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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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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전쟁터가 아닌 “놀이터”로 만드는 것
작가는 “좋은 그림을 그리는 것은 진짜로 좋은 거짓말을 하는 것과 같다.”고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
안지혜
| 2024.03.19 09:50
AI가 발달한 미래, 우리는 어떤 관계를 맺을까
아무리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사회이더라도, 진정한 관계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상대의 완성도가 아니라 이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가 ...
강현주
| 2024.03.14 21:29
추워도, 더워도, 배고플 때도 그녀들은 춤춘다
눈에 띄게 도움되는 일, 돈이 되는 것을 하면 어떨까 라는 시선이 끊임없이 몰려오고, 그런 것을 하지 않는 것은 ‘제멋대로’라고 여겨져, 낙오되어도 ...
하나사키 세츠
| 2024.03.05 10:00
차별은 디자인된 것이다
‘우리 동네에는 안전하고 사람들이 모일만한 공공장소가 없어. 우리 동네에 와줬으면 좋겠어’ ...
한승아
| 2024.02.26 11:14
동물원 푸바오, 사육농장 반달곰, 그리고 인간의 자리
곰이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장면에서는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하고 글이 따라온다. 이 어긋남에서 독자는 물을 수밖에 없게 된다. ...
안지혜
| 2024.02.17 15:47
나 지금 쓰고 있어, 나 지금 살아 있어!
그 내용이 무엇이든 간에, 고야마씨는 그저 ‘쓰는 것’이 필요했던 것이다. 쓰여진 내용에서 누가 어떤 의미나 가치를 발견하든 발견하지 못하든, 그것 ...
후지모토 나호코
| 2024.02.09 10:19
성차별이 산업재해에 영향을 미친다고요
주기적으로 제공받는 장갑은 작은 내 손에는 큰 편이었다. 그래서 헐렁한 장갑을 손가락 사이를 꾹꾹 눌러가면서 일했다. ...
김경민
| 2024.02.05 19:18
‘페미니스트라는 걸 밝히기 어렵지 않았나요?’
자살을 비극적인 개인의 선택이라고 본다는 걸 알게 되었다. 친구를 그렇게 보내고 싶지 않았는데, 이 책을 따라 친구의 죽음을 ‘혼맹’으로 부름으로 ...
김고은
| 2024.01.24 14:21
“생의 맛”을 맛보게 해준 할머니의 디저트
꿀에 절인 밤, 갓 구운 아몬드와 헤이즐넛, 설탕이 솔솔 뿌려진 쿠키, 바삭하고 고소한 누가와 찰다(cialda), 따스한 핫초코의 냄새와 온도도 글에 담겨있 ...
안지혜
| 2024.01.18 10:04
폭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오늘’을 보낸 당신에게
가정폭력에 관해서는, 20여 년 전에 양손에 들 수 있는 만큼만 짐을 싸 들고 남편 곁을 떠났던 나 자신의 경험과 겹쳐진다. ...
사코 마사코
| 2024.01.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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