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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받던 날, 나는 ‘크리스티나’가 되고 싶지 않았다
세례 받던 날, 나는 ‘크리스티나’가 되고 싶지 않았다아버지가 호적에서 파내겠다던 자리에, 나는 새로운 이름을 넣곤 한다. 아내의 영어 이름 Ari와 내 영어 이름 Chris의 첫 자를 따서, 아콘네(Acorne)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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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퇴거의 폭력, ‘우리에게 다른 땅은 없다’
강제 퇴거의 폭력, ‘우리에게 다른 땅은 없다’〈노 어더 랜드〉는 세상을 향해 말한다. 우리에겐 이 땅 말고는 다른 땅이 없다고.(No Other Land) 그러니 여기서 끝까지 버티며 서로를 기록하겠노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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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동의 결과물은 공간에 새겨진다”
“우리 노동의 결과물은 공간에 새겨진다”사회가 가치 있다고 여기지 않는 노동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이게 세상을 굴리니까요. 힘든 일이기도 하고 당연히 어려움도 많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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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은 누구를 위한 옷인가
교복은 누구를 위한 옷인가돌이켜보면, 학창 시절 교복을 입고 다니며 ‘어린 X’라는 사실을 계속해서 주위에 드러내고 다니는 기분을 느꼈다. 사회에서 그 위치가 나를 안전하게 만들어 준 적은 별로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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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속에서 헤엄치는 여자들의 이야기
모순 속에서 헤엄치는 여자들의 이야기어린 여자라서, 나이 든 여자라서, 시골 여자라서 절대 못 할 거라는 우려를 납작하게 해주며, 주위의 만류나 무시하는 시선 너머로 도약하는 여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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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은 국회의원의 OO이다?!
보좌관은 국회의원의 OO이다?!친밀한 남성 의원-남성 보좌관 관계에서 ‘호형호제’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저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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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여대 시위를 ‘폭력적 난동’으로 몰아갔나
누가 여대 시위를 ‘폭력적 난동’으로 몰아갔나“구성원 목소리를 배제한 채 시장논리만 좇는 대학에 대한 저항”이며, “약자의 외침을 자극적인 썸네일로 포장해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무책임한 언론과 플랫폼 자본주의”를 고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