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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화 2005/10/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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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배웠습니다.

    혈연중심적인 사회적 편견을 입양하는 사람들조차 답습하면 안 되겠지요. 그럼 사회가 희망이 없을 테니까요. 진정한 사랑이 뭔지, 부모는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 남방 2005/10/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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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하며.

    음~ 우선, 용기있는 선택인 것은 변함이 없는 것같습니다.
    그에 지지와 박수를 보냅니다.

    정부가 저출산 문제로 국가 경쟁력을 운운할 때면,
    세계적으로 아이를 외국으로 입양보내는 나라1~2위를 점하는 그 이면의
    아이러니컬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같습니다.

    문제점은 출산의 문제가 아니라 양육과 양육을 둘러싼 제반 환경의 문제인
    것같은데 말입니다.

    가족에 대한 신화를 깨고, 떳떳하게 공개 입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저도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함께 강을 건너는
    아이의 삶에 중요한 동반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basic 2005/10/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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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문단을 보다가 눈물이 나네요.
    인생에는 입양이 아니어도 수많은 변수들이 작용한다는 얘기,
    입양된 자식이란 사실이 아이 인생에서 절대적인 변수가 될 수 없다는 얘기에 공감합니다.
  • 선애 2005/10/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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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기사 잘 봤어요.

    좋은 부모의 조건에 '낳아 준 부모'가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2005/10/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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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가족 이데올로기가 뭔지,
    사람들 여럿 잡습니다.
    게다가 지겨운 혈통중심주의라니...!!!
    족보를 다 태워버려야지 원.
    입양가정, 정직한 입양을 통해 얻은 자녀들과 부모들..
    이 세상에 그런 인간관계가 늘어나길 기도합니다.
  • 영주 2005/10/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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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아이를 낳아키울 수 없는 형편이지만
    언젠가는 엄마가 되어 아이를 양육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몰라서...
    그런데 이 기사를 보니까 입양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입양에 대해서 안좋은 얘길 저도 많이 들었었는데,
    생각하고 마음먹기 나름이겠죠.
    좋은 부모가 되어야지, 안좋은 부모가 되려는 건 아니니까요.
    기사가 참 좋군요.
  • 나그네 2005/10/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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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

    입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때론 친부모보다 양부모가 아이에게 더 좋은 가정을 만들어주죠. 위탁도 그런 의미에서 필요한 것일테고요.

    핏줄도 산고도 없이 얻은 자녀는 더한 사랑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ch 2005/10/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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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을 깨야죠..
    혈연지간에 원수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비혈연지간보다 오히려 더 많죠.
    혈연이 아닌 다른 인연으로 사랑하고 소중한 관계 맺어갈 수 있는 사회가 지금보다 훨씬 나은 사회일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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