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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 동성애 차별도 시정하자
‘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 김숙경씨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조이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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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대형화되면서 부패와 비리가 심각해지고, 정치권력과 결탁해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는 집단으로 부상하자, 대대적인 교회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국 기독교 내부에 새로운 움직임이 생겼다.
 
동성애자에 대한 기독교의 뿌리깊은 차별을 비판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기독단체와 개인들이 연대해 활동을 시작한 것.
 
기독교는 ‘동성애자 차별’ 가장 심각한 집단
 
▲  기독여민회 김숙경 총무   © 윤정은
동성애를 바라보는 시각에 있어서, 이제 교회는 가장 보수적이고 차별적인 집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동성애자들이 교회의 호모포비아(동성애혐오증)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사회적으로 동성애자 인권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지만, 기독교 내부의 시선은 여전히 동성애자를 ‘신의 질서를 거부한 존재’로 낙인 찍는 경향이 강하다.

 
작년 10월 법무부가 입법 예고한 차별금지법안에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되자, 보수기독교계는 ‘동성애자차별금지법안 저지의회선교연합’을 발족해 이를 막기 위한 대대적인 서명운동과 로비에 나섰다. 사실상 이들의 주장은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이 정당하니 이를 허용해야 한다’는 얘기나 다름없었다.
 
이처럼 보수기독교계가 종교의 이름을 걸고 ‘동성애자 차별’에 앞장서자, 이를 우려하고 비판하는 기독교 내부의 목소리들도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작년 12월 결성된 ‘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이하 ‘기독인연대’)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둘러싸고 보수기독교계가 보여준 압력행사에 대해 자성하며, ‘기독교와 동성애’라는 오래되고도 어려운 주제에 대해 입을 열기 시작했다.
 
기독여민회,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우리신학연구소, 정의평화를위한기독인연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한백교회, 향린교회 여성인권소모임 등이 그 주체단위들이다.
 
‘기독인연대’를 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한 기독여민회 김숙경 총무를 만나, 한국기독교 내 새로운 흐름으로서 이 모임이 갖고 있는 문제의식과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독여민회는 1986년 ‘예수, 여성, 민중’을 철학으로 삼아 여성목회자와 사회활동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여성의 목소리를 교회와 사회에 확산시키며 노동, 빈민운동, 쉼터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
 
‘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가 차별금지법 관련 범 기독교토론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기독교 내 동성애 논의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초기에 어떻게 모이게 되었나?
 
“‘기독인연대’가 결성된 것은 작년 12월이지만, 그 이전에 계기가 될만한 자리가 있었다. 10월에 있었던 한국교회의 날 행사에서 마지막 날에 성소수자 활동가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었다. 교회 내 동성애자에 대한 배척과 동정의 시선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공감을 했다. 교회 내에 다른 목소리도 있구나 하는 반응도 나왔다. 그 자리에서만 이야기 듣고 말기에는 아까운 자리였다.
 
이후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보수기독교계의 압력이 강해지는 것을 보면서, 안 그래도 기독교가 ‘개독교’ 소리를 듣는 마당에 ‘기독교 내에서 (비판적인) 얘기가 있어야 한다’는 필요를 느꼈다.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고상균(전도사)씨가 ‘우리가 무언가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제안을 해와서 여신학자협의회와 함께 모였다.
 
당시는 차별금지법안에서 ‘성적 지향’ 등 항목들이 빠진 채 국회에 상정되는 촉박한 시기였다. 우리는 교회의 동성애자, 여성, 장애인 등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이야기하는 장을 만들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뜻을 함께 하는 단위들과 함께 12월 4일에 차별금지법 관련 범 기독교토론회를 개최했다.”
 
당시 열린 <차별하지 않으시는 야훼> 토론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이 문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는데, 평가와 이후의 과정을 설명해달라.
 
▲  기독여민회 김숙경 총무   © 윤정은
“토론회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일회성, 이벤트 성으로 그치지 말고 기독교 내 운동으로 계속 끌고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차별금지법의 내용 중에서도 중점을 ‘동성애’에 두었다. 시민단체들은 이제 차별금지법을 ‘성적 지향’뿐 아니라 전반적인 차별 문제로 바라보기로 한 것 같은데, 우리는 교회 내 동성애자 차별에 대해서 힘들지만 더 이야기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어찌 보면 우리가 기독교 내 동성애 문제를 부각시키는 최전선에 서있게 된 것 같다.

