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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미(美)가 아닌 ‘의미를 만드는 것’
‘평등’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계급과 폭력 등 압박받는 사람들의 문제에 접근해 온 수잔 레이시는 다양한 문화권의 여성들과 작업을 계속해왔다. ...
이충열
| 2010.09.13 01:50
꿈꾸는 여성들,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이걸로 밥벌이를 할 수 있을까?" 시작부터, 아니 시작을 망설이게 했던 그 질문을 전시장에서 다시 만난다. 현재까지 유효한, 하지만 밀어놓고 싶 ...
이충열
| 2010.07.22 11:41
어제의 뉴스는 어디로 갔나
“5월 7일에 진보신문사 직원이 자사 신문을 판매하다가 강남역 6번 출구에서 연행된 사건이 있었어요. 원래는 그동안의 작품들을 책처럼 묶어 전시할 ...
김지승
| 2010.06.03 14:23
4대강의 아픔을 그저 바라보기만 할 수 없어
“강 강 강 강” 전시에서 사진은 이미지만이 아니라 그 이미지를 지지하고 있는 인화지와 함께 제시되고 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임을, 삶이란 생태계 ...
이충열
| 2010.05.27 01:27
여성 연출가들의 연극을 만나는 기쁨
여성이 연출을 한다는 것은 녹녹한 일이 아니다. 예술 영역에서는 여전히 무대의 세트에 박을 못질을 잘하는 게 중요하고, 조명 장비를 들 수 있는 체력 ...
이미정
| 2010.05.17 00:30
60년대 일자리 찾아 상경한 ‘순이’들의 역사
1960년대에 사회에 진출한 순이의 사연은 내 또래 친구들에게는 할머니 세대의 먼 이야기이지만, 늦둥이인 나에겐 바로 엄마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순이 ...
이충열
| 2010.04.23 19:10
조각보 하나씩 덧대듯 꿰매어진 여자들의 삶
요즘 대학로에 등장하는 많은 여성들의 이야기가 ‘사랑을 성취하는 과정’에 집중한 로맨틱 코메디라면, 이 연극은 성취 이후 혹은 성취하지 않는 방 ...
이미정
| 2010.03.08 18:28
중동의 골목길에서 ‘빛으로 쓴 시’
따뜻한 샤이(아랍식 홍차)를 권하는 ‘나눔문화’ 연구원들을 만나게 된다. 사진에 얽힌 이야기를 듣기 원하면 언제든 설명해주는, 카메라를 잡았던 시 ...
이충열
| 2010.01.14 12:13
‘엄마는 나를 망치지 않았어’
<엘리모시너리>는 할머니, 엄마, 딸의 3대에 걸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엄마들이 최선을 다해 자신이 알고 있는 방식으로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 ...
이미정
| 2009.12.09 20:49
모든 몸은 평등하다
한 여성작가의 스튜디오에서 평소 남에게 보이기 싫었던 모습을 드러내며, 어떤 이는 생각보다 자기 몸이 예쁘다며 좋아했고, 또 한 이는 심하게 휘어져 ...
김효진
| 2009.10.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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