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차별은 당연한 것?

노동시장, 공정한 기준을 세워라

조이여울 | 기사입력 2006/06/21 [05:37]

학력차별은 당연한 것?

노동시장, 공정한 기준을 세워라

조이여울 | 입력 : 2006/06/21 [05:37]
지난 주 기사 중에 같은 사무직이면서 남성은 대졸자, 여성은 고졸자로 신입사원을 채용해 다른 직급을 매기고, 다른 업무를 주며, 여성에게 남성들의 허드렛일까지 시키는 등 차등 대우하고, 승진에 있어서도 현격한 차별 선을 긋고 있는 은행권 회사들의 고용실태에 대한 문제제기를 다룬 바 있습니다.

해당 기사에 대해 여러 독자들의 반응과 의견을 접할 수 있었는데, 상당 수 사람들이 ‘고졸과 대졸이 같은가’를 되묻더군요. 많은 이들이 노동시장에서 일어나는 학력차별을 당연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개중엔 일다에 고졸 기자가 기사를 쓰면 잘 쓰겠냐고 반문한 사람들도 있는데, 고졸이거나 고등학교 재학 중인 기자들도 기사를 써왔지만 다른 기자들이 쓴 기사에 비해 기사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답변드릴 수 있습니다. 기사의 질은 어느 분야, 어떤 사건, 누구의 관점으로 쓰여지느냐와 관련 있는데, 그것은 학력에 의해 결정되지 않습니다.

기자로서의 재
능을 평가하는 항목에 저널리즘에 대한 인식이나 취재와 분석, 그리고 글쓰기에 있어서 지금까지 쌓아온 구체적인 실적이나 경력은 중요하게 취급될 수 있어도, 학력과 학벌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이나 미디어학, 혹은 전문 분야 전공자들이 기자로서 더 적합할 것이라고 짐작될 수는 있겠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으며 전공과 상관없이 뛰어난 저널리스트로서의 자질을 가진 사람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학력과 학벌은 기자채용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평가는 언제나 공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연구를 통해 이론을 생산해내는 연구소나 학회들에 대해서도 학회가입 여부와 논문발표에 있어 학력에 따른 자격요건을 두고 있는 것은 합당하지 않으며, 효율적이지 못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고학력자만이 어떤 분야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더 제대로 이해하며, 분석, 정리해낸다고 규정할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연구에 있어서의 학력 제한은 보다 훌륭한 연구성과를 얻겠다는 취지보다 학력 꼬리표를 계급으로 삼는 학자들의 ‘밥그릇 독점하기’가 우선임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몇 해 전 인터뷰 했던 보육교사가 한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그는 자신이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경력이 7년이나 되었고 아이들과의 친화력이 가장 강함에도 불구하고 4년제 대졸 신입 보육교사보다 월급을 적게 받는 현실에 박탈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짬만 나면 서점을 돌아다니며 어제보다 더 나은 교육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어린이집 고용과 노동조건이 차별적이라는 데 동의했죠.

4년제 대학 유아교육과를 나온 사람들 중에는 대학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밟지 않은 사람들은 유아교육을 담당할 자격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는 과정에서, 혹은 그 이후에 같은 교육내용을 독학한 사람도 있을 수 있고, 2년제 대학에서 실무를 배운 사람이 4년제 대졸자보다 더 낫다는 얘기도 들려옵니다. 대학에서 학문을 전공하는 것이 의미 없다는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로서 자질과 능력을 평가하는 공정한 잣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학력을 이유로 고용의 장벽을 세워 기회를 차단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엔 대졸자가 무척 많기 때문에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배운 것과 직장에서 하는 일이 별로 상관없다는 것을요. 4년제 대학 졸업자만을 입사지원자 대상으로 삼는 무수히 많은 회사에서, 사실상 직원들이 하는 업무는 반드시 4년제 대학을 나와야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요. 특정한 분야의 특정한 업무를 제외하면, 고졸자와 대졸자가 업무에 필요한 능력 면에서 학력을 기준으로 세워 자격제한을 할 만큼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고졸과 대졸이 같은가’라고 반문하는 이들은, 4년이란 시간을 엄청난 학비를 지출하며 보냈는데 사회에 나가 고졸자와 같은 대우를 받으며 비슷한 일을 한다는 것은 부당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주장은 한 마디로 억지입니다. 대졸자들이 대학에서 보낸 시간과 돈이 아깝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상으로 학력차별이 존재해야 합니까? 만약 대학을 가지 않고서도 자신이 일할 곳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은 사람에 비해 대학을 다니느라 돈과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한다면 그 책임은 본인이 져야지, 어째서 대학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이 차별대우를 뒤집어 써야 합니까.

