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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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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혜
(
26
건)
박스형
요약형
세월호가 묻다, 우리를 기억하고 있나요?
“단 하나의 원인이라도 제거되었다면 나는 바닷속으로 가라앉지 않았을 텐데…….” 『세월 1994-2014』는 세월호의 일생을 배의 시점에서 그려냈다....
2024.04.16 08:51
안지혜
세상을 전쟁터가 아닌 “놀이터”로 만드는 것
작가는 “좋은 그림을 그리는 것은 진짜로 좋은 거짓말을 하는 것과 같다.”고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2024.03.19 09:50
안지혜
동물원 푸바오, 사육농장 반달곰, 그리고 인간의 자리
곰이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장면에서는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하고 글이 따라온다. 이 어긋남에서 독자는 물을 수밖에 없게 된다....
2024.02.17 15:47
안지혜
“생의 맛”을 맛보게 해준 할머니의 디저트
꿀에 절인 밤, 갓 구운 아몬드와 헤이즐넛, 설탕이 솔솔 뿌려진 쿠키, 바삭하고 고소한 누가와 찰다(cialda), 따스한 핫초코의 냄새와 온도도 글에 담겨있다....
2024.01.18 10:04
안지혜
네가 홀로 떠나는 길을 걱정하지 않을게
운이 좋았던 나는 길 위에는 여자들이 쓴 글을 지지대 삼아 나아갈 수 있었다. 자급하는 농부들, 예술 하는 친구들이 만들어놓은 다리를 건넜다....
2023.12.22 09:58
안지혜
당신을 발견해주는 친구
간결한 그림과 아기자기한 리듬감이 넘치는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초록빛 아이의 눈동자에 붉은빛 아이가 가득 담겨 있는 페이지이다....
2023.11.24 11:54
안지혜
초여름 밤을 걷고 또 걸었던 우리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밤새도록 걷고 싶다는 충동이 강하게 인다. 낮의 더위가 사그라들고, 온통 차고 푸른 공기가 가득한 초여름 밤...
2022.06.17 16:44
안지혜
사랑은 낯선 길을 떠나는 것이야
이 책은 곰과 새를 방해하는 악인이 없이도, 이렇게 조마조마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2022.05.18 09:08
안지혜
구석진 마음을 세상과 연결시켜 봐!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는 사람을 단 한 번이라도 만난 경험이 있으면, 회복 탄력성이 높아진다고 했다....
2022.04.25 08:38
안지혜
딸들에게 “예뻐져야 해” 대신 자아를 탐구하라는 격려를
오늘의 사회에서 여자아이들은 ‘여자는 날씬해야 한다’는 말을 들을 게 아니라, 자아에 대해 탐구하고 쓰고 이야기하자는 격려를 받아야 한다고 믿는다....
2022.03.14 11:27
안지혜
인생이 뒤집힌 것 같을 때 새로운 세계가 열린 건지도 몰라
올가는 신문이나 잡지, 복권을 파는 가판대, 키오스크를 지키며 산다. 친절하고 일에 능숙한 올가는 단골손님들 취향도 다 꿰고 있다....
2022.02.18 08:57
안지혜
낯선 이를 환대하는 마음은 바람을 따라 흐른다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남도 끄트머리에 있는 바닷가 마을에 찾아가곤 한다. 헌식굿을 구경하러 농악단 친구들과 함께 간다....
2022.01.02 12:47
안지혜
‘폭포의 여왕’ 할머니의 실패담에 마음 끌리는 이유
중년이라고 불리는 나이가 된 지금, 나 역시 애니처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떻게 늙어 가야 할까 고민하곤 한다....
2021.11.10 16:07
안지혜
‘신데렐라의 해방’이 이끈 몸의 해방
리베카 솔닛은 신데렐라 이야기가 ‘단순히 왕자와 결혼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변신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2021.06.28 22:06
안지혜
어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미드나잇 드라이버』의 세계와 『터널』의 세계가 연결지어 떠오르는 건, 이 이야기들이 모두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사랑의 순간과 실천을 담고 있어서인 것 같다....
2021.04.17 11:33
안지혜
‘동굴’에서 웅크리고 있는 시간도 괜찮아
수많은 텍스트에서 숭배되거나 혐오의 대상으로, 화려하거나 징그럽게 그려지곤 하는 뱀이 이 책에서는 꽤 담담하게 그려진 것도 특징이다....
2021.04.02 19:09
안지혜
또 살처분 명령…우리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나요?
사는 것, 먹는 것, 사랑하는 것은 서로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 누구도 함부로 해하지 않으면서, 서로의 생존과 존엄을 지켜가면서 함께 살아갈 수는 없을까?...
2021.02.14 10:53
안지혜
상처 입은 ‘외눈 고양이’를 대하는 소녀의 태도
탄게는 한쪽 눈에 깊은 상처를 가진 시각장애 고양이다. 어느 날 낯선 집에 제 발로 들어와서는 소녀의 무릎 위에 올라앉았다....
2021.01.02 16:35
안지혜
‘선녀’의 날개옷과 바다표범 ‘셀키’의 가죽을 훔친 사회
옷을 훔친 남자와 강제 결혼을 하고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전설은 우리나라의 구전설화 ‘선녀와 나무꾼’과 닮아있다....
2020.10.10 10:28
안지혜
‘n번방’ 대한민국에 어떤 성교육책이 필요할까?
‘민망하고 적나라하다’고 비난하는 어른들의 머릿속은 성과 관련된 정보가 모두 음란하거나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것들로 채워진 것은 아닐까?...
2020.09.06 21:25
안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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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till a Prospective Playw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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