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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라비다 2004/06/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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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경험에 의하면
    남성 페미니스트도 있다.
    완벽하지 못한 건 여성 페미니스트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그러나 허식가(기사 내용에 의하면 '이론을 알지만 생활에서 실천하지 않는 자')들 때문에 그들 역시 진정성을 의심받는다.
    허식가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 미란 2004/06/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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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남성이 페미니스트가 되고 싶어한다는 건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은 그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 같군요.
    여성운동은 여성에게도 그렇지만 남성에게 특히 스스로의 한계를 인식할 것을 요구하는 것 같아요. 그런 점이 어려운 점이죠.
  • Ann 2004/06/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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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적절..
    요즘 같은 때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군요.
    예전에 약간 유행했던 남성학 류의 책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아 일단 안심입니다.
    책에 대한 기자님의 평, 재밌게 읽었구요.
    남자가 남성을 부정하는 게 페미니즘과 이어지는 게 아니란 얘기가 와닿습니다.
  • 가루 2004/06/0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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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문
    솔직히 난 잘 모르겠다.
    남성 페미니스트란 말은
    너무 안어울리는 단어의 조합이다.
    페미니스트면 페미니스트지
    그 앞에 남성은 왜 붙는가?
    왠 군더더기인가?
    진중권식 표현이라면
    세모난 네모처럼
    참 이상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잘 모르겠다. 요즘엔.
  • 나무엄마 2004/06/0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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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들에게 용기를!
    남자가 가부장제와 싸운다는건 자신과의 싸움을 의미한다는 기사글이 마음을 울리네요. 자신과의 싸움을 수행할때 사람은 가장 절실하고 아름답지 않을까요?
    남성 페미니스트라! 참 힘들고 고난한 일들을 겪어야 하겠지만 용기를 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늘, 그말을 하고 싶었어요.
  • 허접페미 2004/06/0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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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 짜가들 많던데요.
    스스로 여성주의에 관심있고 당당히 페미니스트다. 난 마초가 아니다 하며
    당당하게 외치는 넘들 많이 봤습니다. 그래놓고, 룸쌀롱 가고 여자친구들 괴롭히고 말과 행동에서 남성권위주의적인 넘들 수없이 봤습니다.

    이런 혼자서 야무지게도 착각하는 넘들은..이런넘들은 어떻게 솎아낼까요? 그저 여성주의에 관심있다는데, 지들 스스로가 여성 존중하고 여성친화적이라는 데 감지덕지하고 믿어줘야 할까요? 설득시켜야 할까요?하는 짓은 절대 아닌데. 주둥이만 살아가지고.
  • Dream 2004/06/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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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페미니스트에 대한 생각의 변화
    대학 여성모임에 있을 때 남성페미니스트 논란이 있었다. 남자들은 노력해도 안 되는 것 같다고 얘기한 사람도 있었는데, 나는 남자들이 관심밖이었기 때문에 신경도 안 썼다. 걔네가 페미니스트 하던지 말던지 내 알 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말하는 게 꽤 냉소적으로 보이기도 했을 거다.

    그런데 우리 막내가 누나 영향을 받았는지 대학에서 여성주의 활동을 하는 것 같다. 페미니즘 책도 많이 구해서 보고, 요즘은 나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다. 일다도 나보다 더 빨리 알았다. 솔직히 기특하다. 걔는 집에서 나보다 더 여성적인 면도 많았다. 나는 아직 느낌으로 남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지금 걔한테 너는 남자니까 안 된다고 말할 순 없을 것 같다. 언젠가는 동지가 되고 싶으니까.
  • 2016/08/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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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기사에 덧글을 다신 분들은 지금 어떤 페미니즘을 실천하고 계실까요. 남성으로서 페미니즘의 주체, 당사자가 될 수 있는지가 요즘의 고민이었는데 우연히 12년 전에 나온 이 기사를 읽었습니다.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고민은 10년 전에도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