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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20/02/18 [11:02]

- 90년대 초반에 전교조 선생님들로부터 한국도 위안부를 운영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이 있고, 대대적으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보도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죠. 숨이 막힐 것 같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러나 유언비어가 아닐까, 왜 한국군 위안부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얘기가 없겠어? 하고 넘어갔어요. 양공주라고 불리던, 환경이 얼마나 달랐든 미군 부대에 배치되는 위안부 여성에 대해 최근에 소송이 나왔을 때,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미군 위안부였구나 하고 생각했더랬죠. 그런데 한국군을 상대하는 위안부 제도도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로부터 30여년이나 지났는데, 피해자의 목소리는 하나도 들리지 않고..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서만 분노하는 것은 정말은 피해자들을 생각한 분노는 아닐 거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라도 더 많이 알려지고 반성해야 할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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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빈
2020/02/20 [23:02]

- 너무나 좋은 서평 잘 읽었습니다 꼭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