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될래요]
“몸으로 전하는 이야기” 열아홉번째
묵원 | 입력 : 2009/12/14 [11:12]
내 그러고 싶어요.
12월의 추운 겨울날 길 잃은 새끼 고양이로 분해 환히 불켜진 창틀에 앉아 그대 나오기를 한없이 기다리다 빼꼼히 문열린 찰라를 틈타 따뜻한 당신의 보금자리로 후다닥 뛰어 들어갈래요.
말갛고 촉촉한 눈으로 그대를 보고 있노라면 놀란 동공이 열렸다 닫히는 순간 그 찰라의 순간에 난 이미 펄떡거리는 그대 심장에 박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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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애 2009/12/15 [17:46]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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