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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2024/03/30 [23:03]

- 해방은 어디로부터 올까요... 주변에 온통 정신질환이 넘쳐나는 시대, 정신과에 예약잡기조차 어려운 이 시대에, 정신장애인으로서 사회에서 기입되지 않고 스스로 새기는 이야기들이 기다려집니다. 저또한 의사와 상담치료사, 약물과 처방에 매이지않고 싶어요. 단지 내가 '히스테리컬한' '피해의식에 휩싸인' '분노가 많은' 인간인 것이 아니라, 아프고 있기때문에 아픈 이들과 연결되고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피해의 곁에 있고, 분노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것. 타자에 대한 연민을 잃지않고, 미친존재라도 내안에 있는 다정함을 끝끝내 기억해내는 것.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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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2024/03/31 [18:03]

- 정신장애에 대해 아는 것은 별로 없지만, 정신장애가 수면 위로 올라왔으면 좋겠고, 정보도 많아졌으면 좋겠고, 개인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 드라마도 열심히 봤어요. 나름 반전이 있는 게 좋았습니다. 드라마적이라 현실과는 좀 다르다는 거 예상하고 봤지만, 이 기사를 보면서 더 생각해보게 되는 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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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2024/04/01 [06:04]

- 지난번 여성문화이론연구소 구술사 강의에서 온라인으로 만났던 최현숙이에요. 목우 선생님 글을 제게 늘 큰 공부가 되어요. 특히 제 주변에서 만나는 정신장애인과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갈 지에 대한 태도를 더 돌이켜보게 하고, 제 속의 남은 편견을 깨닫게 해주어서 매번 감사합니다!!^^ 오늘의 문단 "수많은 정상화의 담론을 통해 권력을 생산하며 예속화하는 시스템 안에서 대항적인 담론을 만들어가는 것. 그것은 아름답지 않아도 좋다. 다만 우리 자신의 진실을 놓치지 않는 것이면 된다. 이질성과 타자성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그런 것일 테다. 지배의 부정적인 질서를 파괴하며 소수자의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는 것. 그리하여 소수자들과 위계 없이 평등한 관계를 이루며, 나와 그들 사이에 생성되는 연결지점들을 발견해 가는 것. 그러면서 서로 변화를 발명해 가는 것. 진실은 그 관계의 사이 어디쯤에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을 것이다." -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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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준
2024/04/02 [22:04]

- 저도 어릴적, 세상에 기여하고 도움되는 존재가 되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삶의 상식적인 바른 자세라 생각되어 정신장애계에 기여할 것을 마음먹고 5~6살때 그 마음을 먹고 평생을 설계했습니다 결국 군대에서 조울증 진단 받고 지금 40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력이 약해서 참고만 겪고 만 지냈지만 이젠 성격이 많이 오픈 되고 진리의 마음가짐으로 매일 다지며 정신장애계가 좋아질 것을 기대하며 열심히 하루하루를 성실하고 기쁘게 행복하게 깨어 있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불평등, 편견, 차별, 가난과 폭력에 대응합시다. 우리는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의 의식이 번져나가 동일성을 일으켜 모두가 행복을 원하는 깨어나는 시대가 되는 것은 현실이고 이 시대의 젊은 층은 그것을 당연 시 할 것입니다. 상식이 상식 화 되는 이 시대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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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2025/06/27 [17:06]

- 이 기사가 참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마음에 정말 와닿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