 석세스 라 이건가?
독자 06/11/22 [15:45] 수정 삭제  
  인식을 바꾼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이를테면요..
성매매를 성욕의 배출이나 연애(???)로 생각하는 것부터 뜯어고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김주영 06/11/22 [17:38] 수정 삭제  
  많은 남성들이 '자연적인' 성적 욕구와 '사회적인' 행위인 성매매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즉, 남성에게 성적 욕구가 있는 것은 자연스러우니까 성매매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배가 고픈 것은 생리적인 현상이지만, 배를 채우기 위해서 밥을 사먹을지 만들어먹을지 훔쳐먹을지에 관한 부분은 사회문화적인 행위에 속하는 것이죠. 배가 고프고 먹어야 사니까 어떤 방식이든 배를 채우는 행위는 모두 당연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죠.

그리고, 성구매자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면 돈을 주었기 때문에 합의된 성관계인데 무엇이 문제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대안을 찾기 어려운 여성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성매매를 하게 되는 경험이 얼마나 폭력적인지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성범죄 가해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해보니 '공감' 능력이 아주 부족하다는 결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즉, 자신의 행동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구매 예방 교육은 자연적인 성적 욕구와 성매매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 건강하게(?) 성적 욕구를 해소하는 방법, '소통'으로서의 성, 성적 자기결정권의 문제, 돈(자본)을 뛰어넘는 상상력, 그리고 '공감'에 관한 부분 등이 포함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구체적인 방법은 저도 요즘 고민하고 있습니다^^;

(성매매 인식조사는 여성가족부나 관련 단체 등에서 몇차례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뢰성 부분은 저도 장담을 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는 것이 공통된 결과라고 합니다. 물론 아직 미흡한 부분이 훨씬 많겠지만요.)
웃기지마 06/11/22 [22:48] 수정 삭제  
  한국여자들아 제발 우리 정상적인 사고 좀 하고 살자...

수요를 차단한다? 도대체 성매매의 수요를 어떻게 차단할거냐? 인류가 생긴이래 생겨온게 바로 성매매다. 인류만 성매매를 하냐? 인류와 사촌관계인 침팬지도 성매매를 한다. 좀더 많은 먹이를 얻기 위해 지위가 높거나 힘있는 수컷에게 성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침팬지 사회에서 매우 쉽게 볼 수 있으며 사실 이것이 성매매의 원초적인 모습이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성매매가 극단적으로 발전된 형태가 바로 인류의 결혼제도인 것이다.

하다못해 거미 같은 미물도 짝짓기 한번을 하기 위해 수컷이 먹이를 암컷에게 갖다주고 교미를 한다. 이렇게 수컷이 구애과정에서 암컷에게 물질적 댓가를 제공하는 것은 거의 모든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인류 역시 이것에서 예외일 수는 없으며 좀 더 세련된 형태일 뿐 근본적인 남녀의 성관계, 심지어 부부관계에 이르기까지 이런 일이 발생한다.

상황이 이러할진데 도대체 무슨 수로 성매매를 막을 것이며 과연 그것이 정당한 것인가?

저 밑에 김주영이란 분은 자연적인 성적 욕구와 사회적인 행위인 성매매를 남자들이 구별하지 못한다며 배를 채우기 위해 밥을 사먹는것과 훔쳐먹는것을 비교하고 있다.

사먹는 것은 엄연히 밥의 주인과 밥을 사는 당사자간에 합의에 의해 합리적 댓가가 오고가는 것이다. 성매매 역시 성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간의 합의에 의해 합리적 댓가가 오고가는 것이다. 성매매는 밥을 훔쳐먹는 것과 비교가 될 수가 없다. 강간이 바로 밥을 훔쳐먹는 것과 비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먹고살기 힘든 여인들이 먹고살기 위해 성을 팔고, 또 그러한 성을 사는 것이 왜 폭력적이 되는 것인가? 그 논리적인 상관성을 설명해달라. 그렇다면 먹고살기 위해 노가대를 하는 것도 - 이것도 자신의 몸을 파는 것에 다름아니다- 폭력적인 사회현상이 되는 것인가?

