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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루 2022/07/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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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비슷한 패턴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있는데도 무고죄로 실형까지 나왔다는 뉴스 봤을 때 진짜 무서웠는데... 유흥업소 종사자라는 낙인 때문이라는 게 너무 보여서 더 화가 났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권력차이가 실감이 났구요. 지금은... 성인지 감수성 얘기가 많이 나오고 이제는 조금 법의 판단이 달라졌을까요? 지난 사건을 보는 데도 가슴이 막 뛰네요. 후속 글을 기다리겠습니다.
  • HeeY 2022/07/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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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들이 겪은 고통과 두려움과 막막함과 슬픔을 떠올리며 읽었습니다. 구치소를 나설 때 캄캄한 밤에 손 잡아주는 분들이 있었다는 것에 감동했어요. 누구라도, 함께 울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 밀림의푸우 2022/07/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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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가 구치소에 갇히자, 나올 때까지 잠못 이루는 변호사와 한밤중에 변호사 사무실로 찾아온 여성단체 분들 참 멋지다. 눈물이 났어요
  • ㅇㅇ 2022/07/2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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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이 사건은 유독 가십으로 취급되었던 것 같아요. 미투 이전이었구나.. 이후라면 좀 달랐을까요? 피해자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 dd 2022/07/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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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잘 읽었습니다 하편 기대할게요!
    ㅂㅇㅊ 옹호하는 해외팬들이 이 글 좀 읽어봤으면
  • 노을 2022/08/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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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눈물이 나네요. 성폭력피해에 무고죄까지..정말 무섭습니다. 다음편도 꼭 읽겠습니다!
  • ㅇㅇ 2023/09/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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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데도 무고죄 강화니 뭐니 성인지 감수성을 조롱하기만 바쁜 이들이 넘쳐나죠. 여전히 세상이 너무나도 먼 것 같아 한숨만 나는데 가까이서 이런 사건들을 다루셨을 변호사님과 활동가분들은 어땠을지... 동시에 본문 내용처럼 나 역시 얼룩진 시야를 갖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뭘 하면 좋을지 고민도 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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