 
이런 문제의식에 동의하는 단체들이 연대의 틀을 만들기로 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기독인연대’에 함께하는 사람들 중에는 목회자도 있기 때문에, 교단에서 문제를 삼게 되면 ‘다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함께 논의했다. 감안하고, 각오하고 필요성에 공감하는 단체와 개인들이 모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개신교가 많지만 천주교 단체도 있다. 개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데, 그 중엔 성공회 신도도 있다. 최근에 향린교회 여성인권소모임에서도 결합했다.”
 
동성애와 동성애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개인적인 의견을 밝힌다면.
 
“동성애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어떠한가는 언론의 역할이 큰 것 같다. 언론을 통해서 동성애자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바꿀 수 없고, 마치 ‘천형’과도 같이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 같다. 그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불쌍하다는 시선,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인정해줘야 한다는 시선을 이젠 넘어서야 할 것 같다. 동성애자가 공공의 선을 해치지 않는 한, 있는 그대로 바라봐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과연 누가 누구를 인정해주는 권한을 가질 수 있을까. 사람들이 이성애를 선택하듯 동성애를 선택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토론회에선 동성애를 반대하는 의회선교연합 측과도 논쟁이 진행됐는데, 입장 차이를 좁히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 어떻게 바라보았는가.
 
“의회선교연합은 동성애를 창조질서에 위배되는 것으로 본다. 우리는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본다. 성서는 같은 구절, 심지어 같은 단어라 해도 해석이 다르다.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는데, 그 이야기가 담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알려면 고대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와 이스라엘 민중의 당시 상황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시대 배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원인에 대해 가난한 자들을 돌보지 않는 사회에 대한 경고라고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고, 성적인 뉘앙스를 담은 문자가 사용되었다는 이유로 동성애 때문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성서 구절을 놓고서 논박이 오가고 문자에만 매달리는 동안 본질을 잃어버리고, 논리구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성서는 그 철학과 정신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 구약에도 ‘희년법’이라는 게 있어서, 그 내용들 중에는 ‘종이 7년이 지나면 빚을 탕감해주고 풀어주라’는 속량에 관한 부분이 있다. 그 시절에도 차별이 없는 것에 대한 합의, 선언이 있었던 것이다. 신약은 말할 것도 없다. 예수가 누구에게 다가갔는가를 생각해보면, 그 분은 절대로 가진 자를 가까이하지 않았고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 비천한 사람들의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예수의 발자취는 포용과 사랑과 낮은 자와의 연대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보수기독교의 모습을 보면, 예수를 박제화한다는 생각이 든다.”
 
‘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의 앞으로의 활동계획이 궁금하다.
 
“일단 연대모임을 꾸리긴 했어도, 사실 우리 안에도 스펙트럼이 다양할 것이다. 때문에 동성애자 당사자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서로 논의하고 성찰해보는 시간을 갖자고 얘기하고 있다. ‘기독인연대’에 참여하는 단위들은 이름만 얹는 방식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것이다. 기독교 내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극히 소수지만, 젊은 사람들 중에는 지금이 어둠이 짙어진 시기라고 보고 새벽으로 가기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가진 사람들도 있어서 다행스럽다. 앞으로도 기독교 내 동성애 차별에 대해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담론을 확산시킬 것이다.”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 연대 인터넷 까페
cafe.naver.com/equal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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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2/19 [07:04]  최종편집: ⓒ 일다
 
시로 08/02/23 [14:12] 수정 삭제  
 
이제서야, 기독교 안에서도 차별 시정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한 성도 08/02/23 [14:13] 수정 삭제  
 
개독교가 開독교가 되어가는 좋은 소식이군요.*^^*


violet 08/02/23 [14:13] 수정 삭제  
 
.. 용기있는 기독인들이네요. 교회내부의 문제들을 건드리지 않으면
평등세상 못옵니다.


지현 08/02/23 [14:14] 수정 삭제  
 
동성애 차별은 기독교가 가장 무섭게 하는 거 맞는 것 같아요.
부디 지속적으로 "다른" 목소리를 내주시길.
다른 목소리가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으니까요.

