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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역사송지호
2007/11/16 [14:11]

- 새로운의미를 찾아.
- 어제 수능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수능이란 것이 12년간 공부한것을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쏟아 내야하는 것입니다. 정말 도박과도 같은 것이죠. 그날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새로운 1년을 다시 시작해야 할 수도 있는 것이죠. 정말 그렇습니다. 이렇게 학생들의 인권은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수능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의 생활에서도 말이죠. 학생들도 일반국민의 한사람입니다. 분명 인권을 보호받아야 합니다. 그들이 어리다고 해서 인권을 모르고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그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들은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고 재목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학생들의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새로운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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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교육고
2007/11/18 [17:11]

- 어른들이 해야 할 일
- 이제 이십대 후반에 들어선 여성입니다.
저의 학생시절을 돌아보면 즐거웠던 기억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인문계 고등학교에서의 3년과 수능, 대입이라는 기억은 그저 끔찍했습니다. 결국 대학에 진학에서도 스스로 하고싶은 일이 뭔지도 배우고 싶은 것이 뭔지도 모른 채 그저 휩쓸려만 다닌 것 같아요. 강자로서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발언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배려하고 그러한 환경을 정착시키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어른들의 몫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가끔 학생부선생이 자와 가위를 들고 다니며 학생들 머리를 자르고 다녔던 장면이 악몽꾸는 날엔 어김없이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