폭력이란 단어는 아무데나 갖다 붙이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천부인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 천부인권 중 가장 기본적인 한가지가 바로 자신의 성적결정권이다. 국가나 사회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신이 스스로 성관계할 권리를 가진다는 것이다. 물론 청소년의 경우는 아직 판단력이 성숙되지 않은 상태이며 사회에 나갈 준비가 덜된 상태이므로 당연히 사회는 청소년의 성에 대해선 보호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상 국가나 사회가 어떤 성관계는 되고 어떤 성관계는 안된다고 강제하는 것은 분명한 천부인권의 침해이다.

그리고 설사 성매매 여성이 정신적인 후유증이 보이며(모든 성매매 여성이 그런것도 아니며 일부 여성이 그런 정신적인 후유증을 보인다고 알고 있다.) 그것이 비록 성폭행을 당한 여성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하여 성매매가 성폭행이란 등식은 성립되지 않는다.

우리 기본적인 논리학부터 다시 생각해보자.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우리집 애완용강아지 삼돌이도 죽는다. 따라서 소크라테스는 곧 강아지다.. 이 논리가 성립하는가?

성매매 여성들이 보이는 증상과 성폭행을 연관시키는 것 또한 그렇다. 지금 한국여자들이 논리대로라면 이렇다.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은 각종 정신과적 후유증을 겪는다. 성매매 여성들도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과 같은 각종 정신과적 후유증을 겪는다. 따라서 성폭행은 성매매다...

이 논리가 어떻게 잘못됐는지는 이제 더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것이다.

이와 비슷한 논리의 오류 하나를 더 들어보겠다. 폭행을 당한 사람은 종종 뼈가 부러지거나 허리를 다치거나 인대가 파열되거나 끊어지거나 하는 육체적 손상을 입는다. 노가대를 하는 사람도 종종 일을 하는 과정에서 뼈가 부러지거나 허리를 다치거나 인대가 끊어지는 육체적 손상을 입는다. 따라서 노가대는 폭행행위다...

자, 이 논리가 얼마나 잘못됐는지는 잘 알게 됐을 것이다.

따라서 성매매=성폭행이란 등식은 성립되지 않는 것이다. 물론 성매매 여성들이 그러한 정신과적 후유증에 시달린다면 그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노가대하는 사람들이 잘못하면 죽거나 허리를 다치거나 인대가 끊어지거나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게되면 그에 대한 안전대책과 예방대책등이 필요한 것과 같다.

노가대를 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후유증들의 상당수가 폭행을 당한 사람이 겪는 후유증과 비슷하다하여 노가대를 폭행이라 규정하고 노가대를 금지하는 것은 누가봐도 코메디다. 마찬가지로 성매매를 성폭행이라 규정하고 성매매를 금지하는 것 역시 누가봐도 코메디다.

인간은 누구나 자본에 의해 움직인다. 이것은 원시시대, 아니 인류가 침팬지와 같은 종일때부터 내려오던 법칙이다. 성 또한 예외가 아니다. 성도 분명 자본에 의해 움직인다. 더 좋은 먹이를 가져다주는 수컷 거미와 짝짓기를 하는 암컷 거미도, 더 멋지고 튼튼한 둥지를 만들어 놓은 수컷 까치와 짝짓기를 하는 암컷 까치도 결국 자본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며 인류 역시 태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 법칙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그리고 성구매자 남성들의 정신상태를 조사해보니 '공감'하는 능력이 부족했다고? 나는 정중하게 성구매자 남성들의 정신상태를 조사해보기 이전에 성구매자 남성을 법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을 먼저 조사해보고 싶다. 과연 그런 여성들은 얼마나 성구매하는 남성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욕망을 인정하고 있으며 그들의 처지를 이해하려 하는지 말이다... 얼마나 남자들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길래 성구매남성들을 법으로까지 강제하려하는지 말이다.

한국여성님들아! 부탁하건데 제발 백성의 아랫도리는 가능하면 국가와 사회가 통제하려 들지 말았으면 한다. 그것은 국가의 관리영역이 아니라고 본다. 또한 성매매가 성폭행이란 등식도 성립되지 않는다고 본다. 성매매가 성폭행이면 돈때문에 어쩔수 없이 노동을 해야 하는 전세계 사람들은 모두 심각한 사회적 폭행과 폭력 행위에 노출된 것이다.