안기문 08/02/25 [13:19] 수정 삭제  
  몰 것다.
뭥미 08/10/07 [15:12] 수정 삭제  
  뭥미???? 이건????? 이런사람들도 있네???????
저여자 레즈 인가??????
글쎄 08/10/07 [15:23] 수정 삭제  
  솔직히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동성애와 트렌스젠더에 대해서 안좋은 시각을 갖고 있는 것 아닙니까? 종교를 떠나서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굳이 그 것이 왜 기독교에만 국한되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유교에서는 동성애를 좋은 시각으로 보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이슬람교는 동성애 자체를 죄라고 합니다.
단지 개인이 한 일을 전체로 싸잡아 비난하는 것 뭡니까?

사실 저도 동성애에 대해서 그리 좋은 시각은 아닙니다만,
아예 관심조차 없습니다.

어차피 세상살이 혼자왔다 혼자가는 거 아닙니까?
잘해라 08/10/07 [16:19] 수정 삭제  
  동성애를 인정하면 기독교가 아니지. 그야말로 개독교가 되는 거지.
확실히... 08/10/07 [16:24] 수정 삭제  
  다른 기사에도 썼던 댓글이지만... 여기에도 올립니다...;;
저는 이제 고2지만 모태신앙으로 저도 열씸히 믿고, 또 독실하다는 말도 듣는데요...
이렇게 까지 동성애에 반대하는건 너무 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셨다지만 이렇게 하는건 범죄라고 생각되네요...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사랑인데 이렇게까지 아는 건 좀...
이렇게 하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있는 거죠.
원수를 사랑하라. 라는 말씀도 있는데 동성애 분들이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만약 제가 이런 일을 당한다면.... 으으으~~ 정말 화날 것 같네요!!
에휴.... 저런 일을 하는 기독교 분들이 오히려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건데...
동성애를 차별하시는 분들... 사랑 안해보신 분들 없잖아요?
동성애는 한문으로 쓰면 同性愛이에요.
분명 사랑 애(愛)를 쓰는 또다는 모양의 사랑이랍니다.
여러분이 하시는 사랑과은 다른 모양이지만 분명한 사랑인데...
조금씩이라도 이해해주시면 안될까요...?
안된다면!! 그냥 싹~~ 못본척! 못들은 척!! 넘어가자구요~~ㅇㅅㅇ!!
주제 넘었거나~ 심했다면 죄송합니다!! 헤헤헤...;;
동성애? 08/10/07 [16:31] 수정 삭제  
  친구를 사랑한다고 동성애라고 하지 않는다. 동성애는 성적인 것이 결부될 때에만 비로소 정의 가능한 것이다. 친구를 위한 순수한 사랑을 동성애라고 정의내린다면 그것은 동성애가 보장받아야 할 감정이지만.. 과연 동성애는 그런가? 성서에서 타락의 대표로서 등장 등장하는 동성애 수간을 기독교가 인정한다면 그것이 기독교인가? 선천적인고 한정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전파가능하고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그 역시 사회적 문제가 되지 않겠는가? 동성애가 많은 사회가 과연 어떻게 될 지 생각해보았는가? 그냥 이 모든 문제가 단순한 이기주의와 편협한 종교관에서 비롯되었다고 단정 지울 수 있는가?
킁.... 08/10/07 [16:58] 수정 삭제  
  기독교가 정신병자들까지 인정해줘야 하는건가?
모르겠다.
이러다 성경에 과격한 내용을 바꾸라는 말까지 나오는건아닌가
모르겠다.
예수가 마리아에게서 나온 것을 증명해 보라고 하는데...
그런 기적이 없다면 신이라고 할 것인가?
모르겠다. 그냥 성인에서 끝나지 않을까...
모르겠다 안티크라이스트들의 사고체계는 어떻게 된건지
그저... 08/10/07 [17:15] 수정 삭제  
  동성애는 말이죠... 그저 여자와 여자, 남자와 남자라는 것이지 사랑이랍니다.
성적인 것이 결부될 때에만 비로소 정의 가능한 것이다. 라고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남녀간의 사랑도 성적인 것이 결부될 때에만 비로소 정의 가능한 건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동성 친구간의 순수한 사랑과 비슷하지만 또한 다르답니다.
친구를 보면서 심장이 두근거리나요?
친구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나요?
저는 지기라고 부를 수 있는 친구가 두명이 있습니다.
가족들 조차 모르는 비밀을 모두 말할 수 있고 그들 또한 제게 거짓말 하지 않는...
제게는 너무 소중하고 또 너무 사랑스런 친구들이지만요^^
그래도 저는 그들을 만나고 또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하지만 그들을 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또 가장 먼저 생각나지는 않는답니다.
저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한명 있습니다.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생각나고 또 언제 어디서나 머리 속에 둥둥 떠다니고, 또 대화할 때는 친구에게는 한 말도 고르고 골라서 좋고 또 예쁜 말만 쓰려고 하고...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고...
동성애는 말이죠^^

