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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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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이야기
안미선
(
59
건)
박스형
요약형
가난한 여성을 위해 페달을 밟는 ‘조산사’가 본 세상
....
2019.12.23 09:42
안미선
‘여자라서’ 고만큼밖에 못 받는대요
....
2019.12.11 12:06
안미선
이혼할까? 결혼할까?
“왜 결혼해서 살라고들 하는 걸까?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사는 게 정말 견디기 어려운 일인데 왜 결혼해 사는 게 보통의 삶이라고, 자연스럽다고 여기는 걸까? 여자들이...
2016.01.02 17:00
안미선
바람 부는 자리에서, 여성들의 글쓰기
지리산에서 글 쓰는 여자들이 만든 잡지 <지글스>는 ‘생활밀착형 B급 교양문예지’라고 스스로 일컫는다. B급이어서 할 수 있는 말들이 있다. 책에는 여자들의 농사 이...
2015.12.11 12:41
안미선
‘한 달에 백만 원’을 넘어선 질문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이십 대 친구들을 만났다. 한 달에 ‘백만 원 받는 게 꿈인’ 이들은 회사의 사무직으로 5개월씩 일했다. 일당은 3만4천 원. 대학교를 나와서 당...
2015.11.11 11:08
안미선
강이 되어주고싶은 사람들의 기록
“4대강 사업 때문에 다 버렸어.” 친구가 아쉬워하며 말했다. 이렇게 빠르게 강이 변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사라지고 있는데 그대로 있다고 믿는 사람들 사이에 나...
2015.10.09 18:33
안미선
차가운 시술대 위, 유일하게 따뜻했던 것
성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도 없고, 콘돔을 쓰자는 말을 차마 못했던 그애는 쉼터에서 아이를 낳고 나서 ‘평생 비밀을 간직하라’는 다그침 속에 집으로 돌아갔다....
2015.09.07 19:07
안미선
조건만남을 하는 아이들?
1990년대 말 ‘원조교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청소년 성매매는 현재 ‘조건만남’의 성매매로 변했고, ‘원조교제’의 유사 연애적 성격이 지워지며 ‘조건만남’을...
2015.08.16 20:11
안미선
오르가슴을 느끼는 방법
여자의 오르가슴처럼 말 많은 것이 있을까. “느꼈어?” “안 느꼈어?” 분분한 대화 속에, ‘난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은밀한 고민 속에, 성기의 어느 부분에서...
2015.07.30 12:09
안미선
한부모, “양육비는 아이들의 삶이에요”
양육비 이행관리원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날마다 수백 통의 문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만큼 양육비 문제가 방치되어 있었고 시급한 문제였던 것이다. ‘양육비를 지급...
2015.07.13 11:40
안미선
청소년, 내가 살고 싶은 집
사람들이 그냥 믿는 게 있다. 집은 행복한 곳이고 가족들은 서로 사랑한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고, 아직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청소년들...
2015.07.10 17:36
안미선
여자귀신이 돌아온다
예쁘고 착해서 억울하게 귀신이 되는 주인공이나, 못생기고 욕심 많아서 대놓고 벌을 받는 나쁜 여자나 모두 가부장제가 구획 지은 인물이라는 점에서는 같았다. 이를...
2015.06.23 14:21
안미선
“내 것도 있어요?” 광기어린 ‘하녀’의 외침
공장에 다닌 여성노동자들은 공식적인 존재들이었지만 ‘식모’는 논외의 대상이었다. 공장에 들어간다는 것은 ‘식모’가 되는 것보다 나은 선택으로 여겨졌다....
2015.06.02 15:00
안미선
아이들은 ‘평등’하게 양육될 권리가 있다
“한국에는 오늘날 이주자 싱글맘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의 삶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어려워서 다른 임산부들이 받을 수 있는 정부의 지원을 받...
2015.05.13 11:12
안미선
갇힌 말들의 환한 여행
“아무도 네 말을 듣지 않을 거다. 사람들은 너무 바빠서 다른 사람 말에 신경 쓰지도 않고 들을 시간을 내주지도 않는다. 그러니까 넌 이제 기도를 해라. 하느님한테 ...
2015.05.12 10:48
안미선
유가족들의 언어…새로 써가는 기록
며칠 전, 열 살짜리 아이가 학교를 마치고 오다가 말했다. “엄마, 나 수영 못하는데…” 내가 무심코 넘겼는데 몇 번이고 같은 말을 한다. 그러더니 낮은 목소리로 한...
2015.04.23 20:57
안미선
신사임당 동상 앞에서
세상에는 정답이 없는데, 이 오래된 고등학교는 아직 정답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군다. 여전히 자리 잡고 있는 동상과 구호들, ‘하면 된다’는 다그침들. 생생한 우상...
2015.04.08 00:58
안미선
그녀의 눈동자, 그녀의 카트
“여성들의 옷이 몸과 몸의 윤곽을 명확하게 드러내도록 디자인되는 사회에서, 여성들이 ‘관찰 받는다’고 느끼는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2015.03.25 21:41
안미선
나혜석의 마지막 독백
언제나 사는 길을 택해왔다. 길이 있어 정한 것이 아니라 살려고 하면 그 길밖에 없었다. 청춘일 때도,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못할 것이 없다고 이를 물고 살았다....
2015.03.11 00:06
안미선
너를 따돌리는 이유
가장 불편한 감정을 “관계의 공기와 빛”에 노출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소녀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2015.02.22 13:34
안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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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버린 쓰레기의 생애를 따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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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만지고, 모래사장을 기어다니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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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 투쟁으로 “사랑을 잃어버린 한국 교회에 전하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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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전쟁터가 아닌 “놀이터”로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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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피해’, 성폭력만큼이나 큰 고통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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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치고 수선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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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nternational Women’s Day, Women Want a Strike, Not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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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을 거”라던 아리타에 있는 네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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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발달한 미래, 우리는 어떤 관계를 맺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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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농담이 아닌 우리들
변희수 하사를 보내고 남겨진 숙제, 이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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