차라리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하게 되면 성폭행과 비슷한 정신과적 후유증에 시달린다고 홍보를 하고 가능하면 성매매에 나서지 말라고 권유하는 편이 훨씬 인간적일 것이다. 엄연히 천부인권을 근본으로 삼고있는 국가라면 각종 다양한 여러모습의 성의 행태에 대해 이러이러하는게 좋겠다고 권유까진 할 수 있어도 강제는 할 수 없다.

성구매의 수요 발생과 흐름을 차단한다는 것이야말로 오만하고 비인간적인 폭력행위이며 그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이야말로 다른이의 처지와 입장, 욕망에 대해 '공감'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본다.











웃기지마 06/11/22 [23:15] 수정 삭제  
  요즘 뉴스에 잊을만 하면 나오고 잊을만 하면 나오는 기사가 있다. 바로 한국여성들의 해외원정 성매매문제다. 한국내에서의 성구매수요만 차단하면 성매매가 해결되는가? 그렇지 않기에 이런 기사가 나왔을 것이다. 그렇다면 전세계적으로 세계의 모든 정부가 동일하게 성매매에 대해 단속을 할 수 있겠는가? 장담하건데 전세계를 무력으로 통합할 수 있는 세계정부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이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각 국가의 사상과 철학, 체제와 경제구조, 자본의 흐름이 다른 지구에 존재하는 각 국가들이 일률적으로 동일하게 성매매를 차단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심지어 유럽의 상당수 국가들에선 성매매가 천부인권에 비추어 합법적인 것으로 인정받고 있기까지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자본의 흐름에 따라 이루어지는 성매매는 단기적으로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절대 해결이 불가능하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이 문제는 절대 해결이 불가능하다. 사람 10명만 모여도 다 생각이 틀린 법인데 하물며 60억이 넘어가는 이 지구에서 60억 모든 인간이 성매매는 나쁜것이라는 생각 자체를 심는것도 불가능한 일이며 각 지역에 따라 다 다른 인간들의 사고를 통제하는 것도 불가능한 이상 항상 어느 국가에선 필연적으로 성매매가 합법화되기 마련이며 이렇게 되면 결국 자본의 흐름에 따라 성매매는 여기저기 자리만 옮길뿐 항상 이뤄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한국여성들이 해외로 원정성매매를 하러나가는 것이고 한국남성 역시 동남아 등으로 원정성매매를 나가는 것이다. 애초에 불가능한 일을 달성하려하다보니 이런 혼란과 낭비만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차라리 성매매를 노동으로 인정하여 관리하는 편이 훨씬 인간적이고 불필요한 혼란과 낭비도 없애는 길이 될 것이다.

현실적으로 지구에서 성매매를 추방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성매매는 현실적으로, 명분적으로도, 이치상으로도 근절될 수 없는 것이다.
all 06/11/23 [10:08] 수정 삭제  
  성교육을 시켜야 성매매 문제 얘기하는데 성욕 따위 얘기 안할텐데 말이죠.

물론 제대로 교육받은 남성들도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수의 남성들 문제인식이 미달입니다.

바보들... 06/11/24 [15:42] 수정 삭제  
  신이 내려오지 않는 한 해결되지 않는게 성매매 문제인데...

차라리 양성화를 시켜서 잘 관리를 해야 하는 문제인데

무언가 잘못짚고 있어도 한참 잘못 짚고 있다..

바보들...
말같지않아서 06/11/26 [00:06] 수정 삭제  
  먼저! 나서는 자신에게 잘못을 찿아야지...즉, 시장에 채소를 사러가는
고객이 잘못 됀거요 ...아님, 썪은채소를 파는 장사꾼이 잘못 됀거요 ?

성 을 판다는 것은...유치원생도 더럽다고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을...
어찌 ? 어른이 돼어서도 ...인정을 안 하는 거요 ?

남자만 공격해서 됄 일이 아니고...여기저기..현해탄이나 태평양까지 도망 다니며
몸띵이를 무기로 삼는 ......여자들의 음탕한 잘못을 꾸짖어야지,
어쩌자고 여자에대해선 관대한 관용만 바라고 있는지 몰긋네...