사랑랍니다.

동성애는 이상한 게 아니에요. 그저 사랑의 대상이 동성이라는 것이에요.
하루 빨리 동성애에 동성이 붙지 않고 사랑이라는 단어로 표현 되었으면 좋겠네요...
으흠 08/10/07 [17:33] 수정 삭제  
  물론 교리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교리'에 비추어 눈앞에 서 있는 '사람'을
미워하고 배척하는 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

특정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각 종교들이 다들 좋은 점도 많고 올바르게 살아가는걸 도와줘서 좋아보이는데
그런 종교적 교리가 누군가를 미워하는데 쓰이는게 마음 아프네요.

'믿음' '소망' "사랑"
"네 이웃을 사랑하라"
이런 범주에서 이해해주고 감싸안아줄 수는 없는 건가요?


취향이 다른 자를 배척하는 것보다 먼저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아니, 것보다 같은 사람인데 성적 취향으로 가르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아, 동성애가 정신병이나 이상현상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란 건 다들 잘 알고 계실테니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죠.

여튼 앞으로도 이런 열린 사고가 널리 퍼져나간다면 좋겠네요.
동성애? 08/10/07 [18:00] 수정 삭제  
  그저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그런데 사랑의 종류는 많고 감정도 개개인 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의하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아빠가 아이를 사랑하고 제자가 스승을 사랑하고 친구가 친구를 사랑하고.. 그리고 그저님과 같은 감정을 굳이 동성애라고 이야기해야 하나요? 가슴이 설레인다는 것이 어떤느낌인지 모르지만.. 부모와 자식간에 정말 친한 친구간에도 그럴 수 있어요. 그러나 통상적으로 동성애라고 하면 성적인 부분이 들어가야 구분이 되지요. 남녀간의 사랑도 성적인 관계없이 사랑할 수 있지만 그저님이 이야기 한 것은 그냥 친구에 대한 사랑이 아닌가 합니다. 성에 관해서 올바른 성(성은 가치지향적이라고 생각함)을 지켜야 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선천적으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하여서 옳고 그름이 아닌 차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구요...
shalom 08/10/07 [18:37] 수정 삭제  
  “보수신학계 동성애 터부시, 레즈비언 고통받아”
한국레즈비언상담소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강의열어

http://blog.daum.net/ecumenical/7173215

물론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사랑해야하지만,
내 생각에 동성애의 성적인 문제는 성경적으로 죄인 것 같다. 자범죄.

하지만 날 포함한 세상 모든 이가 교만한 죄인이므로 정죄할 권한은 없으며, 예수님 또한 정죄치 않는다 하셨다.
죄는 죄라고 선포되야하나, 그들을 사랑하고 그 마음을 배려하는 것이 먼저 된다면 쉽게 정죄하진 못할 것이다.

