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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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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털어놓는 말, 외모 콤플렉스
나는 바람을 싫어한다. 바람이 불면 머리가 날리니까. 머리가 날리면, 내 얼굴형이 적나라하게 보이니까. 미인의 조건이라는 ‘계란형’과 내 얼굴형을 ...
홍승은
| 2017.05.06 22:05
사랑과 관계에 대한 열 가지 의문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그녀와 나는 처음 만났지만 아주 오랜 친구처럼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긴 속눈썹을 깜빡이면서 나의 이야기를 진심으 ...
홍승희
| 2017.05.01 13:23
포르노그래피 감수성을 넘어
가부장 세계의 섹스 서사는 포르노와 삽입 감수성이다. 다양한 개성이 춤추는 사회라고들 말하지만 정작 살아가는 방식도 사고하는 틀도 획일적인 것처 ...
홍승희
| 2017.04.14 15:49
‘다름’을 인정할 때라야 ‘연대’도 할 수 있다
‘조국에서 성차별을 견디느니 유럽 이민 가서 인종차별을 견디는 게 훨씬 나을 걸?’ 같은 주장에는 도저히 동의할 수가 없다. 아무리 선진문화를 자랑 ...
혜원
| 2017.04.11 15:52
‘담배 피우는 여자’ 여기 있다
서른 살이 되고 내게 일어난 변화.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나에게는 꽤 기억할만한 변화다. 이상형이 ‘비흡연자’일 정도로 담배를 싫어했던 내가 직 ...
홍승은
| 2017.04.07 09:19
낙태한 학생은 학생도 아닙니까?
. ...
이가현
| 2017.04.05 12:42
오르가슴은 두려움보다 강하다
다른 친구들도 나처럼 자위를 할까 궁금해서 친구들에게 운을 떼 봤다. “남자애들은 맨날 자위한데.” 친구들은 더럽다는 듯 눈살을 찌푸렸다. 흔한 성 ...
홍승희
| 2017.04.02 18:17
‘그’들의 성추문…여성에겐 어떤 경험인가
지난 섹스를 되돌아보며 놀란 것은 기분 나쁜 섹스 대부분이 강간이었다는 사실이다. 선배, 스승, 멘토 뿐 아니라 연인관계에서도 그랬다. ...
홍승희
| 2017.03.18 00:06
“페미답게” 용기를 내어 행동하자, 연대하자
여성으로 태어나서 겪었던 수모와 억울한 감정들이 스쳐지나가면서 ‘이제 다시는 당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바뀌었다. 나는 더 이상 밤길에 공포에 ...
이가현
| 2017.03.09 12:50
“저희 애들 이성교제 못하게 해주세요”
수화기 너머 들리는 상대방의 말이 당황스럽다면 당신은 성교육 초짜. 십대에게 연애를 금기시한 건 2000년대 이전의 규범이라고 생각했지만, 성교육 의 ...
백목련
| 2017.03.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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