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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ony 2020/08/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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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는 선진국 중에서도 자연친화적으로 알려져 있는 국가지만 원주민 차별의 역사는 무지막지하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현재도 소수민족을 오염물 취급하는구나 싶어서 충격 받았어요. 연휴가 가기 전에 엘렌 페이지의 감독작을 봐야겠어요. 백인특권을 각성하면서 궁지에 몰린 비백인들과 연대하는 그녀... 백래쉬나 하는 사람들 말구, 욕심많은 사람들 말구, 세상에는 행동하는 양심들이 있고 그들을 더 많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둘리 2020/08/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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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폐기물 3세계로 넘기는 국가(한국도 포함)들이나 소수민족 원주민들 땅에 파묻는 캐나다 살태나 기후위기 환경오염의 피해는 그 주범들에게 먼저 가닿지 않는다는 게 정말 마음 아픕니다. 쓰레기 제로 운동도 대대적으로 펴지 않는 정치도 이해가 안됩니다. 항상 소수의 민간이 애써서 조금의 변화를 촉구해야하는 것인지.. 국내 상황도 참 암담하네요.
  • 팬플 2020/08/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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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잘 보았습니다..보면서 내내 캐나다라는 나라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내용중 쓰레기 매립지가 들어서고 한 마을이 온통 암환자로 세상을 떠나고, 남은 주민들도 암투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암담한 현실을 이야기하며 제발 쓰레기를 줄여달라는 호소가 어찌나 심장을 찌르는지요..물건을 소비할 때 신중을 가해달라는 여성의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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