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사람, 그리고 노동의 기록] 동파 대비

박조건형 | 기사입력 2015/01/02 [02:02]

겨울

[사람, 그리고 노동의 기록] 동파 대비

박조건형 | 입력 : 2015/01/02 [02:02]

※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노동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서 삶의 방식, 삶의 속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작가의 말]  

 

▲  폐수에 약품을 넣는 탱크에 밸브를 달고 보온 설비를 하고 있는 황대리의 모습.   © 박조건형

 

몇 달 전 폐수처리장 일을 맡게 되었다. 곧 겨울이라 동파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봤는데, 가르쳐 주지도 않고 과장이 그냥 나가버렸다. 남은 황대리와 나는 알아서 필요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고쳐야 했다. 준비를 제대로 못한 채 추위를 맞았는데, 오전 내내 뜨거운 물 가져와서 붓고 녹이느라 진땀을 뺐다.

 

폐수처리장 쪽 동파 대비도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을 해나가고 있다. 돈 많이 안 벌어도 좋으니 잔업이 많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우리에게 선택권은 없다. 겨울은 일하기에 피곤한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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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조건형 2015/01/10 [17:52] 수정 | 삭제
  • 이래인님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과 함께 글(이야기)을 좀더 길게 쓸 생각입니다~~^^
  • 이래인[耐忍] 2015/01/08 [00:11] 수정 | 삭제
  • 재밌는 이야기들이 무척 기대됩니다.~^^
  • 박조건형 2015/01/03 [06:22] 수정 | 삭제
  • 동이님 감사 합니다~~^^ 앞으로도 관심있게 읽어 주셔요.^^chodaiwo님 고맙습니다. 양산이 그나마 아래쪽에 있어서 서울보다는 안 추운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양산에는 눈도 거의 안내리는데 올 겨울에는 한번 쌓인적이 있어서 오전내내 회사에 쌓인 눈 치우느라고 고생했던게 생각 납니다. ㅠㅠ 눈은 싫습니다. ㅠㅠ ㅎㅎ
  • chodaiwo 2015/01/02 [23:03] 수정 | 삭제
  • 춥네요. 추워.. 야외에서 일하기에 겨울은 참 잔인한 계절이요. 태양이 이글거리는 여름도 마찬가지구요.. 그림, 글 잘 봤습니다.
  • 동이 2015/01/02 [16:56] 수정 | 삭제
  • 새 연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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