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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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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8
건)
박스형
요약형
‘가난한 사람이 보이지 않는 도시’가 개발의 미래인가?
한 학생이 질문하더라고요. “근데 가난한 사람이 왜 꼭 도심에 살아야 하냐. 외곽에 나가면 되지 않냐”고요....
2022.12.05 14:59
박주연
‘종 다양성의 힘’ 기후위기 시대 토종씨앗 지켜야
경희 씨는 “토종이라고 무조건 잘 살아남는다고 할 순 없지만, 40가지를 심었을 때 (기후위기에 따른 기상이변이 와도) 20가지는 수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2022.11.27 10:12
나랑
“겨울에 기온이 왔다 갔다…사과나무가 죽는 거예요”
"따뜻하면 사과나무가 봄인 줄 알고 활동을 시작해서 물을 확 올리는데 갑자기 추워지면 그게 얼어요. 얼어서 터져요. 균이 들어가거나 병이 오면 나무가 죽는 거예...
2022.11.25 15:55
나랑
쓰레기로 만난 사이
나는 에코 페미니스트다. 그래서 기후위기 문제에 바로 반응하고 행동할 수 있었다. 기후위기는 이제 재난을 넘어서 사회적 정의의 영역으로 넘어왔다...
2022.10.15 08:52
이혜림(솜씨)
기후재난도 불평등하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기후정의!’
“화석연료와 생명파괴 체제를 종식하고”, “모든 불평등을 끝장내고”, 기후위기를 야기한 자본가, 대기업이 아닌 “기후위기 최일선 당사자의 목소리가 커진” 사...
2022.09.27 13:33
박주연
결국은 진실이 통할 것이다, ‘봄바람’이 분다
올 봄,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다른 세상을 만나는 40일 순례, 봄바람’(봄바람 순례단)이 서울을 향해 행진을 시작했다....
2022.09.11 16:38
박주연
길고양이를 환대하는 사회를 위한 돌봄
길고양이가 사회의 척도라는 말은 바꿔 말하면 낯선 타자에 대한 환대 기준이다. 냥세권이라고 붙여도 무방하겠지만 부동산 가격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
2022.08.18 16:44
김포도
살아냄으로써 투쟁하는, 동물권 활동가 ‘새벽’과 ‘잔디’
착취당하는 돼지들만이 존재하는 세상 속 새벽이와 잔디는 존재 자체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2022.02.08 10:01
미성
쓰레기 정치를 시작하자
빨대를 뺀 음료수, 플라스틱 뚜껑을 뺀 통조림 햄, 플라스틱 트레이를 뺀 김, 라벨을 뺀 생수와 같은 새로운 제품들을 만날 때면, 이 변화를 끌어낸 누군가에게 감사하...
2022.02.06 10:31
장하나
‘MZ 세대’를 넘어 ‘지구 세대’로 살아가는 청년들
‘부자들은 자기가 먹는 토마토 하나 기를 줄 모르는데 그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겠어?’ 하는 생각을 해요. 서로를 돌볼 줄 아는 사람들이 결국엔 살아있을 거예요...
2022.02.01 15:50
유진
‘향기 공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2010년 전후부터 섬유유연제 등의 향료가 원인이 되는 ‘화학물질 과민증’(Chemical Sensitivity) 진단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2022.01.09 12:42
시미즈 사츠키
기후위기 시대의 생존방식은 ‘탈성장’, ‘연결’되는 삶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서 쓰레기 분류 노동을 하는 여자 아이들을 봤어요. 세계 곳곳에서 ‘수출한' 쓰레기를 떠안은 아이들이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를 벌이...
2021.12.30 17:26
손어진, 하리타
빌려 쓰고 다시 쓰고…기후위기 시대의 경제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따질 때 두 가지 질문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얼마나 오래 잘 쓸 수 있는가’, ‘이 물건을 소비하는 것이 보이지 않는 노동과 자원 착취에 동...
2021.12.01 17:49
손어진, 하리타
도시 공간을 먹을 수 있는 ‘숲밭’으로 만드는 기후농부들
도시에 살면서도 기후농부가 될 수 있을까? 방법이 있다!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공간을 먹을 수 있는 경관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를 숲밭, 포레스트 가드닝이라고...
2021.11.01 10:23
소란
“우리는 정당들보다 거리에서 훨씬 더 많은 것을 성취했다”
우리는 기후위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세대이지만, 투표권이 없고, 의회에 우리를 대표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운동이 커진 이유입니다....
2021.10.28 18:53
손어진, 하리타
목화에서 옷 키우기…에코페미니스트들의 ‘슬로패션’
재미있는 건 대표적인 패스트패션 브랜드인 H&M도 중고 의류를 판매하고 재활용 소재로 옷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2021.10.27 18:15
최기영
청년 여성에게 농촌은 대안적 공간이 될 수 있을까
지역 사회에서 상당수의 사람들이 폐쇄적이고 가부장적인 관계망의 구조에 대해 환멸과 실망감을 공유하고 있다....
2021.10.22 10:34
이경은
녹색당 총리후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원했었다”
‘녹색 기후 히스테리’, ‘베어보크는 그의 성별 이상을 보여줄 수 없다.’ 도가 지나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총선에서 젊은 여성 총리 후보에 대한 비방이 퍼졌...
2021.10.17 17:50
손어진, 김인건
영어실, 음악실처럼 ‘텃밭, 텃논’도 교실이다
학교에서 지금처럼 당위적인 생태환경교육, 즉 리사이클이나 제로웨이스트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2021.10.15 13:11
조진희
청소년은 미래가 아닌, 현재 기후위기 ‘당사자’이다
우리는 누군가의 미래, 희망도 아니며 그렇게 되고 싶지도 않다. 우리는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다....
2021.10.12 20:39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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