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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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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이야기
조이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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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박스형
요약형
간통죄 폐지를 요구하며
간통죄를 존속시키고 있는 현행 법과 헌법재판소의 입장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전근대적이고 비합리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5.11.15 02:00
조이여울
그 여성의 삶은 어떠했을까
사임당 신씨. 그는 자신이 직접 호를 지어 붙일 정도로 자아가 강한 여성이었지만, 어린 시절 우리가 <신사임당>이란 이름으로 접할 수 있었던 정보들은 한결같이 현모...
2005.10.18 04:06
조이여울
한 우물 파는 삶
“어렸을 때부터 끼가 많았던 것 같아요. 할머니 밑에서 큰 시간들이 많았는데, 남자애들처럼 오빠와 총 싸움 하고 컸죠. 딱지치기를 해도 내가 많이 따야 성이 풀렸고...
2005.10.10 21:04
조이여울
국방개혁과 여성 군입대
한국 사회의 특수한 문화와 사회적 병폐에 대한 분석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군사주의’입니다. 우리는 성별화된 강제징집제도가 시행되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습...
2005.09.20 03:29
조이여울
“미화 3,500불만 주시면 됩니다”
베트남에 있는 한 결혼전문업체에게서 오는 스팸 메일을 받아보셨습니까? 한국인 사장님을 모시고 있다는 이 업체는 한국 신랑이 베트남 신부를 들여오는 과정을 상세...
2005.08.30 05:50
조이여울
[논평] 취업성형에 ‘반대’하지 않냐고?
모 방송국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취업성형’에 대한 찬반토론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취업성형이란 ...
2005.07.26 04:01
조이여울
변호인의 성폭력피해자 인권침해 ‘합법’?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아버지에게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해 온 십대여성이 변호인 신문 과정에서 자신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한 가해자 측 변호인을 상대로 낸 손해...
2005.06.29 17:35
조이여울
‘군기’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군의 문제와 ‘기강’은 떼어놓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관계로 보입니다. 육군훈련소에서 병사들에게 인분을 먹였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도, "맞는 게 두렵다"...
2005.06.21 11:33
조이여울
“대책부터 내놓고 정책을 펴라”
성매매집결지 현장시범사업이 진행중인 완월동에서 성매매피해여성지원센터 ‘살림’과 더불어 이 사업을 굴려나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성매매집결...
2005.06.07 18:19
조이여울
6개월간 얻은 것은 ‘신뢰’
우리가 지금까지 한 번도 못해본 것, 부당한 대우 받아도 말 못하고 참아야 하고, 주눅 들어 살아왔지만 이젠 업주들이 우리와 동등하고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 협력과...
2005.06.07 12:26
조이여울
[논평] 삶의 선택의 기회를 달라
일반적으로 여성에게 있어서 ‘유효기간’이란 넓게 잡아도 만 18세 이상~30세 미만 정도일 것입니다. 여성의 젊음과 능력을 상징하는 이 연령대를 지나면, 더 이상 인...
2005.05.24 11:28
조이여울
[일다 2년 나기]
어떤 사안에 대해 이야기할 때, 누구의 목소리를 담을 것인가. 이 문제에 있어서 일다의 저널리즘은 원칙적으로는 당사자주의를 표방해왔습니다. 일다 기사들엔 스토...
2005.05.03 13:14
조이여울
나를 과격하게 만드는 것
우리의 대화는 최근 해프닝이었던 성폭력 재범용 전자팔찌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됐다. 함수연씨. 그와의 인연은 한 달쯤 전 일다 사무실에서 기자교육을 하며 만나게...
2005.05.03 05:01
조이여울
[논평] ‘고민하는 페미니즘’
사람들은 사회를 설명해주는 명쾌한 언어들을 원하고, 여러 가지 모순을 해결해줄 정답이 있길 바라며, 그러한 지식을 누군가로부터 한 큐에 전달 받을 수 있기를 기대...
2005.04.19 05:30
조이여울
[논평] 여성들의 현실인식
대학에서 여성운동을 하던 후배가 ‘온라인 성폭력 사건’ 담당을 맡았다면서 연락을 해왔습니다. 한 PC통신 동호회에서 눈에 띄게 여성이용자를 괴롭히는 자가 있어...
2005.03.15 00:07
조이여울
손배소송 중이던 성매매 여성 ‘자궁경부암’ 사망
가족의 도움으로 다시함께센터에 상담을 의뢰한 2004년 11월, 유희경씨는 국립경찰병원에서 자궁경부암 말기로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4개월 동안 의료지원을 받았지...
2005.03.11 20:03
조이여울
평등을 가르친다는 것
"남자는 회사에 가고, 여자는 안 가는데 이모는 왜 회사에 가요?" 오랜만에 만난 조카 가은이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맙소사, 깜짝 놀랄만한 사건이었습니다. ...
2005.02.14 22:17
조이여울
[독자에게서 온 편지]
또 ‘고백’을 하자면 이렇습니다. 일다는 늘 ‘변화’와 ‘영향력’을 이야기하지만, 안에서만 있다 보면 모든 일상이 한 주 마감을 끝내는데 급급하게 돌아가기 때...
2005.02.07 22:43
조이여울
[논평] ‘여성시대’에서 소외된 여성들
여성들이 고위직에 진출을 하고, 각종 국가고시에 합격한 비율이 늘어나는 것은 한편 반가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현상은 갑자기 여성들이 변해서, 혹은 사회가 변...
2005.01.31 22:11
조이여울
누가 ‘연예인 X파일’을 원하는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출된 이후 엄청난 파장을 불러오고 있는 속칭 ‘연예인 X파일’(광고모델 DB 구축을 위한 사외 전문가 Depth Interview) 사건을 바라보며, 사회가 참으...
2005.01.24 20:58
조이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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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피해’, 성폭력만큼이나 큰 고통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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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 투쟁으로 “사랑을 잃어버린 한국 교회에 전하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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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nternational Women’s Day, Women Want a Strike, Not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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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치고 수선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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