학생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들 중 레즈비언 친구들이 있다.
나또한 죄와 아무리 싸워도 하루에 열두번 이상 늘 무너지지고, 그로인한 정죄의 느낌에 얼마나 괴로워하는가?
그러나 이렇게 못된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늘 한결같은 사랑을 주신다.
그리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동성애는 내가 매일같이 짓는 수많은 죄들과 별 다르지 않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하나이신 하나님이 그렇게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이다.
민대기 08/10/07 [19:36] 수정 삭제  
  동성애에 정당화시키는 쪽으로 간다면 그야말로 자신이 기독교인인가 하는 의문을 품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의미로의 차별을 지양한다면 그것은 좋은 것이겠지요. 라고 생각해봅니다. 허나..그 없앰이라는 것은 현시대의 흐름상 정당화작업으로 그리고 정당화로 다달을 것이라는 생각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해석의 차이라고 하는데 십계명도 해석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하실 것 같군요..
비유인 부분이 있고, 역사의 나열인 부분이, 명령의 부분이 있겠지요..(흐름상)
시작은 사랑에서 비롯되었겠으나.. 덮어줌이 그들에게 오히려 올가미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죄'라는 물건에 대해서 정의하는 것이 서로 다르다면 좀 다른 문제가 되겠지만요.
Zune 08/10/07 [20:01] 수정 삭제  
  지구가 공전한다는 과학적 사실을 증명하는 것에 대해서도 (하나님이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만들어주셨기에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태양도 지구를 중심으로 돌아야 자신들의 교리가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했는지) 그것이 신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종교재판을 감행했던 그들이다.
사람들의 인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그에따라 성적 소수자도 그들이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호받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함을 인정하는 시대적 흐름이 이제는 그들의 교리와 체제에 대한 위협이 된다고 여기는 모양이다. 몇세기 전만 같았어도 그들을 마녀로 규정하고 온갖 고문끝에 화형에 쳐했겠지

지금 이땅에 예수님이 오시면 그들을 향해 너희들은 죄를 짓는 존재들이니 지옥에 떨어질것이다!하며 저주를 퍼붓고 테러를 가할까?? 가난하고 핍박받는 소외된 계층, 당시 유대교의 교리에 의해 외면받고 죄인시 여김받던 자들(이민족 사마리아인,여자,걸인,전과자..)에게도 그들또한 구원받을 수 있는 존재이며, 사람들로 하여금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것을 전했건만, 당시 핍박받던 소수자였던 기독교 계층이 이젠 사회적 기득권 반열에 올라서자 이젠 나도 권력을 휘두르며 소수자를 탄압하구 핍박하며 내 기득권을 지키겠다고 울부짖는것 같다.


... 08/10/08 [02:26] 수정 삭제  
  동성애를 교리의 이름으로 탄압하는건 마치 성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과도 같다고 생각하곤 했지요. 성전은 어떤 명분을 든다 해도 무자비한 폭력의 현장인것과 마찬가지로 동성애자를 정신적-물리적-사회적으로 억압하는 건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할 수 없지요. 적어도 우리나라, 이 한국이라는 사회가 어떤 종류의 폭력이든 다 허용하다는 식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말이죠.

기독교의 기본 교리중의 가장 으뜸되는 건 '사랑'이라 들었습니다.
사랑은 가장 주관적이면서도 모든 언어에 있는 말이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동성애자의 사랑 또한 사랑이고.
다만 남자와 여자가 아닌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와의 사랑일 뿐이라는 것.
사랑을 깊게 공부하시고 느끼시는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이것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존중해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도대체 08/10/12 [12:30] 수정 삭제  
  일다에서까지 이런 댓글을 봐야한다는게 마음이 아프군요...
동성애가 무슨 외계에서온 정신병도 아니고말이죠.

-그러나 통상적으로 동성애라고 하면 성적인 부분이 들어가야 구분이 되지요. 남녀간의 사랑도 성적인 관계없이 사랑할 수 있지만-
이건 도대체 어떤근거로...? 단순한 개인적인 의견도 아니고 통상적이라니..
성적인관계가 결부되는 사랑만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신가요?
님이 생각하시는 사랑의 정의는 = 섹스 인가요? 그렇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성간에는 친구간의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굳게 믿고 계신가요?
극단적으로 이성은 무조건 사랑을 해야하고 섹스를 해야합니까?
과연 섹스를 올바르다 옳지않다고 자신있게 구분하실수 있나요?
동성끼리 섹스를 한다는건 옳지 않다고 판단을 내릴수 있는 근거가 뭘까요?
최소한 그건 사적인 부분이고 그들이 사랑해서 섹스를 하는게 남에게 피해를 줄일은 아닌데 말이죠.
세상에 여러가지 사랑의 종류가 있고 여러가지 사랑의 방법이 있고 여러가지 섹스의 방법과 종류가 잇겠죠. 그걸 자신있게 구분하고 나눌수 있나요? 그리고 그걸 나누는게 정말 진실된 사랑이라고 생각하나요?