한국의 고질병 중 하나가 입시 위주 교육시스템입니다. 사람들은 왜 4년제 대학, 그것도 특정 몇몇의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십대의 전부를 거는 것일까요. 입시를 위한 공부와 시험이 개인의 성장이나 능력과 과연 얼만큼 관련이 있습니까. 학교에서 암기위주 주입식 교육이 이뤄지고, 가정에서 엄청난 교육비 지출이 이뤄지는 이유는 어디에 기인하는 것입니까. 그 이유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한 사람의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며, 그 믿음은 노동시장을 비롯한 사회의 채용 및 자격기준이 온통 학력과 학벌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우리 교육체계에서 인격적 성장을 위한 교육은 없고 오로지 입시교육만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는 바로 회사나 관공서나 조직들이 구성원이 될 자격조건으로 학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노동시장에서의 학력차별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는 낮은 학력으로 인해 부당대우를 받는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지만, 오로지 학력이라는 계급장을 따기 위해 들이고 있는 막대한 돈과 시간낭비를 줄이는 것이기도 하며, 보다 근본적으로는 망가진 교육시스템을 바로잡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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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retree 2011/10/19 [20:39] 수정 | 삭제
  • 부모의 소득이 높은 집단은 부모의 소득이 낮은 집단보다 능력의 평균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이 부모의 소득을 채용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요?
  • firetree 2011/10/19 [20:38] 수정 | 삭제
  • 이공계생입니다. 위의 poohy님 글을 읽었는데, poohy님은 고졸/전문대졸/대졸/석사/박사가 대우가 다른 이유가 능력 차이라고 하셨고, 일다의 이번 글도 학력 말고 능력을 보자는 의미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공과 관련 없는 직종의 경우를 꼬집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공대생 석박사라도 자기 전공이 아닌 분야로 간다면 그에 맞는 대우를 받아야겠지요.

    cool님의 댓글에서 반박하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기업의 채용 과정은 무작위 추출이 아니고, 평균치는 절대적인 차이로 환원될 수 없습니다. 고학력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능력 표본에는 겹치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고학력자의 능력 평균치를 상회하는 저학력자도 존재할 것입니다. 기업은 개인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집단의 평균은 참고자료로만 쓰여야 할 뿐입니다. 지금의 경우는 지나치게 연봉에 많이 관여한다고 생각합니다.
  • 적연 2008/02/13 [12:19] 수정 | 삭제
  • 사회가 그런 평가 기준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평가기준이 있는한 그 기준에 열심히 맞춘 사람은 더 평가되는게 당연하죠. 그것을 본인이 낭비했다고 몰아세우면 이기적인 발상입니다. 사회적 기준을 바꾸는게 중요합니다. 평가의 기준을 바꾸면 그 기준에 맞춰 열심히 하게 됩니다. 학력이 아닌 다른 기준을 세우는게 중요하죠. 기준에 맞춰 열심히 산 사람을 오히려 비난하는 것은 파쇼적 발상입니다.
  • ... 2006/06/28 [09:42] 수정 | 삭제
  • 사실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고등학력자에 속한다고 봐야 합니다.
    헌데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고등학교졸업장으로는 어림없죠.
    고등학교 교육이 그저 대학 입시만을 위한 중간단계의 기관에 머물고 있어요.
    전인교육을 지향해야 할 중등교육이 완전히 대학입시 들러리기관으로 전락되었으니
    고등학교 졸업해봐야 사회에서는 알아주지도 않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인간이
    되어 버립니다.
    이것이 우리나라 공교육이 잘못된 점이구요.
    이것이 바로서야 합니다.
    중등 교육이 바로서지 않으니 대학교육도 엉망진창인거구요.
    한마디로 첫단추를 잘못끼우니까 모든게 엉망이되는거죠.
    근본이 제대로 잡히질 않았어요.
  • 고은 2006/06/27 [14:06] 수정 | 삭제
  • 최근에 대학을 잘 가서 인생 길이 완전히 트이고, 대학 한 번 잘못 가서 인생이 망가진 사람의 두 가지 예를 설명하면서 대학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 강의를 하는 사람이나 듣고 앉아 있는 사람들이나 그게 얼마나 부당한지에 대해선 아무 생각도 없이 그저 그렇지, 대학을 잘 가야하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부끄럽게도 말이죠.

