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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2010/07/24 [12:07]
- 장애 중에는 장애를 가진 우리들 조차도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것들도 있으니
일반인들은 더 하겠지요.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외모 보다는 인격인것 같습니다.
인격이 훌륭하면 첨엔 좀 거부감이 들다가도 숙이게 되더라고요.
제때에 못배우고 험난한 세월을 보낸 장애인이 상대적으로 많기에
인식도 안좋은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우리 여성장애인들이라도 먼저 좋은면을 보여 준다면
사회에서도 다름이 별것 아닌것으로 인식 될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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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10/07/24 [15:07]
-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 저도 복지관에서 휠체어를 타는 중도장애인을 본적이 있는데 어느날 목발을 짚고 나타나신거에요. 순간 얼굴은 그 때 휠체어를 타는 분이 맞는거 같은데 왜 걸어다니지? 다른 사람인가? 한참을 헷갈려 했었어요. 나중에서야 목발이 있으면 걸어다닐 수 있다는 걸 알았지요. 나와 다른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더 많이 자주 만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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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마누라
2010/07/24 [22:07]
- 나 역시 단지 장애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나와 다른 장애를 모두 이해하고 있다고 느낄때가 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난 나와 다름을 지닌 그들을 이해하기 보다는 그냥 그들의 불편함을 느끼려고 노력할 뿐이다 다름을 이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닌것 같다 왜냐하면 다름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내면속 깊이 들어가야 하기때문이다 하지만 난 끊임없이 나와 다른 장애를 이해하며 그들을 이해하는데 깊이 침투하기를 노력할 것이다 이는 다름을 지닌 그들과 함꼐 걷는 것이 곧 나자신을 만들어 가는 또한 장애를 아름답게 창조해가는 도전이라고 생각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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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
2010/07/26 [11:07]
-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면 우리 같은 동료들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농담을 합니다. 휠체어에서 전혀 일어나지 못하는 저로서는 그것마저도 참으로 부러울때가 많답니다.
장애인을 많이 접하고 있는곳에서 장애유형을 많이 알아야 할것같고 고민도 해보아야 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비장애인들에게 적어도 혐오스럽지 않게끔 바른 인식도 심어주어야할것도같은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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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2010/07/26 [16:07]
- 중증이라도 장애입은 부위와 강 약이 다르기에 우리들 보기에도 전혀아닐 것 같은부분이 조금이라도 가능한 것을 볼때 다행이다하고 위로를 받는다.
누가누구를 알아간다는 것은 보이는 부분의 일부이지 다 이해한다고 할 수 없을것이다.
지금의 모습이 언제까지 고정되어있는 것이 아나라 때로는 더진행 때로는 더 호전되어 질 가능성도 있기에 나의 모습도 내가 장담 할 수 없으니 전에 보았던 보습과 다른모습이 보이는 것은 놀랄일이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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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날개
2010/07/27 [23:07]
- 사람의 외모가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만일 창조주께서 꼭 두손이 아닌 한손을 가진 사람을 만들었다거나 한쪽 눈만 갖고 태어나는 사람이 많다거나 비대칭의 몸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 당연한 흔한 일이라면 장애란 말은 없지 않았을까?내가 장애인이 되고나서 내 몸의 구조가 둥근것이 아니라 약간 찌그러진 둥근원,아니면 각이 하나더진 오각형 그 정도라면 장애는 두렵거난 거부된다거나 뒷걸음질쳐지는 상대는 아닐꺼라 생각한다.생각하는 싯점에 따라서 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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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꽃i
2010/07/31 [19:07]
-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장애인을 보면 무서워하거나 징그럽게 생각하시는 비장애인들이 많습니다 장애를 가진사람에 대한 편견을버리고 우리와 똑같은 하나의 인격체로 보는 시각을 길러야하고 장애인들은 더 움츠려들기보단 더 당당하게 자신이 하고싶은일을 찾아서 열심히하면 그런 장애인에대한 공포와 이질감을 바꿀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