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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2020/09/07 [15:09]
- 성교육 민망해서 못하겠다는 어른들. 그러면 아이들에게 책이라도 읽혀야지 그것도 민망하다면 뭘 어쩌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늦기전에 구체적인 성교육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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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kie
2020/09/08 [09:09]
- 여성가족부는 눈치보는 곳인가봄 도무지 중앙행정부처 같지가 않음. 자기들이 추진한 사업에 그리 자신이 없나? 왜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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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2020/09/08 [12:09]
- 나다움 어린이 책 사업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설명해주셔서 좋네요. 백권이 넘는 양서가 나올 수 있는 배경이었군요..
개인적으로 <아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놀랍고도 진실한 이야기> 성교육 책으로 강추합니다. 대학 들어갈 무렵까지도 내 몸 내가 잘 몰랐던 일인으로서... 성폭력의 대상이 될 뿐 성에 대해 무지하도록 만드는 한국의 후진적 성문화 짜증나고요. 이번에 여가부가 책 회수한대서 진짜 또 충격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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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2020/09/15 [12:09]
- 성교에 대해서 노골적이라고 음란하다고 비난하면서 지네는 성구매도 하고 불법 촬영물 보는 한남 나으리들 ㅠㅠ 최소한 여성들은 이런 선동에 동조하지 않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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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됨
2020/09/16 [12:09]
- n번방 사태가 성교육이 제대로 안되어서 일어났단 말인가? 도대체 말도 안되는 소리를...
백날 성교육을 해봐라... n번방 사태와 같은 일이 안 벌어지나.
감수성이 민감한 아이들에게 지나치게 자극적 삽화를 이용하여 성교육을 설명하면서 아이들은 아무렇지 않다는 궤변을 하고 있는 작태가 한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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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21/04/07 [12:04]
- 기자님아...... 빌헬름 라이히는 문화 막시즘과 프로이드의 이론을 짬뽕해서 성정치를 부르짖던 사람이죠. 그러니 소아성애든, 근친상간이든 상관없이 원하는 대로 하라고 했을 테고. 그런 이론을 따라서 지금 애들한데 생식기명. 성관계 하는 것까지 가르치려 하다니... 세상말세.ㅜㅜ 라이히는 정신병원 들락거리고 형무소에도 수감된 정신 없는 사람 같던데... 굳이 그 사람 이론을 들먹이는 건 오버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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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2021/04/12 [15:04]
- 책을 초등학교 도서관에 보내주기만 하면 초1부터 초6 아이들이 알아서 자기 발달 단계에 맞는 책을 골라 보나요? 발도로프 성교육 책을 여러 번 읽었던 사람으로써 한숨 나오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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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2021/04/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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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강사
2021/06/17 [16:06]
- 발도로프 성교육 책을 신뢰합니다. 그러나 이 책의 초반에 작성된 추천인의 글 이권명희님의 글에는 정확히 반대합니다. 윗 글에서 빌헬름 라이히를 세계적인 정신분석학자이자 페미니스트라고 지칭했는데요, 빌헬름 라이히는 당시 성자유주의, 성 정치운동을 외치다가 정신분석학회에서 제명당했죠. 쾌락주의를 외친면에서는 페미니스트와 일치하네요. 발도르프 성교육 책은 아동 발달을 토대로 한 성교육 지침서인데 이 책 추천인의 글에 빌헬름 라이히가 언급되서 심히 불쾌 했는데, 이것이 급진 페미니즘을 이론적으로 뒷바침하고 있을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