    여기 와 편집장 메일에서 너무 멋진 글을 보고서 왜 내가 일다를 좋아했던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일다가 지향하는 지향성이 우리 사회에 곳곳에 퍼지고 대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 poohy 2006/06/27 [10:03] 수정 | 삭제
  • 분야에 대한 고려가 없군요
    이공계에 있는 저로서는 고졸. 전문대졸. 대졸. 석사. 박사.
    분명하게 구별되어 대우받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차별'이라 생각되지 않고, 불리우지 않죠
    자신의 능력이 그 정도이니 그 정도의 일을 하고 돈을 받고 승진을 하는 것이죠

    "대졸자들이 대학에서 보낸 시간과 돈이 아깝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상으로 학력차별이 존재해야 합니까?"

    시간과 돈이 아깝기 때문에,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내가 가진 지식에 대한 보상을 원하는 것이죠. 분명하게 말하지만 고졸.과 대졸.은 배움의 자체가 다르고 그에 따라 회사에서 하는 일도 다른 것이죠.

    음. 어디까지나 이공계에 대한 얘기입니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려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 주연 2006/06/24 [11:33] 수정 | 삭제
  • 학력, 학위증들이 무분별하게 남발되는 게 짜증납니다.
    기회를 차단하지만 않는다면 대학에 꼭 가야만 한다는 생각도 바뀔 것 같습니다.
  • 로지 2006/06/23 [11:32] 수정 | 삭제
  • 학비를 생각하면 너무 아깝고.. 이게 뭔가 싶습니다.
    글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이런 것이 다 학력차별의 연쇄작용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에 대학만이 취직의 조건이나 사람들 시선같은 거.. 그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고등학교 때도 학생들이 더 넓은 공부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구요. 입시지옥도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은 대학에서도 더 넓은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죠.
  • kara 2006/06/23 [02:33] 수정 | 삭제
  • 학벌이나 지방대학 차별에 대한 생각은 해봤어도, 학력의 경우 차별문제에 대해선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해왔는데 스스로 대졸이라는 이유로 그랬던 것이 아닌지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 cool 2006/06/23 [02:19] 수정 | 삭제
  • 채용할때 경력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누가 더 회사에 필요한 인물인지를 판단할 완벽한 수단이 없기때문이죠. 만약있다면, 그 사람의 과거정보를 다 묻어버리고, 그냥 현재의 그 사람의 자질을 100% 판단하겠죠........... 그게 안돼니까, 과거에 그 사람의 경력도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는겁니다. 학력도 경력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기자님이 무엇인가 크게 착각하시는건..... "재능을 평가하는 항목에 저널리즘에 대한 인식이나 취재와 분석, 그리고 글쓰기에 있어서 지금까지 쌓아온 구체적인 실적이나 경력은 중요하게 취급될 수 있어도, 학력과 학벌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럼 좋은 대학나온 1000명과 대학진학에 실패한 1000명중에 인식, 취재, 분석, 글쓰기 능력이 어느 그룹이 평균적으로 더 높은것으로 생각하싶니까??????