풀 을 벤다 하더라도...뿌리를 뽑아야지...
뿌리는 관두고 , 싹 을 자르잔 이야기는...설득력이 더 이상 없으니...
관 두는게 어떻슴니까 ?

세상은, 그렇게 감성적 으로만 살게 돼지 않는거요,

원래, 페미니스트 집단인건 알고 있으나...
일반이 ...이해됄수있는 기사를 올립시다,


06/11/26 [14:27] 수정 삭제  
  성매매 얘기만 나오면 거품물고 쓰러지는 남자들......
찔리는게 많은가? 왜이리 흥분하셔?
일단 06/12/01 [11:51] 수정 삭제  
  종사하는 같은 여성분들을 먼저 설득 시키는 게 훨씬 좋을 것 같은데요.

상대적으로 이 부분에서 한 발 앞서고 들어 갈 수 있는

남자들에게 '하지마세요' 라고 말하지 마시구요.
원더랜드 06/12/01 [12:27] 수정 삭제  
 
다른 사람의 성을 돈으로 사는 행위는 비굴하고 비루하다.

그러면서도 겉으론 멀쩡한 체 점잖은 체 자기 영역을 별도로 가지고 사는 모습들이 위선적이다. 그런 위선들이 넘쳐난다는 것도 짜증스럽다
성착취 속에 (돈을 유인체로 하여) 들어선 성매매 여성들만 오히려 낙인찍힌다는 게 ..
부당한 일이다.

성 수요의 발생을 막아야 한다는 데 100% 공감한다.


웃겨서 ㅋㅋ 08/09/27 [11:34] 수정 삭제  
  차라리 이 세상에 유토피아가 있고 그걸 이룰수 있다고 해라!!

아니면 남자들 성기를 다 잘라내던지 ㅋㅋ

성욕도 식욕 수면욕등 기본적인 욕구중 하나인데...

이런게 단지 교육만으로 될수 있을것 같으냐??

배웠다는 사람들이 이렇게 멍청 해서리 쯧쯧!!

앞으론 자본주의 사회다. 만약에 업주들 돈을 성매매 여성들에게 다 준다고 하자???

그럼 아마 우리나라 여자들 반이상이 다 성매매 여성이 될껄.. 안그래도 많은데 ㅋㅋ

아무튼 배웠다고 대가리 잘 쓰는건 아닌것 같다!!

탁상공론은 누구나 다 할수 있는 것이다
스트레이트 08/09/28 [12:47] 수정 삭제  
  김주영씨 성매매를 어떻게 살인 강도와 비교합니까? 비교대상이 됩니까? 살인강도는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서 위해를 가하는 거죠. 즉 나는 죽기 싫은데 상대방이 나를 죽이고 돈을 뺏어가는 겁니다. 성매매는 상호간의 동의에 의해서 일정한 금전적 댓가를 주고 하는건데 비교 대상이 됩니까? 대가를 안주고 합의없이 한다면 강간이되죠. 강간하고 성매매하고 같습니까?

살인 강도는 어느 나라에서나 불법이고 형법으로 처벌합니다? 성매매를 형법으로 처벌하는 나라는 세계에서도 드뭅니다. 소위 우리가 알고 있는 선진국중에서는 미국의 일부 주와 스웨덴이 유일합니다. 그것도 특별법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유럽의 선진국들에서는 성매매를 성노동이라고 해서 인권보호와 자신들의 이익보호를 추구하는 쪽으로 가고 있는데 이 나라에서는 어떻게 반대로만 가고 있는지...
..... 12/03/08 [08:15] 수정 삭제  
  징그러운 남자새끼들, 특히 한국 남자새끼들. 끝까지 저 짓을 하려고 미꾸라지처럼. 이 망할놈의 강간의 왕국에서 딸 낳을까봐도 겁나지만 아들 낳을까봐 더 겁난다. 저런 새끼들, 그리고 댓글로 똥이나 싸지르는 이런 새끼들처럼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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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성 긍정주의’ 페미니즘에 날개를 달다
[뉴스레터] 나는 여성성기훼손(FGM) 피해자다
[뉴스레터] 성접대와 ‘권력형 성폭력’은 별개가 아니다
[뉴스레터] 미투, 타임즈업 운동…‘여성노동’ 이슈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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