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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2010/03/23 [21:03]

-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내 몸을 그대로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것.. 이걸 왜 몰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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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3月
2010/03/26 [19:03]

- 살아온 세월만큼 아픔과 불편을 견딘 몸의 장점을 굳이 찾으려 하지 않아도 존중 받고 보살핌 받을 필요가 있다는 말, 참 예쁘네요. 아픔과 불편을 견딘 몸, 오래도록 보살펴주자구요. 우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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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상
2010/03/29 [03:03]

- 강점이란 말과 일치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책에서 강한것은 좋지 않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세상의 많은 강한 자들이 얼마나 사람들에 고통을 주었는지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습니다..
모두다 강해지려고하는 지금의 세상은 아름답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 남과 비교를 하는 생물은 사람밖에 없으니..
소나무는 소나무대로 진달래와 개나리는 그들 자신의 꽃을 피울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