    학력을 포함한 경력도 중요한 참고자료입니다. 물론 절대적 자료는 아니죠........
    학력이나 경력이 낮은 사람중에서도 많은 퍼센트가, 경력높은 사람정도의 능력이 있겟고, 경력높은 사람중에서도 몇몇은 경력낮은 사람이나 다를바가 없을겁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는 분명경력이 좋은 사람이 능력도 좋겠죠



    과거 경력이 나빠도, 그 경력에 비해 실제 능력은 뛰어난 사람이 분명있게 마련이죠. 그런 사람을 잘 가려뽑을수있다면, 회사에 도움이 되겠죠.
    여기 일다의 기자들중 고졸출신, 대졸출신이 있다는데...어쨌든 그들은 치열하게 살아남앗으니, 나름의 실력이 있겠죠..기사잘쓰니까 살아남아서 아직도 기사쓰겠죠..혹은 그가 쓴 기사가 좋으니까 여기에 실렸겠죠....
    그것은 경력이 나빠도 실제 능력은 좋은 것에 대한 한두개의 예이지만, 일반화하기는 힘든것이죠.. 여전히 경력이 나쁜 사람의 능력에 대한 평균치가 경력이 좋은 사람의 평균치와 같다는 증거는 아니죠.


    그래서 그 사람에게 기회를 주고, 그에게 많은 투자를 하기전에 선택을 해야한다면, 그의 과거경력이 중요한 참고사항일수밖에 없습니다. 학력까지 포함된 경력말입니다.100% 현재를 평가할 기준은 없으니까요.
    ( 한번더 말하지만, 어느 신문사에서 기자를 쓸때, 좋은대학나온 100명과 대학진학실패 100명을 무작위로 채용하면, 어느 곳이 기자로써 자질을 갖출 확률이 높겠습니까.. 똑같을까요??)
  • cool 2006/06/23 [01:44] 수정 | 삭제
  • "기사의 질은 어느 분야, 어떤 사건, 누구의 관점으로 쓰여지느냐와 관련 있는데, 그것은 학력에 의해 결정되지 않습니다.기자로서의 재능을 평가하는 항목에 저널리즘에 대한 인식이나 취재와 분석, 그리고 글쓰기에 있어서 지금까지 쌓아온 구체적인 실적이나 경력은 중요하게 취급될 수 있어도, 학력과 학벌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님은 경력과 실적은 중요시하면서, 왜 학력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죠????.... 학력도 중요한 경력입니다..............
    예를들어, 미국같은 career가 목숨과 같은 사회에선, 각 회사에서 이직이 한국보다는 쉽게 이루어집니다만, 직장을 구할때, 이때까지의 경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경력이 좋은 사람이 이 회사에서 잘할 확률이 더 높고, 경력이 좋은 사람은 당연히 좋은 조건의 회사에 갈수있습니다..................... 그럼, 미국같은 곳에서 대졸자들의 취업시에는 무엇으로 판단할까요? 당연히 그들의 학력역시 경력의 일부입니다. 학력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님의 말은 오히려 지나치게 편향적으로 들리네요............ 좋은 경력의 A라는 사람과 나쁜 경력의 B라는 사람중에, A라는 사람을 채용할때 성공가능성이 높은건 분명합니다............ 요즘같이 대학진학이 크게 어렵지 않은때에는, 좋은 대학나온 사람 1000명과, 대학을 진학하지 못한 사람 1000명을 비교해보았을때, 평균적으로 어느쪽이 기자로써 성공할 사람이 많을지는 님이 판단하세요........... 학력 또한 그의 경력의 하나입니다. 그 경력을 해석하는건 회사의 몫이지만, 적어도 좋은 학력을 지닐정도라면 그렇지못한사람에 비해 평균적으로 좀더 노력하고, 성실하며, 좀더 능력이 뛰어날 확률이 높을것같네요.
  • L 2006/06/22 [14:37] 수정 | 삭제
  • "대졸자들이 대학에서 보낸 시간과 돈이 아깝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상으로 학력차별이 존재해야 합니까?" 멋진 문제제기에요. 많은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학력차별을 정당하다는 듯이 얘기하는 것 같더군요.
  • 테레제 2006/06/21 [16:10] 수정 | 삭제
  • 학력차별, 학벌차별은 너무나 일상적으로 일어나기에..
    문제점을 잘 인식 못하는 것 같애요.
    더구나 '능력에 따른 합리적 평가'라는 명목으로...말이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시내 2006/06/21 [14:10] 수정 | 삭제
  • 어떤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해서 수능점수가 좋은 것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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