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가정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가장 큰 문제인데
거기에 대해 자라나는 아이들은 정말 속수무책인 것 같다
학교나 사회가 혹은 비가정이
가정이라는 어려움과 소용돌이에서 고난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도울 방법이 없을까
학교폭력은 전학 가면 되는데 위기의 가정에 속한 아이들은 그럴 수도 없잖아
이거 보니까 나도 찔리는 기억이 떠오르네요. 별 이유도 없이 누군가를 미워했던 기억이.. 지금 생각해보면 미안하게 남아있어요. 나한테 잘해주려고 한 사람인데도 당신은 모르지, 이런 생각에 짜증이 나서 피했었죠. 흔한 감정일 수도 있지만 옳지 못했고 비겁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대화하고 나를 설명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