-선천적인고 한정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전파가능하고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그 역시 사회적 문제가 되지 않겠는가? 동성애가 많은 사회가 과연 어떻게 될 지 생각해보았는가?-
동성애는 정신병도 장애도 아닌 단순한 사랑의 감정입니다.
아무리 동성을 사랑하라 라고 해서 이성애자가 동성을 억지로 사랑하는 감정을 만들수 없듯이
사랑의 감정이 억지로 한다고 생기는것도 아니고
이것이야말로 단순한 이기주의와 편협한 종교관에서비롯되어 보이네요.
박영주 10/07/20 [15:26] 수정 삭제  
  이 글은 쓴 사람은 애국자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동성애 즉, 성이 결합된 동성애의 창궐은 정상적인 가정의 붕괴 및 출산 저하로 인한 인구감소, 경제력 약화 및 국방력 약화로 인해 주변족들 즉,중국,일본, 러시아인들에 의한 무력 침략 내지 합병(이미, 국력의 약화로 불과 60년전에 일제강점을 당하였음)이 되어 나라의 존재는 바람 앞에 등불이 될 것입니다! 배부르고 등 따시니까 헛소리하는 자들은 모두 자신의 안위와 쾌락만 추구할 뿐 이러한 중차대한 문제들에 대해선 완전히 딴나라 사람들입니다! 글고, 짐승들도 하지 않는 개만도 못한 행위를 사랑이라고 미화하는 철부지 어리석은 자들!
소돔과 고모라로 부터 남색(남자 동성애-성적 결합을 동반)이라는 말이 유래되었음을 알고나 있는지! 그런 타락의 도시의 죄악이 주변 민족들로 퍼져 종족이 멸망될 것을 염려하신 창조주의 심판이 없었더라면 인류의 재앙은 좀 더 빨리 확산되었음을 잘 알아야합니다!
어이! 동성애자들 니들만의 행복으로 한민족의 안위와 평화가 지금처럼 지속되리라고 보는가? 창조의 뜻대로 건강한 가정을 세워서 건강한 자손들을 번성시켜 자손만대로 이어가는 자들의 행위를 그대들은 모욕하고 변질시키는 자들일 뿐이다!
그런 짓을 할려면 지구를 떠나는 것이 비단 인간세상 뿐만 아니라 생태계를 유지한는데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성 10/09/03 [16:20] 수정 삭제  
  당신은 진정한 크리스챤이 아니다.
동성애는 죄이다. 죄이기에 죄라고 말하는 것이다. 분명 확실한 죄이다.
붉은 피같은 죄다.
루 터 10/09/03 [16:22] 수정 삭제  
  당신은 예수를 안다고 믿는다고 말하지 말라.
거짓 선지자가 있듯이 당신의 논리는 세상의 논리다.
동성애는 죄다
정확히 말하라. 죄가 죄임을!!
예수를 불의의 잣대에 올려놓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죄의 문을 열어주게 되는 것이며, 그것에 대한 분명 책임을 물을 것이다.
죄와 동조하지 말고 타협하지 말라.
우리는 빛과 소금이다. 우리가 있기에 사회가 부패되지 않는 방향성을 가져다 주는 것임을 잊지 말라.
크리스챤 10/09/03 [16:36] 수정 삭제  
  이것은 세상에 대한 아부다.
왜 세상을 두려워 하는가 !
세상은 불의해도 우리는 순수해야 세상을 지킬 수 있지 않은가!
믿는자로 부끄럽게 하도다.
우리는 모두 이렇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 아직도 예수만을 믿으며 그분을 위해 24시간 식음을 전폐하며 사회의 의를 구하는 사람들이 존재함을 잊지말라.
저도크리스천 10/09/19 [16:58] 수정 삭제  
  헤에... 그렇군요 박영주님 글대로 보자면 스님도, 비구니도, 수녀님도, 신부님도 아이를 생산하지 않으니 지구를 떠나야 겠군요 그렇죠? 더군다나 천주교는 기독교의 큰집이고 그들 중에는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고 가르치는 곳도 상당수 있는데 말이죠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 것인지요?
서로 해석하는 방법이 달라 두 의견은 계속 팽팽하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 직접 답을 주시기 전까지는 이런 논쟁이 계속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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